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태후' 송중기 패러디 열풍…싱크로율 甲은?

기사입력 2016.03.15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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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태양의 후예'는 수, 목요일에 방송되는데, 어찌 매일 TV에서 본 것 같다. 스타들이 '태양의 후예' 패러디에 나섰기 때문. 특히 군복에 선글라스, 그리고 다나까 말투까지 캐릭터가 확실한 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를 따라잡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너도 나도 유시진' 송중기 패러디 열풍인 가운데, 싱크로율 갑은 누구일까.



# '무한도전'도 '유시진 앓이'





'무한도전' 멤버들도 송중기 앓이에 빠졌다. 지난 1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2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특공대 군복을 입고 나타났는데, 유재석은 자신들의 복장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 스타일과 비슷하다면서 '다나까' 말투를 썼다. 송중기 묻어가기에 멤버들은 야유를 하면서도 "얼른 출발하지 말입니다!", "조끼를 잘 챙기지 말입니다"라고 서로 앞다퉈 송중기 따라잡기에 나섰다.



송중기 패러디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차 안에서 하하는 "이제부터 내 생각만 하지 말입니다"라며 극 중 송중기의 대사를 따라했다. 이에 정준하는 "이 시간 이후로 제 걱정만 하지 말입니다"라고 정확한 대사로 정정해줬다.



# '개그콘서트', 'SNL' 개그 소재로





지난 13일 방송된 KBS의 '개그콘서트'의 '유전자' 코너에서는 '태양의 후예'를 콘셉으로 했다. 박성광은 군인 유시진, 박보미는 의사 송혜교로 변신했다.  박성광은 "그 쪽은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했고, 박보미는 "그 쪽도 여자친구 없겠네요. 못생겨서"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보미는 총상을 입은 박성광에게 "얼굴에 총 맞았냐"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윤명주 역(김지원)으로 이날 1회 출연한 김민경은 자신에게 냉랭한 박성광에게 "상급자한테 경례도 안 하고 가나"고 극 중 대사를 패러디했다. 이에 박성광은 "바이 바이 두바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SNL'에서도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했다. 무려 '와인 키스'를 따라했다. 안영미가 와인을 마시자, 김준현은 "방법이 없진 않다"면서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김준현은 와인을 넘겨먹었고, 안영미는 "석유 시추하는 듯한 흡입력 강한 키스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예원은 초코파이를 먹었다. 김준현은 "다이어트 때문에 야식은 안된다"면서도 "방법이 없진 않다"며 예원에게도 키스신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안영미는 어이없어 했고, 김준현은 "사과 할까요. 고백 할까요"라고 말하며 끝까지 송중기 패러디를 했다.



# 스타들 비주얼 따라잡기, 닮았습니까?





박휘순은 지난 9일 SNS에 "현실 속 유시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휘순은 군복을 입고 있고, 베레모와 선글라스를 포토샵으로 처리했다. 특징을 잘 살린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낸다.



'분장의 여신' 박나래도 송중기 따라잡기에 나섰다. 신기하게도 송중기의 얼굴이 보인다. 박나래는 "유시진 대위님이 좋아서 대위님이 되었지 말입니다"라면서 "분장을 해도 대위님을 못 따라가지 말입니다, 근데 묘하게 있지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깝스'에서 박나래는 송중기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최연소 패러디 도전자는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됐다. 대박이가 요구르트를 먹을 때, 이동국은 "차렷. 경례"를 가르쳤다. 대박이는 이를 귀엽게 따라했고, 제작진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방송 6회만에 전국 시청률 28.5%를 기록하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 스타 SNS

