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세뇌”... ‘미우새’ 유호정을 얻기 위한 이재룡의 노력[종합]

기사입력 2018-07-22 2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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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호정을 얻기 위한 이재룡의 노력이 ‘미우새’를 통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유호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재룡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호정의 등장에 엄마들은 “여전히 새댁 같다” “30대 느낌이다” “너무 지적이다”라며 반색했다. 유호정은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27년차 배우다.



지난 1995년 웨딩마치를 울린 이래 이재룡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결혼 23년차의 아내이기도 했다. 이날 유호정은 “이재룡은 어떤 남편인가?”라는 물음에 “너무 착해서 탈인 사람이다. 사람은 좋은데 나한테는 힘들다”라고 한탄했다. “결혼 23차인데 여전히 달달 한가?”라는 신동엽의 물음에는 “그런 질문이 어디 있나. 신동엽 씨는 달달 하신가? 어떤 식인지 예를 들어보라”고 반문하는 것으로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유호정에 따르면 이재룡은 효자아들이자 효자사위였다. 그녀는 “우리 어머니가 이재룡에게 많이 의지하셨다. 자연히 나도 시어머니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녀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뭘까. 그녀는 “연애 중에 자연히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재룡이 꾸준히 ‘넌 나랑 당연히 결혼해야 돼’ ‘집은 어느 동네로 할까?’ 소리를 하곤 했다.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내가 24살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어려서 결혼했던 거 같다”라는 것이 유호정의 설명. 



두 자녀에 얽힌 일화도 공개했다. 유호정은 작년까지 사춘기 아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다며 “아들이 이재룡과 판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그래서 더 짜증이 난 거 아닌가?”라고 짓궂게 묻자 그녀는 “그럴 수도 있겠다. 아들이 처음엔 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남편 같다. 성격이며 행동, 목소리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델처럼 키가 큰 딸에 대해선 오연수의 아들을 사위로 점찍었다며 “우리 딸이 그 집에 시집가면 시어머니가 너무 쿨 해서 좋을 거 같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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