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때문에 '남색' 소문…폐위 위기

기사입력 2016.09.06 10:37 PM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때문에 '남색' 소문…폐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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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보검이 김유정 때문에 '남색'으로 소문이 났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은 감옥에 갇혔다.

청나라 사신은 홍라온이 여인인 것을 알고 접근했다. 이를 알게된 이영(박보검)은 칼을 휘둘러 청나라 사신을 위협하고, 홍라온을 구해줬다.

그리고 이영은 홍라온에게 "대체 넌 거기가 어디라고 들어간단 말이냐.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뭔가 이상하면 뿌리치고 나와야지"라고 화를 냈다.

이에 홍라온은 "저 때문에 저하가 곤란해지시면"이라고 이유를 댔고, 이영은 "니가 그런 것을 왜 생각해. 니가 뭐라고 도대체. 대체 왜 이렇게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냐"고 화냈다.

곧 홍라온은 왕(김승수)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됐다. 이영은 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결례를 범한 소자 또한 국법으로 다뤄달라. 어찌 힘없는 내관에게만 죄가 있냐는 말이냐. 부디 명을 거두어주십오소서"라고 호소했다. 왕은 더욱 화가 나서, "세자를 동궁전에 가두고 철저히 지키도록 하라"고 명했다.

이어 궁궐 안에서는 이영이 '남색'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한 내관은 홍라온을 찾아가 "임진왜란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면서 "세자가 폐위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rot.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