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포토] 옥택연 '늠름하게 전역'

기사입력 2019-05-16 09:46:02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그룹 '2PM'의 옥택연이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부대 앞에서 전역 신고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고양(경기)=suji@tvreport.co.kr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효린, 학폭 의혹→사실관계 확인 중→해결 위해 최선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효린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5년 전 일의 사신 관계를 현재 확인 중이다. 효린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직접 만날 의향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간 효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겼고, 효린은 갖은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했다"면서 효린의 졸업사진과 동창생과 주고받은 SNS 메시지를 공개하며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언급했다. 특히 작성자는 "제 친구는 노래방으로 불러 마이크로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때릴 때는 항상 자신도 한 대 때리게 해서 쌍방 폭행이 되게끔 했다"고 주장, 충격을 안겼다. 이어 "3년 동안 제 자신이 자살 안한 게 신기할 정도로 버텼다. 하교 길에 놀이터로 가고싶지 않아서 교통사고라도 나길 기도했다. 당시에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도 못했고 졸업하기만을 기다렸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해당 게시물이 급속도로 번지자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상황 파악에 나섰다. 26일 소속사 브리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했다.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효린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효린 소속사 브리지입니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무엇이 구하라를 '극단적 선택' 시도로 내몰았나[종합]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지만,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하다. 구하라는 구하라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가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애니메이션 캡처 화면을 올렸다.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갖은 논란과 잡음에도 SNS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구하라이기에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컸다. 하지만 구하라는 결국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전 남자친구 최모 씨와의 법정공방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터다.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음에도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고 있다고 폭로하며 맞섰다.  하지만 이후 구하라를 향한 쑥덕임은 끊이지 않았다. 사건 이후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활동 의지를 보였지만, 구하라에 씌워진 '남친 폭행 논란' 프레임은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 소속사인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됐다. 오롯이 홀로 서야 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하라는 다시 일어났다. 일본에서 무대에 섰고, SNS로도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성형 의혹이 일었을 때도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논란에 당당하게 대응하기도 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다 괜찮아요 주문을 오늘도 얍." 지난 15일, 구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이다. 여러 가지 상황이 구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지만 구하라는 씩씩하게 걸어가는 듯 보였다. 구하라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던 팬들이 그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더욱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유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구하라 인스타그램
연예 [칸@현장] '기생충' 봉준호 "황금종려상 초현실적..돌팔매 안 맞겠네요"[직격인터뷰] [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황금종려상이라니..고국에서 돌팔매는 안 맞겠네요." 25일 오후 7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경쟁부문작 21편에 대한 시상 결과가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은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영화 100년사 최초의 기록이자, 2009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이후 9년 만의 본상 수상이기도 하다.  한국영화는 2016년 '아가씨'(박찬욱 감독), 2017년 '옥자'(봉준호 감독), '그 후'(홍상수 감독), 2018년 '버닝'(이창동 감독)까지 3년 연속 칸영화제 경쟁부문 문을 두드렸으나 매년 빈손으로 돌아갔다.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으로 자신의 이름과 영화가 호명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함께 자리한 송강호도 환호성을 지르며 봉준호 감독과 포옹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약 3시간 뒤인 오후 10시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프레스센터로 찾아와 국내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취재진은 또 다시 박수와 환호로 이들을 맞이했다. 봉준호 감독은 "축구나 스포츠 경기에서 보던 현상인 것 같다"라면서 웃은 뒤 "이 황금종려상을 17년째 함께 하고 있는 송강호 선배와 함께 해서 기쁘다. 초현실적으로 머리가 멍한 상태다. 