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임지민 "나는 BTS 골수팬, 내 이름 불러줘 감사해" [화보]

기사입력 2019-06-07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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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SBS '더 팬'에서 TOP 3의 성적을 거둔 가수 임지민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bnt 측은 임지민의 세 가지 콘셉트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재킷에 숏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옐로우 셔츠에 와이드 팬츠로 스트릿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메시 소재의 망사 디테일의 셔츠와 조거 팬츠로 스포티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지민은 '더 팬'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포털 검색창에 내 이름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나오지 않다가 데뷔하면서 인물 정보가 나오더라"고 귀여운 대답을 남겼다.



이어 데뷔 앨범 'MINI'에 대해 소개했다. "내 이름의 마지막 글자이기도 하고 시작은 작고 초라하지만 끝은 창대하다는 의미가 있다. 타이틀곡 '놀리지마'는 타이틀에 맞게 상큼하고 밝게 부르려고 했다. 노래 자체가 귀엽고 풋풋한 분위기인데, '더 팬'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10대의 마지막이다 보니 10대가 할 수 있는 귀여운 콘셉트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더 팬' TOP 3에 오른 그는 먼저 데뷔한 가수 용주를 언급하며 "원래 용주 형의 음악 스타일을 좋아한다. 최근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형 목소리를 듣는데 그 자체로 힐링 됐던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벌이라 생각됐던 참가자가 있냐는 물음에 "'더 팬' 자체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생방송 무대에 오르면서 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게 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났던 분들이 많았다"며 "무조건 배우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 실제로 형, 누나들이 실전에 도움 되는 조언들을 많이 해줬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더 팬' 출연 후 방송을 본 주변인의 반응에 대해 묻자 "고향이 김해인데 고향 친구들이 경상도 남자들이라 무뚝뚝한 편이다. 그러면서도 방송 챙겨보는 게 귀여웠다. 응원해주고 사인 요청도 했다"며 "가장 고마웠던 점은 항상 옆에 있던 친구가 TV에 나오니 친구들도 덩달아 조심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말을 했다 .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솔로 활동에 힘들었던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혼자 다 해야 한다는 점이다. 팀으로 활동할 때는 연습 중간 쉬는 시간에 함께 이야기할 사람도 있을 텐데 혼자 하다 보니 외롭다. 인사할 때도 그룹은 인사 구호도 있는데 나는 그런 게 없다"며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못했다. 오히려 솔로라서 희소가치가 있다. 솔로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며 어른스러운 대답을 전했다.





보아, BTS 지민을 포함해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에게 칭찬을 받은 그는 "TV로만 봐오던 선배님들이 내 이름을 언급하는 게 감사했고 벅찼다. 특히, 방탄소년단 선배님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좋아해서 골수팬이다. 선배님들처럼 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일본과 미국에 진출하고 싶다"며 "단순하지만 일본은 먹방이 유명하고 미국은 갈 곳이 무궁무진하더라. 쉬는 시간에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유튜브로 만나는 세상에서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성인이 된 후에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24시 찜질방 체험이다. 찜질방에서 자보고 싶다. 미성년자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나가야 한다"며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갔을 때 아쉽게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 꼭 성인이 되면 가고 싶다. 그 외 영화관에서 19금 공포 영화를 보고 싶다"고 꼽았다.





도전해 보고 싶은 다른 분야에 대해 임지민은 "예능이다.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출연해보고 싶다"며 "'신서유기'를 매우 재밌게 봤다. 범접할 수 없는 케미를 보여주더라. 만약 내가 출연하게 된다면 규현 선배님 캐릭터가 욕심난다"고 답했다. 이어 "유튜브를 좋아하고 즐겨 보고 있는데 에이핑크 보미 선배님 콘텐츠도 재밌다. 아직은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라 나중에 좀 더 연차가 쌓이면 개인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최종 목표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없다. 끝없이 달려 나갈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임지민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잡을 예정이다"며 "비록 정식 활동은 끝난 상태여도 다음 앨범에서 더욱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내 자신을 계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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