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수지, 오늘도 엇갈리고 울기만 했다[종합]

기사입력 2016.08.10 9:58 PM
'함틋' 김우빈♥수지, 오늘도 엇갈리고 울기만 했다[종합]

[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의 사랑은 언제까지 엇갈리기만 할까.

10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제야 힘겹게 사랑을 시작한 신준영과 노을. 그러나 신준영은 최현준의 숨겨진 아들이고, 노을은 최현준으로 인해 아버지의 사고를 제대로 풀지도 못한 채 범인을 놓쳐야 했던 바.

앞서 노을은 최현준(유오성 분)의 살인미수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갇혔다. 남궁대표(박수영)로 인해 집에 감금된 준영은 노을을 찾아 가지 못하게 됐고, 이에 괴로워했다. 준영은 결국 집 창문 유리창을 깨고 탈출, 노을을 만나러 갔다. 노을은 "왜 이제야 오냐.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고 말했고, 준영은 "진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노을은 "나 최현준 죽이려고 그랬던거 아니다. 다 잊고 죽은듯이 살려고 했다. 진짜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이후 준영은 "우리 여행가기로 하지 않았냐. 지금 가자"며 노을과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노을의 꿈이었다. 

같은 시각 준영은 모친 신영옥(진경 분)에게 노을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최현준(유오성 분)이란 사실을 털어놨다. 준영의 말에 영옥은 충격받았지만 "꽃뱀 기지배한테 미쳐서 너가 제정신이 아닌 게 맞다. 그 사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근사하고 제일 좋은 사람이다. 너 같은 놈은 발 뒤꿈치도 못 알아가는 대단한 사람이다. 미친놈. 아무 것도 모르면서"라고 애써 현실을 부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혐의 없음으로 유치장에서 나온 노을. 끝내 준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노을은 직접 준영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노을은 "준영이 널 볼 생각하면 딱 죽고싶은 생각이 든다더라"라는 남궁 대표(박수영 분)의 이간질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결국 노을은 한국을 떠나기로 작정했다. "거지 같은 곳보다 훨씬 낫다"라는 말과 함께. 이때 최지태(임주환 분)이 나타나 "아무데도 못 가"라며 노을을 택시에서 끌어내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