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컴백무대 3색매력 "역시 섹시"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이효리 컴백무대 3색매력 "역시 섹시"
가수 이효리(28)가 2003년 여름 솔로 1집 앨범 발표 후 2년 6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팬들 앞에 섰다.

12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이효리는 2집 ‘다크 앤젤’의 수록곡인 ‘다크 앤젤’, ‘겟챠’, ‘깊이’ 등 총 3 곡을 연달아 부르며 곡마다 각기 다른 의상과 안무로 3色 매력을 발산했다.

첫 곡 ‘다크 앤젤’에서는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와 은색 바지, 체인 액세서리 등으로 락커의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사진1)

이어 운동화에 밀리터리 반바지 그리고 오렌지색 후드 티셔츠를 걸치고 힙합퍼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두번째 곡 ‘깊이’를 부르던 이효리는 무대가 한참 무르익을 때쯤 후드티셔츠를 벗어 던지고 안에 탱크탑만을 걸친 채 격렬한 댄스를 선보여 섹시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사진 2)

마지막 곡 ‘겟챠’를 부를 때는 중세 고딕풍의 흰색 블라우스에 검정 핫팬츠를 입고 일명 ‘태엽 인형’ 춤을 추며 댄서들과 함께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사진3)

이날 이효리의 컴백 무대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역시 효리다. 춤, 의상, 퍼포먼스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섹시한 카리스마가 넘친다’, ‘세곡 마다 다른 느낌이 나서 좋았다’ 와 같은 반응을 나타내며 이효리의 컴백을 환영했다.

반면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라는 의견과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보아’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의견 등 비판도 뒤따랐다.

무엇보다 이날 총 3곡 중 2곡을 사전녹화, AR(All Recorded)로 무대를 꾸며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없었다는 점에 대해 팬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효리의 2집 앨범 ‘다크 앤젤’은 세련된 느낌의 Pop댄스와 R&B, 힙합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효리 본인 역시 작사 및 여러 음반진행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SBS 생방송 인기가요’ 방송 장면) [TV리포트 윤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