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액션으로 더위 날린 `계룡산 부용이`

기사입력 2009-11-27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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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KBS1 드라마시티 `계룡산 부용이`가 시원한 액션과 녹록치 않은 재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민기(형수역)와 윤진호(수완역)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직접 액션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주먹은 마음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권력과 폭력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에게 일깨워준다.

계룡산에서 무예를 닦던 부용이 서울에 올라와 기계적인 문명으로 뒤덮였지만 악다구니와 거짓이 난무하는 도시의 모습에 씁쓸함을 느끼고 다시 마음을 다해 계룡산에서 정진하게 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스승의 비기를 훔친 수완(윤진호)과의 한판 대결과 백수인 형수와의 우정 역시 눈길을 끌었다.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인기를 얻은 이민기가 보디가드를 꿈꾸는 백수 형수 역을, 신예 민지혜가 부용역을 직접 액션장면까지 연기해 갈채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특히 부용이의 시원시원한 액션이 눈에 확 들어왔다" "다른데 눈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재밌고 시원했다" "대역을 전혀 쓰지 않은 액션장면 배우와 제작진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마음가는대로 도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계룡산에 들어가 다시 무예에 정진하게 된 부용이의 다부진 모습과 함께 그토록 바라던 보드가드가 된 형수의 장면이 비춰졌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좋아하던 미녀스타 전지현이 아닌 박슬기의 보디가드가 된 것. 아무도 관심 없는데 박슬기와 보디가드 형수 둘이서 오버하며 경호하던 장면이 끝으로 상큼한 웃음을 머금게 했다.

한편, 호쾌한 도시 무협을 선사하며 더위를 날려준 이날 시청률은 늦은 시간대 방송(11시가 넘은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9.4%를 기록했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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