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식탐 많아…맛집 메뉴판 보며 대리만족"

기사입력 2017.04.20 9:10 AM
김유정 "식탐 많아…맛집 메뉴판 보며 대리만족"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유정이 대만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상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엘르 타이완은 김유정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최근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글도 모를 때 연기를 시작했고, 대본으로 글자를 배웠다. 그렇게 오래 연기를 했다"고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유정은 자신에게 연기는 물 마시듯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연기를) 하지 않으면 매우 공허할 것 같다"고 언급,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범한 학생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묻자 김유정은 "친구들과 거리를 걷고 집에서 자고 먹고 동생이랑 파자마 파티도 하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김유정은 "한 노래를 좋아하면 그 노래만 듣는 편이다"며 "최근에는 콜드플레이의 'Fix You'와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즐겨 듣는다"고 밝혔다. 

'메뉴판 보기'라는 독특한 취미도 언급했다. 김유정은 "인터넷에서 맛집을 찾아서 메뉴판을 본다"면서 "평소에 시간을 내 맛집을 가기가 어렵고 어릴 때부터 체중 관리를 해서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식탐이 많아졌다. 메뉴판을 보고 대리만족을 한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엘르 타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