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결영 사망, 증지위+사기꾼까지…눈감아도 편치 못한 삶[룩@차이나]

기사입력 2018-11-05 2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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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남결영 사망 후 사기꾼이 기승을 부려 경찰이 나섰다.



홍콩 배우 남결영이 3일 자정무렵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남결영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팬들 사이에서 모금운동을 진행하는 사칭 사례가 적지않게 등장했다고 5일 중국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홍콩 경찰은 남결영과 연락이 끊겼던 그의 친지와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은 남결영의 언니인 남결경과 연락을 취했다고 현지 매체에 알렸다. 보도는 남결영의 가족이 5일 시신을 확인한 뒤 납관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결영의 사망으로 남결영이 생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한 증지위와 등광영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신질환을 앓아온 남결영은 수년 전, 자신이 정신적 문제에 시달리는 이유가 배우 증지위와 등광영에게 당한 두 차례의 성폭행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등광영은 2011년 사망했고, 증지위는 여전히 홍콩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결영에 대한 증지위의 성폭행 의혹은 홍콩 연예계에 분 미투 운동으로 재조명됐다. 그러나 증지위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선 상황이다. 증지위는 올초 변호인단과 함께 남결영 성폭행 주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증지위는 "최근 온라인에 등장한 나를 둘러싼 사실이 아닌 보도들은 매우 심각한 죄이며, 내 개인의 명성을 엄중하게 훼손했다"면서 "나도 견디기 힘들지만, 나를 지지해주는 친구와 사랑하는 가족들, 스타 축구단들도 상처를 받을 필요는 없기에, 공개적인 답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증지위의 결백 주장에도 의혹은 여전하다. 남결영이 사망한 뒤 한차례 사그라들었던 증지위 성폭행 관련 주장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남결영은 1963년생으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주로 사극에서 활약한 바. '대시대'에서는 나혜령 역을 맡아 애절하고 가련한 연기를 펼쳤으며, '대화서유지월광보합'에서는 춘십삼랑과 거미요괴를 맡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결영의 사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980년대 이후 남자친구의 자살, 성폭행, 자궁종양 투병 등을 겪었으며, 이후 정신 이상 증상을 보여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생활고에 시달려 정부 보조금과 지인들의 금전적 도움으로 연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남결영, 증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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