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준, KBS 新예능 '가족의 조건' 출연 불발 "다음 기회에"

기사입력 2015.12.04 2:59 PM
[단독] 신현준, KBS 新예능 '가족의 조건' 출연 불발 "다음 기회에"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신현준의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조건'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KBS 측은 최근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 편' 후속으로 '가족의 조건' 편성을 밝히면서 최양락 신현준 안정환 조세호 남창희 스테파니 등 6인의 멤버가 결정됐다고 공지한 상황. 

그런데 신현준은 영화와 드라마의 스케줄이 겹쳤고, '가족의 조건' 촬영을 위해서는 2박 3일씩을 스케줄을 비워야 하는데 여의치 않아 제작진과 협의 끝에 다음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4일 '가족의 조건' 원승연 PD는 TV리포트에 "신현준과 이번에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나중에 언제라도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기회에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의 조건'은 멤버들이 시골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의 조건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은 강화도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의 집에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조세호와 남창희는 짝을 이뤄서 전라도로, 스테파니는 강원도로 향했다. 최양락은 4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의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생활할 예정이다. 

원승연 PD는 '가족의 조건'에 대해서 "안정환은 아버지,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낸 적이 없고, 조세호와 남창희도 할머니 손에서 커본 적이 없다. 스테파니는 엄마 아빠가 샌디에이고에 있다 보니 가족을 자주 보지 못한다. 최양락은 3년 전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후회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이들이 깡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한마을에서 지내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모습이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가족의 조건'은 오는 18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신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