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정우성X이정재, 절친 시너지 ‘사업’에도 통할까

기사입력 2016.05.19 10:50 AM
[리폿@이슈] 정우성X이정재, 절친 시너지 ‘사업’에도 통할까

[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년 지기 절친인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손을 잡았다. 오랜 시간 배우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ARTIST COMPANY)’를 설립한 것.

19일 오전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성 이정재가 뜻을 모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라고 공표했다.

지금까지 정우성은 레드브릭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했다. 자신의 연기 생활은 물론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영화감독은 물론 기획,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 3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이정재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두 사람이 ‘함께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은 올해 초부터 영화, 연예계에 공공연히 전해졌다. FA가 된 이정재가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절친 정우성과 함께 할 계획을 세웠고, 정우성도 뜻을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때마다 정우성 이정재 측은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지만, 두 사람을 주축으로 결국 아티스트 컴퍼니가 탄생됐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정우성 이정재가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으로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뭉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우성이 운영하던 회사 레드브릭하우스는 없어진다. 다만 함께 일했던 식구들과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각오다.

정우성 이정재는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20년 이상 배우로의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새 회사에서 활발한 배우 활동을 약속했으며, 동료 배우 영입과 신인 배우 발굴에도 힘써 사세를 확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 회사의 대표이자 대표 배우가 된 정우성 이정재, 두 사람의 단단한 우정이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는지 연예계를 넘어 이들의 연기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