평소 사실적인 영화를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 꼭 판타지 영화 같은 느낌이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송강호는 "낮 12시 41분에 폐막식 참석 연락이 왔다. 12시부터 40분 동안 피가 마르더라. 참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봉준호 감독 역시 "폐막식 참석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고국에 돌아가 돌팔매는 맞지 않겠다는 안도감이었지만 이런 상황(황금종려상)까지 오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다음은 봉준호 감독과 일문일답 전문 -황금종려상 수상 소감이 어떤가. : (취재진 환호성에) 축구나 스포츠 경기에서 보던 현상인 것 같은데. 17년째 함께 하고 있는 송강호 선배와 함께 해 기쁘다. 취재진 여러분도 응원해주셔서 함께 상을 받는 기분이다. -이 순간을 영화로 만든다면? : 아직 수습과 정리가 잘 안 되고 있다. 빨리 가서 조용히 술 한잔 해야 정리가 될 것 같다. 초현실적으로 머리가 멍한 상태다. 평소 사실적인 영화를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 이 순간은 판타지 영화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다. -황금종려를 예상했나 : 전혀. 수상 부문을 차례대로 발표하니까 허들 넘는 기분이더라. 뒤로갈수록 마음은 흥분되는데 현실감은 점점 없어지면서 '우리만 남은 건가?'라고 하며 옆에 앉은 강호 선배를 보며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집행위원회로부터 폐막식에 참석해도 된다는 얘길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 안도의 한숨이었다. 고국에 돌아가서 돌팔매를 맞지 않겠구나라는 안도감이었다. 이런 상황까지 오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누구의 얼굴이 가장 먼저 더올랐나 : 강호 선배와 함께 해 기쁘지만, 먼저 서울에 간 고생한 배우들이 떠올랐다. 우리 배우들이 여러 명 아닌가. 주마등처럼 떠오르더라. -시상식에서 못다 한 수상소감이 있다면 : 통역분이 차례로 통역하시는 동안 시간 여유가 있으니 차근차근 다음 단계를 짚어가며 말했기에 남김없이 했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리폿@인터뷰] 김소유 "'미스트롯' 출연 후 떡집 매출 3배 올라"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사당동 떡집 딸' 김소유가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이후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그 파워를 몸소 입증한 실력자다. 레전드 미션에서 '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만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실력과 이름 만큼은 만천하에 알린 그녀다. 김소유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트롯'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방송 때만 해도 주변의 연락이 없었는데 김연자 선배의 '10분내로'를 부르고 이런 저런 연락이 많이 왔다. '잘 지내?' 이런 연락들 있지 않나. 가수 활동 했을 때엔 보잘 것 없었고, 꿈만 쫓아 노래만 했는데 그나마 제가 그 무대로 주목받으니 연락 안 오던 친구들은 물론이고 선후배들의 연락이 많이 왔다. 역시 사람은 잘 되고 봐야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당동 떡집 딸'로 예선전에서부터 '올하트'를 받으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그녀. '미스트롯'으로 출연 덕분에 떡집 매출이 무려 세 배가 올랐다는 전언이다. 김소유는 "떡 장사가 요즘 불경기다. 날이 따뜻해지면 더하다. 지난해보다도 장사가 안 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택배 주문을 해주시고, 가게 사진을 찍어서 판촉물도 만들어주시고 홍보용 배너도 제작해주시고 있다. 한 번 오면 떡을 다 쓸어가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벅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김소유의 어머니는 마냥 기쁠 수만은 없다. 날이 따뜻해지면 택배로 받았을 때 혹시라도 음식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 때문이다. 김소유는 "그래서 너무 먼 거리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나중에 들러주시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린다. 바로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있으니까"라며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큰아빠도 다 떡집을 하신다. 예전엔 엄마가 떡집 한다는 게 싫었는데, '사당동 떡집 딸'로 나와 인식도 되고, 엄마를 위해 부른 노래까지 생겨 효녀는 아닌데 '효녀' 타이틀까지 얻었다"고 웃어보였다. 김소유가 집안 돈을 너무 많이 가져다썼다는 이유에서 '효녀'이기를 거부했다. 그는 "트로트를 하면서 돈이 안 되니까 그만 두고 싶은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어머니가 3~4년 이상 뒷바라지를 해줬고, 돈 문제로 모녀 사이에 트러블도 생겼다. 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친구들하고 모이면 더치페이 하는 걸 싫어했는데 사람이 계산적으로 변하게 되더라. 노래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안 되겠다 싶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만난 김소유는 방송 때보다 훨씬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다이어트 중이냐고 묻자 김소유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미스트롯' 모니터를 하면서 충격을 받은 이후 부터라고. 김소유는 "한두 번 방송할 때엔 몰랐는데 다른 출연자들은 살이 쪽쪽 빠지는데 저는 붓는 건지 살이 찌는 건지 계속 부하게 보이더라. 앞으로 가수 활동을 할 때에도 경쟁력이 없을 것 같아서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며 "콘서트 때 오시는 관객들 앞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소유는 노래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많이 알아보셔서 좋긴 한데 속내는 편하지 않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인기가 얼마나 가겠나. 인기가 식으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어서 사실 두렵기도 하다. 트로트가수가 주목 받기 쉽지 않고, 주목 받는 게 흔하지 않은 일이니까 감사하기도 한데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은 들어오는 행사보다 돈이 안 되더라도 콘서트에 집중하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 수 천 석에 달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게 흔치 않은 기회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일년 동안, 참가하는 지역의 콘서트에서 모든 걸 쏟겠다는 각오다. 