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정보석, 우수상 수상…네티즌 "대상 감인데 왜?" 불만

기사입력 2011.01.01 3:25 AM
[SBS연기대상] 정보석, 우수상 수상…네티즌 "대상 감인데 왜?" 불만

[TV리포트 박정민 기자] 배우 정보석의 우수상 수상에 대해 네티즌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보석은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같은 결과에 의문점과 불만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졌던 정보석이 우수상에 그친 것을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한 네티즌은 "너무 화가 난다. 정보석의 연기는 충분히 대상감이었다. 드라마를 볼때 그는 조필연 그 자체였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진정한 대상은 정보석이다. 고현정도 대상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지만 적어도 정보석에게 최우수상은 줘야 말이 되지 않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보석은 '자이언트'에서 냉혈한 캐릭터인 조필연을 연기했다. 전작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좀 모자라는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냉혈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정보석은 "개인적으로 후배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열심히 하는 후배들 격려하는 차원에서 양보를 했어야 했는데 이 영광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보석 당신은 충분히 상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 말씀 하지 말아달라"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 아릅답다. 올해 덕분에 많이 울고 웃었다. 앞으로도 멋진 연기 보여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상의 영광은 '대물'의 배우 고현정에게 돌아갔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은 베스트커플상, 10대스타상, 최우수연기상, 네티즌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사진=이새롬 기자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