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소녀시대 데뷔가 부모님께 큰 불효" 눈물고백

기사입력 2011.01.04 5:38 AM
수영 "소녀시대 데뷔가 부모님께 큰 불효" 눈물고백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수영은 "이 일을 선택한 것 자체가 죄송스럽다"며 가수 데뷔가 불효라고 밝혀 모두를 의아케 했다.

이날 수영은 부모님께 불효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이 일을 좋아서 선택했는데 부모님은 다르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안 좋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수영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부모님께 죄송했던 것.

수영은 "루머가 날 때마다 엄마가 '어디라도 올라가 우리 딸 그런 사람 아니다고 외치고 싶다. 이 억울함을 어디다 풀어야 하니?'라며 가슴 아파하신다"면서 "제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느끼지 못했을 감정을 느끼게 한 것 같다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윤아 역시 "안 좋을 일이 생기면 가족들이 더 걱정한다. 또 제가 상처 받을까봐 더 눈치를 보는데 그 모습을 보면 더 가슴이 아프고 죄송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금은 효녀시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비스트 엠블랙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