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 광팬, 앨범 70장 구매 "예린 좋아"
기사입력 2015.12.14 11:11 PM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광팬, 앨범 70장 구매 "예린 좋아"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걸그룹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54회에서는 고2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인이 출연했다.
그녀는 남동생이 여자친구에게 빠진 이후 너무 변했다며 학교는 밥 먹듯이 빠지고, 여자친구의 스케줄을 죄다 쫓아다닌다고 털어놨다.
또한 여자친구의 똑같은 앨범 70장을 구매해 빈 장롱에 전시했고, 특히 예린을 좋아해 예린 사진을 액자에 넣고 신당처럼 꾸몄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에게 거짓말하고 DSLR를 구입해 사진을 직접 찍으러 다닌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자친구 예린은 광팬의 사연에 학교는 꼭 나가라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송지은(시크릿), 로이킴, 솔빈-율희(라붐)가 출연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