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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강지처 클럽` 이기적 , 드디어 `응징` 당한다 [TV리포트]SBS `조강지처 클럽`에서 얄미운 남편 이기적(오대규)이 드디어 화끈한 `응징`을 당한다. 생선가게를 하는 억척아내 복수를 놔두고 첫사랑 정나미와 바람을 피운 `뻔뻔한` 이기적의 행동은 그동안 드라마 팬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만들어왔다. 15회 방송에서 정나미의 남편이자 가정을 지키려던 천사표 길억(손현주)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 주먹을 날리게 되며 그의 `수난`이 전파를 타게 된다. 5일 화곡동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이기적과 길억의 격투장면은 폭풍전야인 극의 현재 분위기와 달리 화기애애하고 코믹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소문난 손현주와 오대규는 촬영 중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여러 번 NG를 냈다. 그런 가운데 복수 역의 김혜선은 길억을 때리기 위해 빨래판을 들고 나왔다가 길억이 아닌 남편을 때리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리얼한 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젠틀한 척하며 아내를 무시하기 일쑤였던 의사 이기적이 80년대 풍의 촌스러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길억에게 얻어맞는 것도 모자라 아내가 휘두른 빨래판에 가격당하며 `서슴없이 망가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적이 ‘응징’당하는 모습은 15회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 아내들의 수난이 주를 이루었던 전개에서 서서히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내용으로 이동하고 있는 `조강지처클럽`이 앞으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강지처클럽` 깊어가는 시댁시구와 불화 (사진=SBS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미우나 고우나` 백호-단풍 잔잔한 애정 `가열`? [TV리포트]KBS1 인기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그동안 뜸을 들여왔던 백호(김지석)와 단풍(한지혜)의 애정전선이 본격적으로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 커플인 백호와 단풍은 50회가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 회사 상사와 말단직원의 관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백호와 단풍 러브모드의 관전 포인트는 낭만적이고 갈등이 극대화되는 에피소드로 급진전되는 커플들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행동 중에 은근히 쌓여가는 두 사람의 신뢰와 애정을 엿보는 것에 있다고 보여 진다. 그러나 선재를 둘러싼 지영과 수아의 갈등이 갖은 우여곡절을 겪은 것과 비교해보면 다소 답답한 전개가 아니냐는 불만을 낳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백호와 단풍이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알콩달콩한 장면들이 부각되며 드디어 백호와 단풍의 애정전선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래방에서 음치의 절정을 달리는 단풍의 노래에 넋을 잃는 백호의 모습이 비춰지는가 하면, 단풍 역시 노래방에서 멋들어진 노래솜씨를 선보이는 백호의 모습에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남자친구의 차 속에서 백호가 불렀던 노래가 나오자 얼른 다른 채널로 돌리는 모습에서도 그녀의 흔들리는 심리가 드러났다. 15일 방송에선 단풍이 발목을 다칠까봐 부러진 구두 굽을 직접 고쳐다주는 백호의 모습이 단풍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이와 관련, 한 시청자는 " 이들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에 기분이 `업`된다"며 "현명하고 똑 소리나는 단풍씨와 좀 어리바리하지만 믿음직스럽고 여자를 위할 줄 아는 백호씨의 사랑이야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달았다. 다른 시청자들 역시 점점 서로를 의식하는 이들의 가열되는 러브모드에 흐뭇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분위기다. 잔잔한 분위기로 사랑을 키워오고 비로소 꽃을 피울 조짐을 보이는 이들의 애정전선이 앞으로 어떤 파란을 불러오며 극에 새로운 갈등동력을 제공해줄지 주목된다. `미우나 고우나` 미애 VS 수아 `화끈한` 맞대결 (사진=KBS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박명수, 캔디 변신 `나 어때요?` [TV리포트]KBS ‘해피투게더-학교가자’가 15일, 출연진들의 캔디 변신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폭소탄을 안겼다. 이는 ‘도전 암기송’코너에서 만화영화 ‘캔디’의 노래를 개사한 ‘에너지 절약’ 관련 노래가 발단이 됐다. 제작진이 주인공 캔디의 가발을 제공한 것. 가발을 뒤집어쓰고 노래 부르는 출연진들의 다양한 모습이 펼쳐졌다. 초대 손님으로 나온 배우 이문식이 제일 먼저 캔디 가발을 머리에 썼다. 음정 박자 모두 무시한 노래 부르기로 무대를 폭소로 발칵 뒤집은 상황. 곁에서 이문식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MC 유재석이 “눈에 흰자가 보이는 캔디는 보다 처음이다”는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 하게 했다. 김구라는 이문식보다 한 수 위였다. 가발을 쓰고 노래를 부르면서 캔디에 어울리는 앙증맞은 행동을 더한 것. 주위에서 “이번엔 거짓말을 많이 하는 ‘구라캔디’다”라는 소개멘트를 달아 재미를 낳았다. 캔디의 가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드러난 이는 박명수였다. 가발 쓴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박명수의 자태가 너무 곱다고 감탄사를 연발한 상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노래 부르다 유재석의 방해로 도전이 실패. 