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간다”…국민남동생 이승기, 늠름한 군인으로(종합)

기사입력 2016.02.01 1:28 PM
“나 군대간다”…국민남동생 이승기, 늠름한 군인으로(종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1987년생 이승기, 서른 살이 되자마자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늦은 나이에 입대하는 것에 쑥스러워하던 국민남동생은 이제 곧 늠름한 군인이 된다.

1일 오후 1시께 충남 논산훈련소 입소 직전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이승기는 “늦은 나이에 입소하게 돼 부끄럽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승기는 당초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을 위해 일부러 인자 자리를 마련한 것. 현장에는 이승기의 배웅을 위해 3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였다.

이승기는 “사실 인터뷰를 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들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위해 모인 이들에게 짧은 자른 머리도 공개했다. 올해 서른 살을 무색케 하는 소년이미지를 풍겼다.

이승기 역시 짧게 자른 머리에 대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능청을 부리는 여유를 보였다.

자신의 입대 시기에 대해서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일이 몰렸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을 하다보니 군 입대를 이제 하게 됐다”며 “군대에서 튀지 않고 생활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훈련소로 입소한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현역으로 자대 배치받아 총 1년 9개월간 군 복무한다. 오는 2017년 10월 31일 제대 예정이다.

이승기는 지난 1월 자신의 군 입대를 알리며 노래 ‘나 군대간다’를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