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준혁의 아내가 이준혁의 수입과 지출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는 이준혁의 아내 정지안이 집안의 경제권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탁에 홀로 앉아 가계부를 정리하던 정지안. 공과금과 대출금 등의 지출내역을 보며 한숨을 푹푹 내쉬다가 무언가 결심한 듯 일어섰다.
집안 경제 사정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지안은 준혁의 독방과 자동차를 검열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집요한 수색 끝에 준혁의 쇼핑 흔적들과 비상금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이준혁 아내가 남편의 수입과 지출은 물론 통장 잔액도 전혀 모른 채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집안의 경제권이 모두 이준혁에게 있었던 것. 아내에게 모든 방송 출연료를 비밀로 해왔다는 사실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는 후문이다.
여태껏 돈이 줄줄 새나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정지안은 그간 참아왔던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경제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했다.
이준혁 정지안 부부의 경제권 쟁탈전은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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