특유의 호통개그를 선보여 ‘악마캔디’라는 별칭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배우 이문식이 프로그램 진행자들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설정꽁트 ‘웃지마 사우나’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개그공격에도 웃음을 끝까지 참아낸 것. 오히려 출연한 개그맨들의 배꼽을 잡아 빼는 놀라운 입심을 선보여 ‘개그맨을 웃기는 배우’의 면모를 선보였다. 휘성 첫키스의 추억 "중1 여학생에게..."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아들찾아 삼만리` 순영, 아들과 상봉장면 `뭉클` [TV리포트]SBS 금요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가 잃어버린 아들을 다시 만난 순영(소유진)의 눈물을 방송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회에 이 드라마는 아기 용구를 잃어버리고 절박함에 눈물을 흘리는 순영의 모습과 그후 6년 동안 아이를 찾아다니는 애틋한 모정을 연출한 바 있다. 결국 버려진 아기를 재벌 2세 계필(이훈)이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순영은 그와 합의하에 일동(순영의 아들 용구)의 유모로 들어가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 생모의 존재에 대한 아이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인 것. 16일 방송에선 그토록 찾아 헤맸던 아들 일동을 만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순영의 모성애가 다시 한 번 화면을 애틋하게 수놓았다. 엄마라고 밝히지 못하는 순영은 겨우 아들이 잠들었을 때에야 그 옆에서 못 다한 사랑고백을 터트렸다. 아들이 얼굴을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며 "오늘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용구야 난 아줌마가 아니고 엄마"라며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 한 번도 널 잊어 본적이 없어. 아프지는 않나, 굶고 있지는 않나, 매 맞지는 않나, 살아는 있나...근데 이렇게 잘 있었구나. 너무너무 감사해..." 잠자는 아들 옆에서 몰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는 순영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던 대목이었다. 순영이 유모로 들어오면서, 용구의 양아빠인 능청 계필과 친모 순영의 티격태격 행보 역시 발랄한 톤으로 빚어지며 흥미를 가중시키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모성애 소재를 너무 무겁지 않고 가져가고 있는 점에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한 시청자는 "장면 하나하나가 재밌고 감동"이라고 소감을 달며 드라마의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앞으로 생모 순영의 모성애와 키워준 아빠 계필의 부성애가 드라마에서 어떤 감동과 웃음을 자아낼 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황금신부` 한여운 활약 관심집중 [TV리포트]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에서 세미 역할을 맡은 한여운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멎고 있다. 그동안 영수와 알콩달콩 사랑만 부각됐던 전개에서 벗어나 최근엔 영수를 보내며 애절한 눈물연기를 소화해내거나 지영의 정체를 알고 분노를 금치 못하는 연기도 리얼하게 빚어내며 존재감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 특히 40회에서 지영의 비밀을 끝내 폭로하지 못했지만 증오 가득한 눈빛으로 지영에게 "사형이 면제 된 게 아니고 집행이 연기됐을 뿐이야"라는 화끈한 대사를 퍼부었던 대목은 그녀의 활약이 돋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엔 한여운의 눈에 띄는 분노 연기에 호평을 보내는 소감이 적지 않게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한여운이 최여진에게 소리를 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33%를 올리며, SBS자체통계로 11월 둘째주 SBS의 모든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로 기록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한여운은 14일 개봉한 영화 `마을금고연쇄 습격사건`에서 엉뚱한 은행여직원 `미쓰리`역할을 맡아 드라마와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뉴스추적-리틀맘 진희`편, 남녀평등상도 수상 [TV리포트]지난 1월 3일 방송되었던 SBS `뉴스추적`의 `엄마를 선택한 소녀, 리틀맘 진희`편이 오는 2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 9회 남녀평등상 우수작품상(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작품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 속에서 사회적 약자로 고통 받고 있는 리틀맘들의 현주소와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짚으며 눈길을 모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다 아이 아빠를 만나 임신을 하게 됐고 학업대신 아이를 선택한 17살 진희씨를 통해 리틀맘들의 현실을 보여줬다. 학업대신 아이를 선택했지만 부모님께 받는 한 달 생활비로 백일 된 아이 분유 살돈도 빠듯해하는 그녀. 친구들과 한참 놀고 싶을 나이,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강한 모성을 지녔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리틀맘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양육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리틀맘의 실태 파악조차 미흡한 우리의 현실을 꼬집으며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이 작품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남녀평등상 우수작품상 외에도 오는 12월 11일엔 제 1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방송부문상까지 수상하며, 뉴스추적팀에게 두 번의 영광을 안겨줄 예정이다. (사진=SBS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왕과 나` 생과 사 갈림길에 선 조치겸 [TV리포트]카리스마 조치겸(전광렬)이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왕과 나`는 선왕 독살 사건과 관련한 조치겸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다루며 드라마 팬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노 내시(신구)의 입김에 따라 과거 선왕 독살사건에 대한 의혹이 다시금 불거졌고, 판내시부사 조치겸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 상황. 