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꿀성대도 잘생김"…목소리+비주얼 다 갖춘 2030 ②

기사입력 2015-09-10 0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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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에게 '꿀성대'는 중요한 매력 요소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는 연기의 감정선을 더욱 살리고, 그에게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것. 특히 2030의 젊은 배우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에 비주얼까지 갖춘 완벽남들이다.



20대 대표 배우로 통하는 김수현은 '멜로 유전자'를 타고난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요인으로 그의 소두와는 반대되는 길고 잘 뻗은 손가락, 그리고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김수현의 담백한 목소리는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김수현은 훌륭한 노래실력까지 갖춰, 노래를 부르면 여심은 녹아든다.



김수현이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바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특히 극 중 명대사인 "너를 잊으라 하였으나 나는 잊지 못하였다"는 그의 목소리와 함께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또한 박지은 작가의 작품은 '내레이션'이 돋보이는데, 김수현의 목소리가 그 감정을 잘 살려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은 그는 달콤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프로듀사'의 백승찬은 어리바리한 PD였지만 목소리는 더할 나위 없었다.



송중기는 목소리도 꿀을 발라놓은 듯 매력적이다. 특히 꽃미남 외모보다 빛나는 진중한 목소리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대학교에서 방송국 활동을 한 송중기는 '뇌섹남'답게 아나운서 같은 정확한 워딩을 구사한다. 그의 힘 있는 목소리는 사극 작품 SBS '뿌리 깊은 나무',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빛을 발휘했다.



또한 송중기는 영화 '늑대 소년'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이 동물같은 소리를 냈지만, 그 조차도 매혹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그는 작품 외적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을 뿐만 아니라, MBC '남극의 눈물' 및 영화까지 내레이션을 맡았다. 진중한 그의 목소리는 힘있게 전달 됐으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의 표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꼽자면, 배우 김우빈이 아닐까. 잘생긴 외모 뿐만 아니라 섹시한 목소리도 비슷하다. 김우빈의 목소리는 깊고 울림이 있으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가 '상속자들'에서 "뭘 또 이렇게 ~해"라는 명대사를 쏟을 때마다, 여러 시청자가 심쿵했다. 또한 그는 Mnet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맡으며 목소리를 뽐냈다.



현빈의 목소리는 4인방 중 가장 부드럽다. 앞서 언급된 세 배우의 목소리가 아메리카노 같다면, 현빈은 라떼 같다. 그는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의 내레이션을 맡아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줬다. 또한 현빈은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정지오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현실성 높은 캐릭터의 감성을 전달하며 감동을 불러모았다.



한편, 이밖에 남궁민, 조인성, 진이한, 소지섭, 김재원, 주지훈, 서인국 등이 2030대의 꿀성대 배우들로 꼽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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