연예 멜로도 되는 김동욱, 흥행 5연타 도전 [성적표] [TV리포트=유지희 기자] 배우 김동욱 앞에는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김동욱의 저력은 그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입증됐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흥행 주역으로 떠오른 그가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도 힘을 발휘할까.이에 김동욱이 데뷔 후 출연한 작품들의 성적을 살펴봤다. # 데뷔 후 다작 행보⋯'커피프린스 1호점' '인생캐' 못 넘어 지난 2004년 저예산 독립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후 김동욱. 그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다. 드라마는 당시 최고시청률 2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종업원 진하림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조연이었지만 역할에 어울리는 꽃미남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동욱은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2008) '파트너'(2009) '민들레 가족'(2010) '위대한 선물'(2011) '자체발광 오피스', 영화 '달콤한 거짓말'(2008) '오감도'(2009) '국가대표'(2009) '후궁: 제왕의 첩'(2012) '쓰리 섬머 나잇'(2015) 등 쉴틈없이 다작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약 83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의 관객을 끌어모은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에 대해 모르지만 얼떨결에 국가대표 팀을 꾸리는, 미워할 수 없는 흥철 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차기작 '후궁: 제왕의 첩'은 약 260만 관객수를 동원해 또 다른 흥행작을 탄생시켰다.하지만 '커피 프린스 1호점' 진하림의 후광이 너무 컸던 탓일까. 몇몇 드라마와 영화 성적과 별개로 김동욱은 진하림을 뛰어넘는 '인생캐'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채, 지난 2012년 현역으로 의경에 입대했다.   #'신과함께'로 제2의 도약→흥행 4연타→MBC 대상 군 제대 후에도 부지런히 연기력을 쌓은 김동욱에게 기회는 다시 한번 찾아왔다. 우리나라 최초 시리즈 연작,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에 출연한 것. 특히 지난 2017년 겨울 개봉해 약 1440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소위 '포텐'이 터졌다. 작품 공개 전 주목 받지 못했던 김동욱은 극 중 수홍 역을 맡아 클라이맥스를 책임지며 크게 흥행에 기여했다.김동욱은 '신과함께' 이후 한국형 엑소시즘 OCN '손-the guest'(2018)에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역을 맡아 파격 변신했다. OCN의 첫 수목드라마 블록이고 시청률을 보장하는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 흥행 우려가 있었던 상황. 하지만 김동욱의 연기는 탄탄한 연출과 극본을 토대로 꽃을 피웠다. 시청률 1.6%로 출발한 '손-the guest'는 차츰 상승세를 보인 후 최종회에서 4.1%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흥행에도 성공했다. 김동욱의 차기작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은 경쟁작 '해치' '국민 여러분!' 등에 밀려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극 꼴지로 출발했지만, 현실을 실감나게 반영한 스토리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1위로 우뚝서는 '반전'을 일으켰다. 극 중 김동욱은 '갑질'을 일삼는 악덕 사업주들을 응징하는 조진갑 역을 맡아 코믹함과 통쾌함을 안겼다. 또 한번 '인생캐'를 탄생시킨 것. 그리고 마침내, '조장풍'으로 데뷔 15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멜로 도전⋯흥행 5연타 날릴까 두 편의 '신과함께' 시리즈, '손-the guest', '조장풍'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동욱. 1년 여 만에 선택한 차기작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물이다. 그간 김동욱은 로맨스물과 크게 인연이 닿지 않았다. 주연으로 등장한 로맨스 작품 수도 영화 '동거, 동락'(2007) '오감도'(2009) '어쩌다, 결혼'(2018) 등 적은 편이고 주로 코미디에 가까운 로맨스물로 '그 남자의 기억법'과 결을 달리 한다.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정확한 발음을 기본으로 날카로운 독설을 내뱉는 앵커 정훈 역에 완벽 변신했다. 과거 연인에 대한 아픔을 깊은 감성으로 표현하고 하진을 만나 점점 변화하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권성창 CP는 10일 TV리포트에 "캐스팅 당시 김동욱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면서 "정훈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고 과거에 대한 상처도 있다. 드라마는 멜로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도 있다. 캐릭터를 둘러싼 이런 복잡한 감정과 설정들을 김동욱은 연기로 구현해낸다. 제작진으로서 고맙다"고 밝혔다. 섬세한 연출과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그 남자의 기억법'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4.5%(2회 기준)로 출발한 후 지난 8일 방송된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 남자의 기억법'은 화제성 드라마 5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63.19%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지난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 기준) 로맨스물로 유일하게 5위권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 지난 9일 방영된 '그 남자의 기억법' 16회는 3.9%를 기록,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으나 앞서 나타난 시청률 추이에 비춰볼 때 반등의 여지가 남았다. 드라마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김동욱이 또 한번 흥행과 함께 '인생캐'를 추가할지 주목된다. 권성창 CP는 "앞으로 정훈의 캐릭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김동욱의 달라지는 연기 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연예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일생일대의 선택 결과는?...2차 티저 공개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오 마이 베이비'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구 종말에 대처하는 장하리(장나라 분)의 일생일대 선택의 순간이 담겼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극중 장하리의 심경을 담은 상상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영상 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빨리 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 뉴스 속보와 함께 장하리의 숨 가쁜 SOS 현장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장하리 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선택할 때입니다"라는 긴장감 가득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장하리는 꿈에서 깨어난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장하리는 중대결심을 한 듯 환한 미소와 함께 "결혼은 건너뛸까요?"라며 위풍당당하게 유모차를 끄는 모습을 보이며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아울러 영상 말미에는 장나라의 선택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한이상(고준 분),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모습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스피카 출신 김보아X김보형, '킴보' 결성…3년 준비한 신곡 오늘(10일) 발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실력파 걸그룹의 대명사였던 스피카가 해체된 이후 팀의 리드 보컬이었던 김보아와 김보형이 3년간 준비해 온 신곡이 10일 발매된다.이날 18시에 발매되는 듀오 '킴보'의 'Thank you, Anyway'(땡큐 애니웨이) 란 곡으로 최고의 작곡가 그룹 '스윗튠'과 '킴보'의 맴버 김보아 & 김보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기대를 높여주는 곡이다.특히 이 곡은 세련된 팝 발라드 형식을 가져와 세상과 단절된 상황에서 그 벽을 뚫고 이겨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어 듀오 ‘킴보’의 그간의 도전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가는 곡이다.'킴보'의 맏언니 김보아는 "아직도 오랜만의 복귀에 실감이 안난다"며 자신들이 그간 경험했던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을 노래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킴보'의 막내 김보형은 "곡의 감성을 잘 살리기 위해 녹음할 때 기승전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조용하게 말하듯이 표현되는 부분도 있고 시원하게 터뜨리는 부분도 있다"며 자타공인 보컬 실력파 2인의 결합에 기대를 가지게 했다.싱글 앨범인 'Thank you, Anyway'는 음원 사이트와 CD를 통해 발매 된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까미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