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쏟아진다"…'미스터 션샤인' 밑밥 총정리

기사입력 2018-09-15 0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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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서 밑밥 포인트를 공개했다.



15일(오늘), 16일(내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21, 22회분에서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가 예고되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러일전쟁’ 발발 이후 강제로 체결된 ‘한일의정서’로 인해 일본의 침탈이 맹렬하게 진행돼 이정문(강신일)이 납치됐고, 일본에서의 거사에 자청한 고애신(김태리)이 유진 초이(이병헌)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밑밥 포인트 no.1’ - 타카시를 죽이겠다고 선포한 유진 초이(이병헌)



유진은 타카시(김남희)가 의병 대장인 황은산(김갑수)을 잡기 위해 홍파(서유정)를 죽여 다리 위에 매달아놓은, 잔악무도한 짓에 격분해 타카시의 따귀를 날렸다. 이어 타카시의 계속되는 비죽거림에 유진은 결국 타카시의 면전에 총까지 겨눴던 터. 입가에 번진 피를 닦던 타카시는 꼭 갚아주겠다며 협박했고, 유진은 고사홍(이호재)이 죽기 전 타카시를 죽여 달라 부탁한 것을 떠올리면서 “너도 기대해. 내가 너 죽일 거니까. 그러기로 약속했거든. 방금 마음도 먹었고”라고 서슬 퍼런 선전포고를 날렸다. 또한 타카시는 유진의 뒤를 쫓아와 비아냥대면서 제물포 절에 보낸 놈들은 누가 죽였을까라고 질문했다. 애신에 대한 언급에 유진은 타카시를 서늘하게 노려봤고, 타카시는 “조선에서 만난 넌 미국인인지 조선인인지 아주 헷갈리거든. 이러면 니가 날 죽일 이유가 하나 더 느나?”라며 독기 서린 말을 던졌다. 서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대치하는 유진과 타카시의 모습에서, 유진이 타카시를 죽음으로 이끌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밑밥 포인트 no.2’ - 유진에게 자신을 미국으로 데려가라는 고애신(김태리)



애신은 고사홍의 죽음이후 의병들과 본격적으로 행보를 같이 했다. 하지만 행방이 묘연했던 애신은 고사홍의 49재에 등장, 일군들을 전멸시킨 후 자신의 부모와 집안, 그리고 조선을 짓밟아버린 이완익(김의성)을 처단, 복수를 이뤄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린다는 전갈을 받고 유진을 찾아간 애신은 “난 이제 더는 귀하와 나란히 걸을 수 없소. 허니 이제 그만 각자의 방향으로 멀어집시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유진이 안 보면 죽겠어서, 자신이 살려고 한다며 어디에 있든 찾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애신은 쓸쓸한 표정으로 기별하겠다면서 뒤돌아 떠났다. 이후 일본으로 납치된 이정문을 구하고, 황제의 비자금 예치증서를 상해로 보내야하는 목숨 건 일본 거사에 자청한 애신은 반년 만에 유진의 호텔방에 몰래 숨어들었던 상태. 자신을 보고 당황하는 유진에게 애신은 거사를 위해 “데려가시오 나를. 미국으로”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밑밥 포인트 no.3’ - 무신회 수장의 눈 밖에 난 구동매(유연석)



자신을 향해 비아냥거리는 타카시에게 거침없는 일침을 놨던 동매는 갑작스럽게 조선을 찾은 무신회 수장의 방문에 당황, 한성거리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었다. 더욱이 “이시다 쇼. 내 아들아 조선에 와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무신회 수장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던 것. 급기야 무신회 수장이 낭인들을 남겨 자신이 어딜 가고 무엇을 하는지 잘 살펴보라고 명령했다는 말을 듣게 된 동매는 유죠(윤주만)에게 “내가 오야붕 눈 밖에 제대로 난 모양이야. 그지?”라면서 수장의 의심을 감지, 위급함을 드러냈다. 그 때 이정문이 납치됐다는 경무사의 말을 들은 동매는 유죠의 만류에도 “나는 죽을 때 죽더라도 살릴 사람은 살려야지”라면서 히나에게 달려갔다. 일본에서 자신을 아들처럼 키워준, 무신회 수장과 관계가 틀어진 동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밑밥 포인트 no.4’ - 결국 제국익문사 요원임이 밝혀진 쿠도 히나(김민정)



