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태훈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셀러브리티’에 등극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에서 전현무, 가수 백지영, 방송인 김호영, 가수 수빈과 함께 코미디언 임우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백지영은 “얼마 전 전현무가 포브스 코리아 선정 ‘파워 셀러브리티’ 4위에 올랐다”며 전현무를 치켜세운다. 그러면서 그는 “1위가 아이유, 2위가 손흥민, 3위가 ‘에스파’인데 전현무가 4위다.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사실 나도 놀랐다. 방송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며 “중요한 건 4위를 했다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사실을 개인 채널에 올렸는데 사람들 반응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였다는 것”이라고 답한다.
선정 이유로는 방송인 중 가장 많은 방송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현무는 20여 개가 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방송가 내 전현무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한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8일 개인 채널에 “다작의 결실”이라며 포브스 선정 관련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내가 미친 듯이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마 20년 전 절실함을 아직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며 “간절한 꿈은 이뤄진다. 꿈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충분히 간절하지 않아서”라고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등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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