[TV줌인] '화정' 조성하 끝없는 욕망, 한주완 파국으로 몰았다

기사입력 2015.09.29 6:40 AM
[TV줌인] '화정' 조성하 끝없는 욕망, 한주완 파국으로 몰았다

'화정' 조성하, 끝없는 욕망이 부른 비극

[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화정' 한주완이 아버지로부터 서강준을 지키기 위해 대신 총을 맞고 쓰러졌다. 조성하의 끝없는 욕망이 결국 아들을 비극적인 상황으로 내몰았다.

28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49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가 윤씨 부인(강문영)이 보낸 자객들과 맞서다 중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씨 부인은 강주선(조성하)을 배신한 인우를 제거하려 자객을 보냈고, 인우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이 사실을 숨긴 채 홍주원(서강준)에게 향했다. 인우는 끝까지 아버지를 쫓겠다고 선언했고, "내 벗이자 가족이 되어주어 고마웠다"며 마치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이야기했다.

그 시각 주선은 김자점(조민기)으로 인해 일이 틀어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김자점은 청국서 온 문책단 장군에게 강주선과 그와 내통한 청국 관리가 모두 양국의 역당이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장군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효종(이민호)과 은밀히 접선했다.

이로써 청국 관리를 매수해 효종을 끌어내리려던 주선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사병을 이끌고 효종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주선은 칼을 내려놓으라는 주원에게 진작에 죽였어야했다며 서슬 퍼런 분노를 드러냈고 결국 총까지 쐈다.

때마침 나타난 인우가 바로 몸을 던졌고 주원 대신 총을 맞았다. 주선은 아들이 총을 맞자 망연자실했고 뒤늦게 달려온 정명(이연희) 역시 주저앉았다. 주선의 권력을 향한 끝없는 욕심은 결국 아들을 파국을 몰아갔다.

한편, '화정'의 절대 악인 주선이 체포된 가운데, 소용 조씨(김민서)의 처결에 시선이 모아졌다.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소용 조씨가 어떻게 죽음을 맞을지 마지막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화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