김소유는 "'미스트롯'을 통해 인지도나 이런 게 조금 나아졌으니까 좋은 기운 받아서 이번 년도 안에 신곡도 발표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윤식당’ 좋아해요” 신예은, 하고 싶은 것 많은 스물두살 꿈 [리폿@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스물두 살이 꾸는 꿈은 다 이루어질 것만 같다. 배우 신예은은 어떨까.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좋아하고, 배우 김혜자를 롤모델로 꼽은 만큼 특별할 것 같다. 신예은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양진아 극본, 김병수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이코메크리 그녀석’에서 수습 경찰 윤재인 역을 맡아 열연한 신예은. 첫 드라마 주연이자, 5개월 동안 윤재인으로 살았던 만큼 종영소감도 남달랐다. “4, 5개월 동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면서 몰랐던 것들도 많이 배웠고, 연기적인 부분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 배움의 시간이었죠. 좋은 분들을 만난 행운의 시간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봐주신 시청자들이 계셨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드라마 주연에 대한 부담감은 컸다. 대본 리딩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신예은은 “첫 전체 대본리딩 날 인사했는데, 너무 떨렸다. 이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님을 깨달았다. 책임감도 느꼈다. 그래서 ‘기회 주신 만큼 잘 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부족한 것도 많다. 연기적으로도 서툰 부분이 있고, 앞으로 해내야하는 것이 더 많다. 그 때마다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감독도 마낳은 가르침을 주셨다. 시청자들은 항상 저를 응원해줬다. 그 마음가짐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신예은은 올해 스물두 살이 됐다. 그래서 일까.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첫 방송에 대한 기억도 솔직하고 순수했다. 그는 “제가 TV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첫 방송할 때 너무 떨렸다.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면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화는 정말 여러 번 봤다. 본방 순간에는 너무 긴장해서 생각이 잘 나지 않더라.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행복한 마음도 컸다. 엄청 긴장하고 떨렸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예은은 데뷔한지 1년도 안 됐지만, 이미 유명하다. 1, 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 이는 지난해 공개된 웹드라마 ‘에이틴(A-TEEN)’ 덕분이다. 신예은 역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사실 인기를 실감하다가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상해요. ‘내가 왜 이만큼 사랑 받고 있지?’ 갑자기 엄청난 신기함에 빠지거든요. ‘에이틴’은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응원까지 해줘서 놀라워요. 그런 것을 보면 실감 나면서도 안 나기도 하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배우 연습생에서 tvN 드라마 주연이 되기까지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신예은처럼 빨리 주목 받고, 인기를 얻는 케이스 역시 드물다. 이 역시 부담감으로 작용할 터. 그는 “부담이 아예 없지 않다. 아직도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고, 낯설어 하는 분들도 있다. 많은 기회를 주신 만큼,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에 저한테 부담감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지 않다. 저에게 오는 순간들을 잘 해내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신예은은 벼락 스타가 아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로 진학하는 등 배우의 꿈을 차근차근 키운 것. 배우 서신애,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등이 동기다. 그는 “지금 휴학 중이긴 한데, 학업은 앞으로 계획이나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고 알렸다. 롤모델로 김혜자를 꼽은 신예은은 “요즘은 김혜자 선배의 (백상예술대상)수상 소감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이 너무 멋있고 또 소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어려운 부분도 많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멋있다”면서 “김혜자 선배님이 삶을 대하는 것이나, 연기를 대하는 것을 보니 존경스럽고 닮아야 할 것 같다. 선배님 같은 멋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예은의 일상도 궁금해졌다. 맛집과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고,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여느 20대와 다름없었다. “쉬는 날 가족들과 누워서 예능 보는 걸 좋아해요. 맛있는 것도 먹고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과 tvN ‘윤식당’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MBC ‘나 혼자 산다’도 즐겨 봤고요. 그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거나 예쁜 카페 가기도 해요. 요즘에는 마블 영화에 빠져서 하루 종일 영화를 보고 있어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신예은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그는 “아직 한 작품 밖에 하지 않아서 어떤 캐릭터나 장르를 다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고 싶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교복이 편하다. 청춘물이나 학원물도 해보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신예은은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외모와 미소는 아름답고 꿈은 야무졌다.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그의 꽃길을 응원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