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11년 만에 김재욱과 재회, 여전히 익숙하고 편안”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8-11-07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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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07년 ‘커피프린스’로 시청자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두 남자. 당시 한 명은 귀여움으로 무장하고, 다른 한 명은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11년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큰 귀신을 잡기 위해 뭉친 영매와 구마 사제로.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한 두 사람의 합은 다시 한 번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배우 김동욱은 지난주 종영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권소라 서재원 극본, 김홍선 연출)에서 귀신을 보는 영매 윤화평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에게 가족을 빼앗긴 아픔을 겪고 그를 잡기 위해 20년 넘도록 찾아 헤매온 인물. 좀처럼 겪을 수 없는 복잡한 감정선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국내 최초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 작품. 무엇보다 ‘커피프린스’ 김동욱 김재욱이 한 작품에서 재회한다는 것에 기대는 더욱 쌓여갔다. 김재욱은 구마 사제 최윤으로 분해 김동욱과 드라마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재미있게 잘 찍었어요. (김재욱과)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기보다는, 11년 만에 작품을 하는 것임에도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촬영 때도 역시나, 우리가 11년 만에 작품을 같이 했던 그때와 많이 다르지 않았어요.”



이어 김동욱은 ‘손 the guest’ 촬영 현장에서의 김재욱과 호흡에 대해 “촬영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장난치고 놀기도 했다. 김재욱 덕분에 너무나 편안하게,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소외했다.





드라마는 윤화평과 최윤, 그리고 귀신을 믿지 않는 경찰 강길영(정은채)의 얽히고설킨 운명에서 시작됐다. 박일도라는 손으로 얽힌 세 사람, 그리고 20년이 흘러 다시 만난 이들의 티키타카. 그 가운데 11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여전한’ 김동욱 김재욱의 호흡은 시청자를 ‘손 the guest’로 이끌었다.



이 같은 반응을 전하자 김동욱은 "다행이다"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손 the guest’를 끝낸 김동욱은 당분간 휴식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키이스트(김동욱),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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