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영주권+디스크에도 현역..트와이스 면회부를것"[인터뷰]

기사입력 2017.04.03 10:06 AM
옥택연 "영주권+디스크에도 현역..트와이스 면회부를것"[인터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옥택연이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의 옥택연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룹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2010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배우로 데뷔, 첫 연기임에도 불구 호평받았다. 이후 드라마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영화 '결혼전야', tvN '싸우자 귀신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제 역량을 넓혀갔다. 이번 '시간위의 집'에서는 비밀을 가진 인물을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 안에서 섬세하게 녹여냈다.

옥택연은 '시간위의 집' 언론시사회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군에 대해 먼저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옥택연은 허리 디스크에 공익근무 판정을 받고도 수술까지 받으며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했던 바.

"마음가짐이 커요. 현역으로 다녀오고 나면 홀가분할 것 같아요. 피해간다는 느낌은 싫어요. 제가 믿음직스러운 이미지잖아요. 와하하.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을 때도 더 떳떳하고 싶어요. 입대 날짜는 확실히 안 정해져 있는데 여름께 갈 것 같아요. 원래는 올해 초라고 예상해서 더 조바심 느껴지긴 했죠."

옥택연은 "입대 전 조바심 나긴 하지만 하루를 재밌게 채워 보내고 싶은 생각은 있다"라며 "(디스크 수술 후)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몸에 좋은 것도 챙기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주변 군대 다녀온 선배들의 꿀팁이요? 같은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를 면회에 꼭 데려가라고 하던데요?(좌중폭소) 꿀팁 아닌 꿀팁이죠. 으하하. 트와이스한테 요즘 잘해주고 있어요."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