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천상의 약속’으로 8년만의 KBS 복귀+1인 2역 도전

기사입력 2015.12.18 7:42 AM
이유리, ‘천상의 약속’으로 8년만의 KBS 복귀+1인 2역 도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 여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유리는 2016년 2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김연신 허인무 극본, 전우성 연출)에서 쌍둥이 자매 이나연 백도희로 합류하게 된 것. 씩씩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성품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쏟아내는 이나연과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성격의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을 통해 2008년 종영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이후 무려 8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는 것.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유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2역 도전까지 하며, 안방극장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또 한 번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즐겁게 촬영하겠다”는 말로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상의 약속’ 제작사 측은 “이유리는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1인 2역을 그 누구보다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라며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강렬하고도 속도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빠져드는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은 ‘천상의 약속’은 ‘드라마 스페셜 – 비밀’, ‘드라마 스페셜 –노숙자씨의 행방’, ‘울랄라 부부’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전우성 PD가 합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내년 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