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키스 먼저' 슬픔 한방에 날려버린 감우성 고백 "사랑해요"

기사입력 2018-04-17 08:18:09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고백이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배유미 극본, 손정현 연출, SM C&C 제작)가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헤어짐이 가까워올수록 시청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무진커플이 행복해지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다. 4월 16일 방송된 33~34회는 이 같은 시청자의 바람이 이뤄진 회차였다.



이날 손무한(감우성)은 안순진(김선아) 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법정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애틋한 감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어떤 눈맞춤보다 아련하고 슬펐으며 먹먹했다. 그러나 예상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안순진의 변호사가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결국 재판은 미뤄졌고, 손무한은 안순진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다.



법정을 나온 손무한, 안순진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곳인 동물원에서 마주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마음을 열고 다시 서로 마주볼 것을 약속했다. 오래 전부터 이어진 슬픈 인연, 그로 인해 멀어졌던 거리, 다시 사랑을 확인하기까지. 둘의 애타는 마음이, 진짜 사랑이 오롯이 드러났다.



그렇게 안순진은 손무한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조금 더 솔직하고 가깝게 서로의 삶에 스며들었다. 손무한이 딸 손이든(정다빈 분)을 애써 멀리하며 힘겨워할 때, 안순진은 곁에서 그를 포근히 감싸 안아줄 만큼. “내 당신의 기적이 돼보리다”는 손무한의 말이 유독 뭉클하게 와 닿은 것은 서로의 삶에 스며들고, 사랑에 잠식된 두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이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다. 여전히 이들은 슬픈 인연과 아픈 현실에 부딪혀야만 했다. 아폴론 제과 박회장(박영규)은 추악한 속내를 드러내며 손무한과 안순진을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안순진의 전남편이자 죽은 딸의 아빠인 은경수(오지호)를 함정에 빠뜨려 구치소에 가두기까지 했다. 은경수에게는 손무한의 비밀을 폭로하며 안순진을 힘겹게 만들었다.



안순진이 그토록 믿었던 변호사도 박회장에게 매수 당해 자취를 감췄으며,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은 자꾸만 줄어들고 있다. 이 아픈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사랑을 선택했다. “망설이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안순진의 말처럼, 이들은 사랑을 하기에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조심스럽게, 진심을 꾹 눌러 담아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하고 있어요”라고도 했다. 손무한은 그 동안 누구에게도 사랑을 고백했던 적이 없다. 그런 그가 진심으로 사랑을 하고, 안순진에게 차마 고백할 수 없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감정을 차곡차곡 따라온 시청자들에겐 어떤 달콤한 고백보다 애틋했고, 가슴이 시렸다.



먼 길을 돌아 진짜 사랑을 찾았다. 어떤 운명도 거스를 수 있을 만큼 큰 사랑. 이들의 진짜 사랑이 서로에게 기적이 되어줄 수 있을지, 이들 앞에 행복의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시청자는 애타는 마음으로 ‘키스 먼저 할까요’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됐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 35~36회는 오늘(17일)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워너원, 12월 31일 계약 종료…1월 콘서트 후 아름다운 이별 [공식]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대한민국 최고 보이그룹 워너원의 행보가 마무리된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고 금일 밝혔다. 계약은 비록 12월 31일에 종료되지만, 워너원의 공식 활동은 1월까지 이어진다. 워너원은 예정되어있는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 공식 스케쥴이 될 1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통해서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초동 판매량 43만 8000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 그룹임을 모두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감사합니다" 장백지, 출산 후 직접 전한 인사[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셋째 출산을 인정한 장백지가 직접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백지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아들을 출산한 뒤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자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찍은 것. 짧은 길이의 이 영상에서 장백지는 노란색 재킷을 입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동그란 테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백지는 "오늘은 내 '작은 왕자'가 태어난 지 한달이 된 날이다. 여러분의 축복과 응원 모두 감사하다.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백지는 "하늘도 내게 이렇게 잘해주고 친구들도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많이 감사하다"며 재차 인사했다. 근황도 함께 공개했다. 인사 영상과 함께 게재한 또 다른 영상에서 장백지는 이날 저녁 식사를 요리하는 모습을 담아 일상을 전했다. 장백지가 직접 전한 인사에 팬들은 "축하해요" "빨리 복귀해 주세요" "행복하면 됐어요"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 6년 만인 2012년 배우 사정봉과 이혼하고 두 아들을 홀로 키워오던 장백지는 지난 11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장백지 측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출산 사실을 알렸으나, 아이의 생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백지 웨이보 캡처
연예 '비디오스타' 문희경, 영화 '좋지 아니한가' 찍고 김혜수에 극찬받은 사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문희경과 안성댁 박희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상습 도전러 특집! 고민보다 GO’ 편이 꾸며진다. 상습적으로 도전하는 다섯 사람 문희경, 박희진, 브라이언, 김영희, 김동한이 출연해 이들의 도전 에피소드를 방출하는 것. 특히 이번 편에는 드라마 ‘꼭지’의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특별 MC로 함께했다. 문희경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캐스팅된 늦깎이 신인 때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특히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김혜수가 신인배우 문희경의 연기에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수와 관련된 문희경의 자세한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희경은 과거 위너의 송민호와 콜라보한 ‘엄마야’라는 곡에 관해 얘기하던 중, 여전히 그 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직접 작사에 참여했기에 얼마가 됐든 소중한 금액이라며, 핫한 래퍼들과 콜라보에 도전했던 그때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문희경은 녹화 중 지난달에 받은 ‘엄마야’ 저작권료를 밝혔는데, 생각지 못한 금액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날 박희진은 안성댁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 비화에 대해 밝혔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안성댁은 사실 대본에도 없었던 캐릭터였으며 심지어는 제대로 된 이름도 없는 주인 여자 역이었다. 하지만 촬영 첫 날 박희진이 준비한 연기를 보고 모두가 극찬하며 극에 주요한 역할로 자리 잡게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박희진의 연기를 본 심혜진이 던진 한마디로 안성댁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희경과 박희진의 이야기는 12월 18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