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개봉박두②] 혜수·혜교·연서·나라, 병신년 집어삼킬 여배우 4人

기사입력 2016.01.02 11:16 PM
[2016개봉박두②] 혜수·혜교·연서·나라, 병신년 집어삼킬 여배우 4人

[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새 다짐, 새 출발의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방극장도 오랜만에 컴백하는 여배우들의 소식으로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새해 안방극장을 강타할 여주인공 4인방을 살펴봤다.

# 미스김, 터프하게 돌아왔다 - tvN '시그널'

김혜수가 '직장의 신'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김혜수는 극중 80년대 형사 재한(조진웅)의 부사수이자  현재의 형사 해영(이제훈)의 장기 미제 전담팀 동료로 등장하는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시그널' 트레일러 영상에는 카리스마를 뿜으며 터프한 여형사로 변신한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 여자로 환생한 남자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오연서가 '돌아와요 아저씨'로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다시 현세로 돌아온다는 전제로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

오연서는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오는 주인공  홍난 역을 맡는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게 된 전직  보스 기탁이 저승에서 현세로 컴백, '식스팩' 대신 아름다움을 장착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자로 다시 환생한 남자. 오연서가 남자의 영혼을 지닌 미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 말만 들어도 미친 케미 - KBS2 '태양의 후예' 송혜교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 '시청률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첫  KBS 입성작이다.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으로 분해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공개된 23초 분량의 영상에서 송혜교는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말하는 송중기의 물음에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받아쳐 벌써부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송혜교와 송중기가 펼칠 숨 막히는 로맨스에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전직 요정이 나타났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장나라가 돌아온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로맨틱 코미디다.

장나라는 극중 원조 아이돌인 전직 요정으로 분한다. 동안 미모의 끝판왕 장나라가 뿜어낼 생기 가득한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매 작품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장나라가 이번 작품에서도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