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송중기, 무결점의 후예 '내 심장 살려요'

기사입력 2016.04.14 8:05 AM
[리폿@이슈] 송중기, 무결점의 후예 '내 심장 살려요'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파고 파도 결점이 없지 말입니다'

대한민국 여자들의 신경은 온통 송중기를 향해 있다. '인기'나 '앓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송중기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자연스럽게 팬들의 관심은 그가 과거에 남긴 족적에 쏠렸다. 놀랄 준비하시라. 생각 보다 더 완벽하니까.

그의 학창시절은 소위 엄친아, 뭐든 완벽한 엄마 친구 아들의 표본이다. 우윳빛 피부 덕에 어딜 가든 꽃미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우수한 성적은 기본, 심지어 운동까지 잘했다. 타고난 모범생 기질로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어린 시절 그의 꿈은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였다. 중학교 2학년, 예기치 않은 발목 부상으로 운동을 접어야 했지만 완벽남에게 위기란 없는 법이다. 성적이 늘 탄탄했기에 불안한 미래를 보내지 않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시절은 송중기의 미담이 폭발하는 시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성적표에는 '수'와 '우'만 가득하다. 당시 고등학교 선생님에 따르면 그는 전교 10위권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고, 곱상한 외모 덕에 늘 여학생에게 인기가 많았다. 여기에 리더십까지 갖춘 능력자였다. 전교 부회장을 역임한 것.

수능 성적 또한 완벽했다. 400점 만점에 38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꽃미남의 전설은 송중기가 학창시절을 반듯하게 보낸 덕에 실현될 수 있었다. 미모와 재능의 포텐이 터지는 시기가 바로 이 때다. 특출한 외모 덕에 당시 교내에서 송중기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교내 잡지 표지 모델로도 자주 등장하며 여학생들의 대시가 줄을 이었다는 후문.

반듯한 생활을 하고, 외모가 준수했던 송중기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나운서가 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의 꿈은 지상파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는 것.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던 그는 방송 동아리에 가입, 교내 앵커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갔다. 송중기는 또래 배우들 중에서도 정확한 딕션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시절 그는 매일 발음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송중기의 역사, 그는 무결점의 후예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송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