히나는 일본인 이름을 갖고 호텔을 운영하면서도, 궁내부 대신 이정문의 은밀한 지시를 받는가 하면, 고종(이승준)으로부터 직접 친서를 받고, 엄비와 독대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로 그간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이정문은 히나의 아버지인 이완익이 죽자 이를 수습하러 히나 앞에 나타났고, 히나에게 어머니가 있는 곳을 전했다. 결국 히나는 어미가 이미 죽었고, 자신이 삶을 놓을까봐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다는 이정문에게 “산 게 아니라 겨우 버티고 있었던 거라고요. 어떻게 이런 걸 손에 쥐고 나를 이용했냐고”라면서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후 히나는 이정문이 일본으로 납치됐다는 동매의 말에 “시작이야 사감이었지만 명색이 제국익문사 요원인데 내 수장을 죽게 둘 수야 있나”라면서 황제에게 전화를 걸어 정문의 납치 소식을 알렸다. 고종이 직접 만든 비밀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임이 밝혀진 히나가 앞으로 또 어떤 사이다 행보를 걷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밑밥 포인트 no.5’ - 총 들고 애신의 가족을 지킨 김희성(변요한)



희성은 ‘해드리오’ 한 쪽 구석에 신문사를 차린 후 고사홍의 투옥부터, 이완익의 부고, 러일전쟁의 발발까지 호외를 발행, 각종 정보를 알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희성은 고사홍의 49재에 참석하던 중 애신을 잡고자 공격을 가하는 일군들과 맞서 처음으로 총을 손에 든 채로 피범벅이 되면서까지 싸웠다. 그러나 일군 앞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은 희성 앞에 애신을 비롯한 의병들이 등장, 일군을 전멸시켰고 희성은 늠름한 의병 애신의 자태에 존경을 표했다. 식솔들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애신에게 희성은 “마침내 그대는 8번 공을 넣은 것 같구려”라면서 “빈관을 지나갈 일이 생기거든 한번 들르시오. 가끔 8번 공 뒤에 내 공이 숨어 위험할 때 말이오”라고 애신을 향한 걱정까지 드러냈다. “누군가는 기록해야 하오. 애국도 매국도 모두”라면서 글의 힘을 주장하는 희성이 위태로운 조선의 애달픔을 어떻게 글로 남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밑밥 포인트 no.6’ - 이토 히로부미와 이완용 등장! 더욱 위태로워진 조선



