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SNL코리아9’ 수영이 ‘23 아이덴티티’를 패러디 한다.
25일 방송될 tvN ‘SNL코리아9’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편으로 꾸며진다. 수영이 ‘SNL코리아9’ 첫 호스트로 나서는 것.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영화 ‘23 아이덴티티’ 속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 케빈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상상을 초월한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SNL코리아9’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수영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영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로 변신, 머리에 빨간색 리본을 달고 한 손에는 인형을 들고 있는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녀시대 무대 의상을 입은 수영을 사이에 두고 크루 유세윤과 강윤이 ‘소원을 말해봐’, ‘지금은 수영시대’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SNL코리아9’ 제작진은 “수영의 호스트 출연 소식에 생방송 방청 신청이 쇄도해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수영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디테일한 표정 연기, 제스처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대방출 했다. 수영의 독보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9’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SNL코리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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