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男신"…'도깨비' 이동욱, 가슴 저리는 오열

기사입력 2016.12.23 1: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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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동욱이 심장이 찢기는 처연한 고통 속 ‘맴찢 오열’을 선보여 눈물바다를 예고했다.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기억나지 않는 전생에서 큰 죄를 지었을까봐 괴로워하면서도 ‘저승 찻집’에서 보내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망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도깨비 공유를 놀려대며 짓궂게 장난을 치고, 순진무구한 연애스킬로 유인나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등 ‘총천연색 매력’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홀릭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23일(오늘)에 방송될 7회분에서는 이동욱이 가슴을 저릿저릿하게 만드는, 애처로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동욱은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눈물에 놀라는 것도 잠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숨멎 흐느낌’을 하다가, 결국 치솟는 슬픔 때문에 가슴까지 꽉 부여잡은 채 오열을 터트려내고 만다. 이와 관련 페도라를 쓰면 망자를 데려가려는 냉철한 저승사자가 되는 이동욱이 펑펑 눈물을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 지, 짠내를 폭발시킨 오열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욱의 ‘맴찢 오열’ 장면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현장 이곳저곳에서 ‘힐링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동욱이었지만, 밀도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감정 연기를 앞두고는 긴장감을 내비쳤던 상태. 이동욱은 혼자 의자에 앉은 채 말수를 줄이고 한 곳만을 뚫어지게 보며 감정을 다잡아갔다.



특히 이동욱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진정성 가득한 오열로 현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큐사인’과 동시에 눈물방울을 떨어뜨리기 시작한 이동욱은 절절한 슬픔에 마치 숨조차 쉴 수 없는 듯,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통곡을 쏟아냈다. 이동욱의 눈물 열연에 주변은 적막감마저 감돌았던 터.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연기가 마음에 들 때까지 제작진에게 스스로 다시 한 번 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등 혼신의 눈물 연기로 현장을 감동시켰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은 대본을 받자마자 자신의 장면에 대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분석한다”며 “복잡다단한 감정과 깊은 사연을 지닌 저승사자를 최고로 그려내기 위해 이동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승사자로서 17년차 연기 공력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는 이동욱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7회분은 23일(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도깨비

연예 ‘골목식당’ 혹평의 삼겹구이집·야채곱창집, 엇갈린 결과[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악의 맛이란 혹평을 받았던 공릉동 삼겹구이집과 야채구이집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공릉동 기차깃골목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연휴 여파로 첫 녹화 후 3주만에 촬영이 재개된 가운데 삼겹구이집이 혹평을 만회하고자 그릴 교체를 단행했다. 이는 굽는 방식을 고민해보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문제는 그릴 사용법이 제대로 숙지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일반적으로 직화에 양념을 굽게 되면 석쇠가 그슬린다. 연기도 엄청나게 날 테니 여분의 석쇠를 꼭 두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도 “고기는 빨리 타고 청소는 힘들고 장담하지만 양념 못 구울 것”이라고 단언했다.지난 3주간 삼겹구이집은 양념고기 저장용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고 메뉴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새로이 선을 보인 간장삼겹구이는 느끼함을 잡고자 파 채도 곁들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아직도 기름이 많다. 덜 녹아서 그렇다. 고기가 식으면 기름 자체가 아삭 씹힐 거다. 포장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층 느끼해진다는 거다”라 지적했다.이는 불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이다. 심지어 겉면에 타서 손질에 더욱 시간이 걸린다고.결국 맛은 개선되지 않고 문제점만 늘어난 셈. 백종원은 “이거 어떻게 하지?”라며 발을 구르면서도 꾸준한 연습을 주문했다. 그릴 전문가와 접촉해 개선 방향도 강구했다.야채곱창집은 어떨까. 삼겹구이집이 그랬듯 야채곱창집은 최악의 맛이란 잡 내를 이유로 최악의 맛이란 혹평을 받은 바.지난 3주의 시간 동안 야채곱창집은 문제의 잡 내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백종원으로부터 “소주가 당기는 맛이다”란 칭찬도 받았다.문제는 ‘한 방’의 부재다. 이를 만회하고자 백종원은 삼겹구이집 직화그릴에 곱창을 굽는 것으로 불 맛을 입혔다.결과는 대 성공. 곱창마니아 정인선은 “이건 누가 먹어도 직화 초벌이다. 불 맛이 대단하다. 한 방이 된다”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사장 부부 역시 “맛있다. 색다르다. 생각도 못했던 거다” “먹장어 생각이 난다”며 그 맛에 만족을 표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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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윤수현·김용임, 탈락 위기 처하다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김용임이 탈락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3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주자는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관객석에 흥을 안겼다. 다음으로 금잔디가 출격했다. 금잔디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고생을 했다고. 그럼에도, 눈물을 머금고 '미련 때문에'를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는 김용임이 나섰다. 김용임은 '모정'을 선곡, 관객석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번째는 윤수현이었다. 윤수현은 뉴 페이스. 윤수현은 선곡부터 신경썼다. 남진의 도움을 받아 '비 내리는 호남선'을 부르기로 했다. 윤수현은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었다"며 각오를 다졌고, 온몸을 떨면서도 무대를 잘 마쳤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조항조였다. 조항조는 래퍼 산이와 함께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젊은 친구와 같이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는 것. 산이는 "힙합과 함께 꾸며보고 싶었다. 관객의 반응이 궁금하다"고도 자신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박구윤. 박구윤은 '황진이'를 빠른 비트와 함께 소화했다.박구윤은 "관객 반응을 보니 감이 왔다. 잘 되어가는 것 같다"고도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은 박혜신이 꾸몄다. 박혜신은 '잃어버린 30년'을 구슬프게 열창, 관객석을 눈물로 적셨다. 박혜신 역시 "눈물이 너무 나더라. 부모님 생각이 났다. 그래서 눈물을 겨우 겨우 참았다"고도 말했다.드디어 결과 공개의 시간이다. 탈락 후보로 윤수현과 김용임이 호명돼 충격을 안긴 것. 후배들은 "특히 김용임 선배님 이름이 불렸을 땐 눈물이 다 났다"고 충격을 호소했다. 이에 김용임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담담한 모습을 지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