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톡투유’시즌1 종영, 김제동 소통MC로 날다

기사입력 2017.06.19 6:57 AM
[TV줌인] ‘톡투유’시즌1 종영, 김제동 소통MC로 날다

[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가 2년여의 항해를 마치고 18일 시즌1의 막을 내렸다. 

18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는 마지막방송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제동은 방송말미 “오늘이 톡투유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이었다”고 전하며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걱정말아요’이름처럼 보자기에 말면 걱정이 없어질 것 같다. 걱정 없는 세상에서 시즌2가 나오겠죠?”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과학자 김상욱 교수는 시즌1에 별의 죽음이 밑거름이 되어 행성이 되고 인류가 진화했다고 설명하며 “시즌2로 승화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본다. 멋지게 다시 나오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의 손을 꼭 잡으며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수줍게 마음을 드러내며 그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를 소개해준 정재찬 교수 역시 “김제동씨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꼭 읽어주고 싶었던 시가 있었다”며 ‘자유롭지만 고독하게’라는 시를 읊어줬다. 이어 김제동에게 “자유롭지만 X판으로 살지 않길 바란다. 자유롭지만 조금은 고독하게”라고 짓궂게 농담을 하며 김제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제동은 뒤돌아서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아픈 사연과 고민을 가진 시청자 방청객들이 출연, 허심탄회하게 슬픔과 아픔을 나누고 위로받고 소통하는 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서민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충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감동과 공감을 함께 선사했다. 특히 MC 김제동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과 사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소통형 MC의 역량을 여실히 증명해냈다.

한편, 시즌1을 마감한 ‘톡투유’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내년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톡투유’방송 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