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포토] 위키미키 세이 '뭘해도 귀여워'

기사입력 2018-10-1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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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재창 기자] 그룹 위키미키의 세이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싱글 ‘KISS, KICKS’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Crush(크러쉬)’는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콜라보 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로 중독성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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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스터션샤인’ 이병헌, 올해 활약한 탤런트 1위…2위 김태리·3위 정해인 [공식]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측은 지난 달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에 출연한 이병헌(2.9%)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9.0%)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절 의병들의 항일투쟁사를 그린 드라마다. 방영 초기 캐스팅 논란과 역사 왜곡 지적도 있었으나 회를 거듭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김태리는 낮에는 명문가 애기씨지만 밤에는 저격수로 의병 활동을 하는 고애신 역으로, 이병헌은 노비에서 미군이 된 유진 초이 역으로 각각 시대적 아픔을 일깨웠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은 ‘아이리스’(KBS2) 이후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4년 CF로 데뷔한 김태리는 ‘아가씨’(2016), ‘1987’(2017), ‘리틀 포레스트’(2018) 등 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첫 드라마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커플 서준희와 윤진아를 연기한 정해인(8.7%)과 손예진(5.3%)도 각각 3, 5위에 올랐다. 2014년 데뷔한 정해인은 tvN ‘응답하라 1988’과 ‘도깨비’에서 주인공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쓴 유 대위'역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정약용 직계 6대 후손이라는 점 또한 자주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예진은 1999년 포카리스웨트 CF로 데뷔 후 영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을 통해 공백기 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 각인됐다. 올해도 상반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하반기 ‘협상’으로 관객을 만나는 등 최근 몇 년간 영화에 더 치중했으나, ‘상어’ 이후 5년 만의 복귀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드라마 파워도 여전함을 입증했다. 4위 박보검(6.1%)은 현재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김진혁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가 끝날 무렵 첫 회가 방송돼 사실상 올해 신작 없이 상위권에 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기사 최택,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6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오르기도. 작년과 올해는 연기 외 활동이 많았지만, 2년 연속 4위를 지켰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중년의 사랑과 가족의 재탄생을 보여준 관록의 배우 장미희(5.0%)와 유동근(3.9%)이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다. 7위는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매월 일정 기간 타인의 얼굴로 변신하는 비밀을 지닌 배우 한세계를 완벽하게 그려낸 서현진(4.5%), 8위는 KBS2 ‘하나뿐인 내편’의 아버지 강수일 역으로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에서도 빛나는 연기를 펼친 최수종(4.3%), 그리고 올해 신작은 없지만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로 지난해 2위에 올랐던 공유(3.7%)가 10위다. 그 외 소지섭(3.6%), 박서준(2.9%), 유이(2.7%), 지성, 김희선, 고두심(이상 2.3%), 이민기, 송혜교(이상 2.2%), 차태현, 송중기(이상 2.0%)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연예 ‘왕이 된 남자’ 여진구X이세영X김상경, 인물관계도 공개…흥미↑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왕이 된 남자’ 인물 관계도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진구-이세영-김상경 중심의 흥미로운 관계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김선덕 극본, 김희원 연출)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13일 ‘왕이 된 남자’ 측은 이헌(여진구)과 하선(여진구), 그리고 유소운(이세영) 이규(김상경) 중심의 알 듯 말듯한 로맨스와 소용돌이 같은 조선 정치판이 일목요연하게 담긴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여진구가 연기하는 이헌과 하선의 ‘쌍둥이 외모’가 눈에 띈다. 이헌과 하선은 ‘왕과 광대’라는 만날 수 없는 극과 극 신분. 