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서울서 눈물재회…기억 되찾나[종합]

기사입력 2016-11-23 23: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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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서울에서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를 찾기 위해 서울로 향한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절벽에서 떨어진 준재와 심청. 심청은 준재가 인어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자 입맞춤으로 준재의 기억에서 자신을 지웠다. 이후 심청은 준재를 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헤엄쳐 서울까지 향했다. "서울에서 같이 불꽃놀이 보러가자"라는 준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꽃거지가 따로 없는 남루한 행색으로 상경한 심청. 이때부터 심청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심청은 친구 돈을 빼앗는 여고생들을 괴력으로 제압하는가 한편 "친구 먹었다"라는 관용어를 이해 못해 "친구 먹고 그러는 것 아냐. 먹지마. 진짜"라고 오열해 폭소를 안겼다. 패션거지(홍진경 분)의 도움으로 의류수거함에서 옷을 구하기도 했다. "왕년에 밀라노, 파리 안 가본 곳 없는" 꽃거지 홍진경의 미친 존재감이 깨알 재미를 안긴 대목.



심청은 63빌딩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인어로 변신해 수족관에 들어간 심청은 "배고파 죽을 뻔했네"라고 입맛을 다시며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때마침 준재는 수족관을 찾았다. 심청은 준재를 따라 헤엄쳐 달려갔지만 준재는 심청에 대한 기억을 지운 바. 준재는 심청을 알아보지 못하고 뒤돌아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조남두(이희준 분)가 보낸 사진 속 심청의 모습을 보고 기억을 되찾은 준재. 준재는 수족관에서 마주친 여자가 심청임을 깨닫고 심청을 찾아나섰다. 심청은 준재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심청과 준재의 전생도 공개됐다. 심청은 물에 빠진 준재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었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랐지만 준재가 정략결혼하게 되며 헤어졌다. 인어는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라는 준재의 말에 "성인이 돼 뭍으로 가면 다리가 생긴다"라고 했지만 당장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심청은 자신을 찾기 위해 물에 빠진 준재에게 입맞춤해 기억을 지웠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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