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걸그룹 소녀시대가 배우 송윤아와 함께 대종상 축하무대를 꾸민 가운데 관객들의 대비되는 관람태도가 눈길을 끈다.
1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송윤아가 소녀시대와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송윤아는 “시상식 MC를 다시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이번에는 나를 어떻게 고생시킬까 걱정을 했다. 역시나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 소녀시대를 시켰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출산 후에도 미모는 여전히 여신인 듯” “소녀시대 멤버들과 나란히 있어도 역시 레전드” “티파니 자리를 완벽하게 메꿨다. 아줌마라고 누가 믿겠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소녀시대가 히트곡 ‘오’(Oh)와 ‘훗’(hoot)을 열창했음에도 무대를 관람하는 배우들의 대다수가 무표정을 지어 굴욕을 안긴 바 있다.
사진=MBC
온라인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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