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란다 커와 그의 약혼자인 에반 스피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보도했다.
보도는 다수의 소식통을 빌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가까운 친구와 가족 30명 정도가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고.
톱모델인 미란다 커와 스냅챗의 창업자인 8살 연하의 에반 스피겔은 2014년 뉴욕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약혼을 발표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이혼한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6세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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