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JTBC, 정우성-한지민 주연 ‘빠담빠담’ 리마인드 편성

기사입력 2015.11.24 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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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JTBC 개국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이 2015년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빠담빠담’은 JTBC에서 리마인드 편성을 예고했다. ‘디데이’ 종영 후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후속작 ‘마담 앙트완’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2011년 12월 5일부터 2012년 2월 7일까지 방송됐던 ‘빠담빠담’은 살인죄를 뒤집어쓴 채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사랑을 믿지 않는 여성 수의사간의 사랑을 담아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작품이며, 정우성 한지민 김범 등이 출연했다. 방송 당시 배우들의 남다른 호흡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빠담빠담’은 독일 KLIKSAT를 포함해 아시아 각국을 비롯, 현재까지 세계 11개국에 판매됐다. KLIKSAT는 독일어, 쿠르드어, 이란어 등 3개 언어 시청층을 갖고 있는 채널이다. 2013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인 TV아사히에서 방영된 바 있다.



JTBC 개국 특집으로 방영됐던 드라마 ‘빠담빠담’이 2015년에는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빠담빠담'

연예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27일 육군 현역 입대 [공식]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0일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승현이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여러분 4월 27일 다녀오겠다. 코로나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 못 드린 것이 아쉽다"며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 그럼 저는 곧 의무를 다하러"라는 글을 남겼다.송승현은 지난 2009년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등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12월 팀을 탈퇴한 송승현은 지난 7일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우리들컴퍼니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우리들컴퍼니 입니다.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4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우리들컴퍼니
연예 멜로도 되는 김동욱, 흥행 5연타 도전 [성적표] [TV리포트=유지희 기자] 배우 김동욱 앞에는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김동욱의 저력은 그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입증됐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흥행 주역으로 떠오른 그가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도 힘을 발휘할까.이에 김동욱이 데뷔 후 출연한 작품들의 성적을 살펴봤다. # 데뷔 후 다작 행보⋯'커피프린스 1호점' '인생캐' 못 넘어 지난 2004년 저예산 독립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후 김동욱. 그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다. 드라마는 당시 최고시청률 2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종업원 진하림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조연이었지만 역할에 어울리는 꽃미남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동욱은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2008) '파트너'(2009) '민들레 가족'(2010) '위대한 선물'(2011) '자체발광 오피스', 영화 '달콤한 거짓말'(2008) '오감도'(2009) '국가대표'(2009) '후궁: 제왕의 첩'(2012) '쓰리 섬머 나잇'(2015) 등 쉴틈없이 다작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약 83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의 관객을 끌어모은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에 대해 모르지만 얼떨결에 국가대표 팀을 꾸리는, 미워할 수 없는 흥철 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차기작 '후궁: 제왕의 첩'은 약 260만 관객수를 동원해 또 다른 흥행작을 탄생시켰다.하지만 '커피 프린스 1호점' 진하림의 후광이 너무 컸던 탓일까. 몇몇 드라마와 영화 성적과 별개로 김동욱은 진하림을 뛰어넘는 '인생캐'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채, 지난 2012년 현역으로 의경에 입대했다.   #'신과함께'로 제2의 도약→흥행 4연타→MBC 대상 군 제대 후에도 부지런히 연기력을 쌓은 김동욱에게 기회는 다시 한번 찾아왔다. 우리나라 최초 시리즈 연작,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에 출연한 것. 특히 지난 2017년 겨울 개봉해 약 1440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소위 '포텐'이 터졌다. 작품 공개 전 주목 받지 못했던 김동욱은 극 중 수홍 역을 맡아 클라이맥스를 책임지며 크게 흥행에 기여했다.김동욱은 '신과함께' 이후 한국형 엑소시즘 OCN '손-the guest'(2018)에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역을 맡아 파격 변신했다. OCN의 첫 수목드라마 블록이고 시청률을 보장하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 흥행 우려가 있었던 상황. 하지만 김동욱의 연기는 탄탄한 연출과 극본을 토대로 꽃을 피웠다. 시청률 1.6%로 출발한 '손-the guest'는 차츰 상승세를 보인 후 최종회에서 4.1%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흥행에도 성공했다. 김동욱의 차기작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은 경쟁작 '해치' '국민 여러분!' 등에 밀려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극 꼴지로 출발했지만, 현실을 실감나게 반영한 스토리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1위로 우뚝서는 '반전'을 일으켰다. 극 중 김동욱은 '갑질'을 일삼는 악덕 사업주들을 응징하는 조진갑 역을 맡아 코믹함과 통쾌함을 안겼다. 또 한번 '인생캐'를 탄생시킨 것. 그리고 마침내, '조장풍'으로 데뷔 15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멜로 도전⋯흥행 5연타 날릴까 두 편의 '신과함께' 시리즈, '손-the guest', '조장풍'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동욱. 1년 여 만에 선택한 차기작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물이다. 그간 김동욱은 로맨스물과 크게 인연이 닿지 않았다. 주연으로 등장한 로맨스 작품 수도 영화 '동거, 동락'(2007) '오감도'(2009) '어쩌다, 결혼'(2018) 등 적은 편이고 주로 코미디에 가까운 로맨스물로 '그 남자의 기억법'과 결을 달리 한다.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정확한 발음을 기본으로 날카로운 독설을 내뱉는 앵커 정훈 역에 완벽 변신했다. 과거 연인에 대한 아픔을 깊은 감성으로 표현하고 하진을 만나 점점 변화하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권성창 CP는 10일 TV리포트에 "캐스팅 당시 김동욱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면서 "정훈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고 과거에 대한 상처도 있다. 드라마는 멜로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도 있다. 캐릭터를 둘러싼 이런 복잡한 감정과 설정들을 김동욱은 연기로 구현해낸다. 제작진으로서 고맙다"고 밝혔다. 섬세한 연출과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그 남자의 기억법'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4.5%(2회 기준)로 출발한 후 지난 8일 방송된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 남자의 기억법'은 화제성 드라마 5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63.19%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지난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 기준) 로맨스물로 유일하게 5위권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 지난 9일 방영된 '그 남자의 기억법' 16회는 3.9%를 기록,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으나 앞서 나타난 시청률 추이에 비춰볼 때 반등의 여지가 남았다. 드라마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김동욱이 또 한번 흥행과 함께 '인생캐'를 추가할지 주목된다. 권성창 CP는 "앞으로 정훈의 캐릭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김동욱의 달라지는 연기 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래픽 = 계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