지난 20회분에서는 ‘러일전쟁’의 발발로 사실상의 주권 침탈이었던 ‘한일의정서’가 강제로 체결된 후 급격하게 변화를 맞는 1904년 조선의 역사적 상황이 담겨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오는 16일 방송될 22회분에서는 조선을 침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토 히로부미가 고종을 만나기 위해 대한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이와 함께 궁내부 특진관이라는 지위를 받아 이토 히로부미를 보좌하는 인물로 이완용이 등장하면서 쉴 틈 없이 위태로워지는 조선의 암울하고 불안한 모습이 펼쳐지게 된다. 이와 관련 일본의 침략 야욕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주인공들과 조선 속 이름 없는 의병들의 활약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그리고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주 21, 22회분에서는 한일의정서 이후 조선 침략을 가속화하는 일본의 야욕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유진-애신-동매-히나-희성의 모습이 담긴다”며 “5인의 캐릭터들이 맞닥뜨리게 될 위험과 위기 그리고 위태로운 조선에서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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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산이→손수현→제리케이, 연예계로 확산된 남녀혐오 논란ing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수혁 폭행사건 관련 영상을 게재한 이후 논란이 되자 기습 노래 발표로 자신의 입장을 알린 래퍼 산이. 그런데 산이의 입장이 남녀 혐오 논란의 불씨가 되어 네티즌의 설전이, 그리고 연예계로 확산됐다.  산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해 남성 측에 유리할 수 있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기사를 SNS에 언급했다가 논란이 된 배우 오초희는 자필편지 사과까지 올렸지만, 산이는 자신을 비판하는 의견이 국민청원으로까지 올라왔음에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산이가 논란 다음 날인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사와도 협의가 되지 않은 신곡 '페미니스트(FEMINIST)'를 기습 발표하며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라는 입장을 뒤늦게 밝혔다.  그러나 '페미니스트'의 가사 내용은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만드는 아이러니를 낳았다. '페미니스트'가 공개된 유튜브 채널은 물론 관련 기사 댓글로 남녀의 인신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토론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후 산이의 '페미니스트'와 관련해 연예인들도 의견을 밝혔다. 배우 손수현과 래퍼 제리케이가 대표적이다.  손수현은 16일 밤 자신의 SNS에 "fact"라는 단어와 함께 '82년생 김지영'의 글귀를 발췌해 올렸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임금을 100만 원으로 봤을 때 OECD 평균 여성 임금은 84만4000원이고 한국의 여성 임금은 63만3000원이다. 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한 유리 천장 지수에서도 한국은 조사국 중 최하위 순위를 기록, 여성이 일하기 가장 힘든 나라로 꼽혔다.' 이는 산이의 '페미니스트' 가사 중 '넌 또 OECD 국가 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ake fact' 부분을 반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리케이는 산이의 '페미니스트'를 디스하는 곡을 만들어 산이가 공개한 방식과 같이 SNS에 영상으로 공개했다. 제목은 'NO YOU ARE NOT'으로, '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 같은 가사 전체가 산이의 '페미니스트'를 디스하는 내용이다.  <산이 '페미니스트' 가사>  1) I am feminist 난 여자 남자가 동등하다 믿어 봐 여잘 먼저 언급했잖아 엄마 아빠에서 엄마가 먼저 오듯 책도 한권 읽었지 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 멋진 말이였어 여잔 항상 당하며 살았어 우리 남잔 항상 억압해 왔고 역사적으로도 But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건 좀 이해 안돼 우리 할머니가 그럼 모르겠는데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 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xxxing fake fact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땐 돈은 왜 내가내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대체 왜 Oh girls don’t need a prince 그럼 결혼할 때 집값 반반 half I’m no fxxxing prince 나도 할말 많아 남자도 유교사상 가부장제 엄연한 피해자야 근데 왜 이걸 내가 만들었어? 내가 그랬어? Sister why mad? blame system Not men I am feminist 2) I am feminist 미투 운동 지지해 알지? x감독 x배우 xxx들 땜에 남자들 싸잡아 욕먹지 솔직히 but 그런 극단적인 상황말고 합의 아래 관계갖고 할거 다 하고 왜 미투해? 꽃뱀? 걔넨 좋겠다 몸 팔아 돈 챙겨 남잔 범죄자 x 같은 법 역차별 참아가며 입 굳게 닫고 사는데 여성부 좀 뻘짓 좀 그만하구 건강한 페미들 위해서라두 먼저 없애야해 남성혐오 워마드 거따 요즘 탈 코르셋 (huh) 말리진 않어 근데 (but) 그게 결국 다 남자 frame (what?) 기준이라니 우리가 언제 예뻐야만 된다 했는데 지네가 지 만족위해 성형 다 하더니 유치하게 브라 안차고 겨털 안 밀고 머리 짧게 짤러 그럼 뭐 깨어있는 듯한 진보적 여성 같애? Equality sex? nah that’s 열등감 man 난 니 긴머리 좋아 don’t change And I am feminist 3) 난 여자 편야 난 여잘 혐오 하지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 문제 너포함 내 엄마 내 누나 내 여동생 있는 그대로 respect 난 절대 뉴스 기사 나오는 그런 루저가 아냐 난 절대 소리치거나 욕하거나 데이트 폭력? 난 절대적으로 인정해 남자들 잘못에 강남역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자, 건배 어때 좀 다르지? It’s okay 난 위험하지 않아 난 달라 날 믿어 괜찮아 I am feminist 난 여자 편야 난 여잘 혐오 하지않아 오히려 너무 사랑해 문제 너포함 내 엄마 내 누나 내 여동생 있는 그대로 respect 난 절대 뉴스 기사 나오는 그런 루저가 아냐 난 절대 소리치거나 욕하거나 데이트 폭력? 난 절대적으로 인정해 남자들 잘못에 강남역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자, 건배 어때 좀 다르지? It’s okay 난 위험하지 않아 난 달라 날 믿어 괜찮아 I am feminist <제리케이 'NO YOU ARE NOT' 가사>  책 한 권 읽어본 건 똑같은 거 같던데/ 아웃풋이 이렇게 달러 이게 하드웨어 차이라는 거?/ 친절하게 설명할 땐 지난 거 같애/ 니가 랩 하듯 쏟아내 쳐 바른 똥이 넘 많은 걸/ 니 헛소린 컵에 반쯤 찬 물 같지/ 한쪽에선 아직도 남았냐고 해 지루하지/ 반대에선 고작 이게 다야? 수준 낮지/ 한마디로 식상한 이 표현만큼 무가치/ 맞는 말 딱 한 개 가부장제의 피해자/ 것도 참 딱한 게 그걸 만든 것도 남잔데/ 당연 그 아래서 님도 모르게 꿀 빤 게 한두 갤 거 같애?/ 님이 한여름 밤에 빨아봤던 꿀보다 많으면 많지 안 적어/ 같이 타파하자 가부장제 뭘 망설여/ 36.7% 임금격차 토막 내/ 그럼 님이 원하는 대로 언제든 돈 반반 내/ CEO 고위직 정치인 자리 대신에/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로 내는 생색/ 6년도 더 된 내 노래 You're Not a Lady/ 수준에 멈춘 수준 get away or get updated/ 매일 계속되는 공포는 니 존재보다 확실해/ 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산이), 제리케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