하지만 똑 닮은 생김새 때문에 하선은 이헌의 자리를 대신하며, 혼탁한 조선 정치판 중심에 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헌과 하선을 둘러싼 첨예한 정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헌은 대비(장영남 분)와 좌의정 신치수(권해효 분)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대비는 선왕의 계비로, 선왕의 승하 이후 이헌이 아들 경인대군을 궁에서 내쫓자 이헌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날카로운 대립 관계에 있다. 또한 신치수는 이규와 함께 세자 이헌을 왕으로 추대했지만, 중전 유소운을 내치고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앉혀 권세를 잡으려 하는 인물. 이에 대비-신치수와 이헌의 날선 대립각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대비-신치수에게는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길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상경이 연기하는 도승지 이규는 신치수의 위협 속에 이헌을 대신해 죽어줄 광대 신분의 하선을 궁에 들여 놓으며 목숨까지 내건 도박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과연 이규가 하선의 아군일지, 적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며 하선과 이규의 정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장광이 연기할 조내관은 궁에 들어온 하선을 하루 종일 감시하며 깨알 같은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진구와 이세영의 삼각로맨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얼굴의 이헌-하선이 모두 중전인 유소운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 이헌과 유소운은 세자 시절 부부의 연을 맺은 관계. 하선이 이헌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소운은 광대 하선을 바라보며 정치색 없던 세자 시절 이헌을 떠올리고 남다른 감정을 품게 된다. 이에 이헌-하선-유소운의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도 운심(정혜영)은 도승지 이규와 얽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규 곁에 있는 운심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처럼 이헌-하선-유소운-이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기대케 한다. 특히 이들을 둘러싼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내년 1월 7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왕이 된 남자’
연예 '죽어도좋아' 강지환, 新직진남 등극…돌직구 고백 설렘지수↑[콕TV]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강지환이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은 물론 짝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까지 다시 깨닫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제 해고 위기에 처한 계약직들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백진상은 역으로 회사를 칭찬함과 동시에 남다른 순발력을 발휘,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낸다. 이로써 백진상은 직원들의 영웅으로 떠오르지만, 오히려 짝사랑하는 상대인 이루다(백진희)에게는 강준호(공명)을 향한'열등감'과 '질투'에 사로잡혔다는 독설을 듣게 된다. 백진상은 '차라리 때리는 게 낫지 너무 심하다. 사람이 말 한마디에 얼마나 상처를 받는데'라며 분노하지만 이런 평가가 지금까지 자신을 향해왔던 부하 직원들의 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나쳐왔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극 후반부에서는 사사건건 엮이는 강준호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백진상이 이루다에게 '나도 이제 더이상 숨기기 싫어'라는 말과 함께 '누군가 한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고 싶다. 바로 너야. 내가 널 좋아한다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돌직구로 고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강지환은 짝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알쏭달쏭한 마음으로 인해 눈물을 훔치는 백진상의 코믹한 모습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는 마음에서 우러난 당당한 모습,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건네는 솔직하지만 짠한 고백까지, 애잔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십분 살려냈다. 또한 강지환은 사랑을 처음 느끼는 백진상의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그저 슬프고 애달픈 마음이 아닌 유쾌하고 코믹함으로 그려내며 '웃픈' 캐릭터를 완성, 극의 재미를 더했다.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완벽 열연으로 맹활약 중인 강지환이 출연하는 KBS2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죽어도 좋아' 화면 캡처
