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모두 재개"…'라스'·'복면가왕'·등 MBC 예능 정상화

기사입력 2017-11-14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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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큰 웃음 선사할게요"



총파업에 돌입했던 MBC가 정상화 된다.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예능국 뿐 아니라 아나운서국도 내일(15일)부터 모두 복귀한다.



14일 MBC 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가결로 사실상 모두 정상화 될 전망"이라며 "'라디오스타' 뿐 아니라 '복면가왕', '무한도전' 등 MBC 대표 예능들이 모두 녹화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달 안에는 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파업이 길었고, 새 사장 취임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내분과 진통이 있을 것이로 보인다"며 "하지만 프로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는 2개월 반여 동안 예능국이 파업하면서 광고 수익 등에 큰 타격을 입었다.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는 해임이 결정되자마자, 신속히 녹화를 준비 중이다. 노동조합은 MBC본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총파업 정리 집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확정되면서 언론노조는 15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중단한다.



이날 김태호 PD는 집회 중 영상을 통해 "최선을 다해 정상화를 하겠다. 토요일 저녁 큰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김장겸 사장 해임안 가결 이후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MBC는 파업 71차 끝에 방송 정상화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MBC 대표 예능들이 모두 돌아오면서 주말 예능 판도가 다시 재편될지 이목을 모은다.



한편 현재 '섹션TV 연예통신', '음악중심' 등이 이미 녹화를 재개한 상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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