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내 귀에’ 한류★도 옆집오빠로 느끼게 하는 ‘진심’

기사입력 2016.09.30 9:22 AM
[리폿@이슈] ‘내 귀에’ 한류★도 옆집오빠로 느끼게 하는 ‘진심’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진심’의 힘이다. 스타들의 진솔한 맨얼굴이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이야기.

지난 29일 방송한 ‘내 귀에 캔디’에서는 눈물을 쏟는 고성희와 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근석과 서장훈 역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캔디녀’ 고성희와 장근석은 이날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고성희는 통화 중, 과거 유학시절을 떠올렸다. 고성희는 “주차장을 개조한 집에서 살았다”며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하더라. 친구가 없어서 점심도 혼자 먹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장근석은 동질감을 표했다. 장근석 역시 과거 사연을 털어놓으며 그녀를 격려했다. 장근석은 고성희에게 “너 자신도 빛나는 꽃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고성희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김선영과 서장훈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공유하며 마음을 나눴다. 통화 종료 시간이 오자, 김선영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린 것.

‘내 귀에 캔디’의 콘셉트는 이색적이지만 단출하다. 전화통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들여다본다는 게 주목적. 서로가 내는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밀도 높은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타들이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에 닿기에 충분했다. 

‘내 귀에 캔디’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