연예 [김예나의 까;칠한] 추위 끝날 쯤 미투, 추위 시작 쯤 빚투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성범죄, 사기사건은 끊이지 않는다. 흉흉한 일은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건가. 체감상 2018년은 더욱 그랬다. 연예인이 엮여서 더 그런 건지.   올해도 연예가는 시끄러웠다. 긍정적인 소식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따뜻한 기록보다, 춥고 얼룩진 기억이 훨씬 강렬하게 남는 법. 추위가 끝날 때쯤 터진 미투(ME TOO)는 새로운 추위가 시작될 때쯤 빚투(빚TOO)로 전환됐다.  지난 2월 미투 폭로가 시작됐다.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계속 터졌다. 연예인들의 비뚤어진 성 가치관에 대한 고발이었다. 심지어 그들은 인지도가 높은, 영향력이 큰, 이미지가 좋은 배우 그리고 아빠 때로는 교수였다. 그중에는 업계에서 쉬쉬하던 루머가 세상 밖으로 드러난 것도 있고. 피해사실은 난무했고,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하나둘씩 가해를 인정했다. 늦어도 너무 늦은 후회였다. 와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가 나왔다. 반성이라고 보기도, 그렇다고 반박했다고 보기도 애매한 그런 제스처.  하루아침에 잘 나가던 연예인은 자취를 감췄다. 사건에 연루됐으니, 도저히 활동할 수 없었을 테지. 일부 사건은 처벌을 위해 진행 중에 있다. 물론 말끔하게 수습되는 건 어렵겠지. 추위를 보내고, 뜨거운 여름을 맞았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추위가 찾아오려던 그때, 새로운 폭로가 등장했다.  지난 11월 빚투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번엔 주체가 연예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신의 가족이 저지른 사건 탓에 끔찍한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피해자들이었다. 그들은 연예인을 상대로 원망을 쏟아냈다. 사연은 구구절절했고, 피해상태는 심각했다. 대중 친화적 포지션을 가진 연예인 가족이 포문을 열었다. 거짓으로 과거사를 묻으려 했다. 대충 얼버무리면 해결 될 거라 믿었겠지. 그러다 된통 당했다. 너도나도 증빙자료를 꺼내들었다. 하루아침에 사기꾼 가족이 됐다. 세상에는 크고 작은 범죄가 많다. 뉴스에 안 나오는 사사로운 건수들은 엄청나다. 해결 여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피해자는 남아있지만, 가해자는 증발해버렸으니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연예 'SKY캐슬' 염정아X윤세아, 막힌 속도 뚫은 화제의 '대리만족 명대사' [TV리포트=김가영 기자] ‘SKY캐슬’ 염정아, 윤세아의 대사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즘 다양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특히 주부들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었다는 대리만족 명대사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특히 거침없이 직구를 날리는 한서진(염정아)과 나긋나긋하게 한방 날리는 노승혜(윤세아)가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1. 윤세아, “도무지 주부를 존중할 줄 모르니.” 쌍둥이 아들을 지키기 위해 스터디룸의 문과 방음벽을 부숴버린 승혜. 이에 화가 난 남편 차민혁(김병철)은 “난 내 방식대로 해”라며 승혜의 신용카드를 자르고, 주급으로 생활비를 주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사흘 안에 스터디룸을 원상복구 시키라는 민혁의 압박에도 승혜는 굴복하지 않았다. 저녁으로 컵라면을 내놓으며 “도무지 주부를 존중할 줄 모르니 밥상 차리는 일이 얼마나 수고로운 일인지, 정성껏 차린 저녁을 먹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것부터 깨닫게 해주려고요”라며 우아하고 격식 있게 맞대응한 것. 그리고 “애들이야 12첩 반상으로 먹여야죠. 수험생인데”라며 식재료를 꺼내는 승혜의 당당함에 독불장군 민혁마저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에게 “진짜 통쾌했다”는 댓글 반응을 가장 많이 얻었던 장면이었다. #2. 염정아, “XX, 밥상을 차려줘도.” 황치영(최원영)이 척추관절센터 센터장 자리에 유력한 후보로 오르자, 남편 강준상(정준호)을 위해 직접 나선 서진. 무시와 핍박을 참아가면서까지 시어머니 윤여사(정애리)에게 이사장 로비를 부탁했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은 순탄하게 풀리지 않았다. 의료사고로 준상에게 악감정이 있는 환자와의 마찰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고, 언론에까지 보도된 것. 이를 기사로 접한 서진은 고개를 내저으며 “XX, 밥상을 차려줘도”라고 짜증이 담긴 탄식을 내뱉었다. 아내의 모든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막말도 서슴지 않았던 준상과 이를 애써 참으며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남편을 달랬던 서진. 비록 혼잣말이었지만, 이들 부부의 관계가 묘하게 역전되며 서진의 진짜 속내가 드러나 웃음을 터뜨렸다. #3. 윤세아, “오늘은 매운 맛이에요.” 차서준(김동희)과 차기준(조병규)의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지자, 승혜와 민혁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다시 시작됐다. 민혁은 스터디룸을 거부하고, 우애를 지키겠다는 쌍둥이 아들에게 분노했고, 이를 가만히 듣던 승혜는 “그만하고 약속이나 지켜요”라고 말했다. “성적 떨어지면 당신 마음대로 해. 대신 1점이라도 오르면 원상복구 해놔”라는 민혁의 말을 녹음해둔 것. 황당해서 말을 잃은 민혁에게 “스터디룸은 이제 내가 알아서 꾸밀게요”라고 선언한 승혜. “당신 저녁은 서재로 가져다줄게요. 오늘은 매운 맛이에요”라며 약을 올리며 고상하지만, 그래서 더 타격이 큰 마지막 한방을 날렸다. 반란에 성공한 승혜의 짜릿한 승리감이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진 순간이었다. 묵직하고 긴장간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블랙 코미디의 맛을 살려내며 명장면을 탄생시킨 ‘SKY 캐슬’. 특히 마치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속 시원한 대사들은 현실 주부들의 공감을 사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SKY 캐슬’,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KY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