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어서옵쇼' 오늘(7일) 종영…'아재' 이서진 열일했다

기사입력 2016.10.07 6:28 AM
[리폿@이슈] '어서옵쇼' 오늘(7일) 종영…'아재' 이서진 열일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쇼'가 오늘(7일) 아쉽게 종영된다.

'어서옵쇼'는 지난 5월 6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 됐다. '투덜이 아재' 이서진과, 노홍철, 김종국이 MC로 뭉쳤으며, 스타 재능 기부쇼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쉬운 성적표를 쓰며, 결국 종영을 맞았다.

'어서옵쇼'가 남긴 것은 케미 유발자 '아재' 이서진이다. 나영석 PD가 키워낸 예능인 이서진. 그는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에서 보여준 '츤데레' 캐릭터를 그대로 '어서옵쇼'로 이어왔다.

이서진은 누가 출연하든지 게스트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그는 여성 게스트가 출연하면 보조개 미소를 날리며 호감을 표했다. 막내 김세정도 귀여워해주며, 든든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서진은 남자 게스트들과 사이에서 브로맨스를 꽃피웠다. 특히 '아재' 안정환, 서장훈, 박수홍, 유희열 등과 죽이 척척 맞았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매번 "뭐 이런 것까지 해야하냐"고 투덜대지만, 홈쇼핑에서 1등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기 싫다면서도 시키는 것은 다 했다. 무엇보다 잘생김을 내려놓고,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이서진 효과로 그는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물론 이서진 뿐만 아니라, 노홍철, 김종국의 활약도 빛났으며, 스타들의 재능 기부가 훈훈하게 쓰여 감동과 재미 모두 잡았다. 하지만 시청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기에는 2% 부족했다.

한편, '어서옵쇼' 후속으로는 '노래싸움-승부'가 오는 21일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