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유, '드림하이' 시나리오 바꿨다

기사입력 2010.12.28 5:05 PM
'대세' 아이유, '드림하이' 시나리오 바꿨다

[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좋은 날’로 연말 가요계를 휩쓸며 ‘대세’로 등극한 가수 아이유가 드라마 ‘드림하이’의 시나리오마저 바꿨다.

28일 다수의 가요계 인사들과 한 방송국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박혜련 작가는 최근 시나리오를 대폭 수정했다.

이유는 바로 요즘 ‘대세’ 아이유 때문이다. 당초 ‘드림하이’는 2PM 택연과 우영, 티아라 은정, 미쓰에이 수지, 김수현, 아이유 6명이 공동 주인공 형식이었지만 실제 아이유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유가 생각보다 연기력마저 출중,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아이유의 분량과 함께 배역의 비중 또한 대폭 확대시키기로 결정, 아이유 측과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예정인 '드림하이'는 재능으로 뭉친 예술고등학교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끊임없는 경쟁과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특히 그 누구보다 주목 받고 있는 커플은 바로 2PM 우영과 아이유다. 이미 ‘우유커플’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달달한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제작발표회 당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초밥 소녀’도 아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영상 속 초밥 인형을 벗고 얼굴을 살짝 드러낸 뚱뚱한 그녀의 모습은 공개되자마자 현장에 있던 수많은 매체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막상 초밥 인형에서 얼굴을 드러낸 그녀는 뿔테 안경을 쓴 뚱보. 물론 아직까지 아이유의 캐릭터가 확실히 노출되지는 않았다. 단지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드라마 속에서 해외파 춤꾼인 제이슨(장우영)을 짝사랑하는 소녀로 등장한다고만 공개됐다.

예비 시청자들의 무한 상상을 자극시키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1월 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TV리포트 DB, 홀림&CJ미디어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