실제 극중 선왕 독살사건은 조치겸이 벌인 일로, 모든 것을 잃게 될 최고의 위기를 맞게 된 셈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선왕 독살사건의 진실을 둘러싸고 조치겸과 성종(고주원)의 카리스마 맞대결이 펼쳐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조치겸이 다시 선왕 암살의 배후로 언급되자 성종은 배신감을 금치 못했다. 조치겸과 한판 검술 대결을 벌이던 도중 성종은 선왕 암살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그를 질타했다. 이에 조치겸은 성종의 검 공격을 막지 않았고 "신을 믿지 못하신다면 신의 목을 치라"고 맞받아쳤다. 이때 성종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펼쳐졌다. "과인은 유언비어에 부화뇌동하여 충신을 죽이는 임금은 되지 않을 것이다. 허나 충신을 가장한 난신적자의 감언이설에 빠져 눈과 귀가 먼 임금이 되지는 않겠다!" 이어 판내시부사에게 달포 안에 결백을 밝히지 못하면 자결하라는 무서운 명을 내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판내시부사의 운명이 과연 `반전`을 이뤄낼수 있을지 관심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시부내의 권력다툼의 양상과는 사뭇 다른 왕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눈길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선왕 독살 배후가 조치겸이란 진실여부를 떠나서 그런 사실이 밝혀질 경우 친정을 시작한 성종의 정통성에 흙탕물이 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대비와 중전을 통해 나오고 있다. 진실이 밝혀지길 우려하는 왕실의 입장은 앞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인 조치겸의 운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전 책봉을 둘러싼 갈등국면이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자마자 조치겸의 위기일발을 터트리며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왕과 나`가 경쟁작 `이산`에게 밀린 월화극 강자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막돼먹은` 김현숙 통한의 눈물열연 [TV리포트]`영애씨에게 무슨 일이?` tvN의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2`에서 첫사랑 치국(김치국)과의 달콤한 사랑을 빚어냈던 김현숙이 이번엔 통한의 눈물연기를 펼쳤다. 최근 이 드라마는 첫사랑과 합방까지 하게 된 영애(김현숙)의 연애스토리를 진전시키며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11회 방송에선 영애와 애인사이로 발전한 치국이 해외로 파견 나가게 되며 파란을 몰고 왔다. 미국지사에 지원했는데 자신이 가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치국과 달리 황당함과 착잡함을 금치 못하는 영애의 모습이 대비됐던 것. 치국은 원거리 연애도 재미있을 거라고 주장했지만 그 말이 영애의 심란한 마음을 달래줄리 없다. 결국 술에 취한 채 치국을 찾아온 영애는 눈물과 함께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가 결혼해서 같이 가자고 하면 그럴 용의도 있다는 영애의 말에 이혼한지 두달된 치국은 고개를 흔들었다. 자신과 결혼은 맞지 않는다는 것.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 결혼할 맘도 없으면서 왜 다시 시작하자고 했냐"며 "전생에 나랑 무슨 원수가 졌기에 나를 괴롭히느냐"고 절규하는 영애.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된 채 참담한 심리를 격하게 터트리는 영애의 모습이 이날의 마지막 장면을 수놓았다. 짧은 행복 뒤에 쓰디 쓴 실연을 당한 영애 김현숙의 실감나는 절규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흔들어 놓은 듯하다. 방송 후 드라마 팬들은 "왜 항상 영애는 아픈 이별만 겪는 것이냐"며 그녀의 눈물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소감을 올렸다. 특히 이 일을 계기로 원준(최원준)과 영애가 다시 엮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적지 않게 올라오며 영애를 향한 팬들의 `애정`을 엿보게 했다. 원준 역시 나영과 사랑관계로 묶였지만, 나영이 그의 배경만을 좋아하는 내용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시청자들이 영애와 원준의 재결합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앞으로 영애가 실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왕과 나` 처선 내시 개혁 주도, 본격 활약 예고 [TV리포트] SBS `왕과나`에서 김처선(오만석)이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0일 방송분에서 김처선은 내시부 개혁을 주장한다. 노내시와 한명회, 정한수, 엄숙의가 선왕인 예종의 독살과 관련해 판내시부사 조치겸의 연루의혹을 일부러 흘려 그를 곤경에 빠뜨린 것이 가장 큰 발단이 됐다. 위기의 상황에서 조치겸은 내시들을 모두 모아 내시부 개혁을 주장하며 처선에게 내시부 개혁 선봉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처선은 문소운, 최자치, 송개남, 홍귀남 등 정식내시들과 더불어 견습내시, 소환들을 상대로 “내시가 왕실을 지키지 못하면 내시로 살아갈 명분이 없다”며 개혁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정한수가 내시들의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내자원까지 감찰에 들어가 처선가 갈등을 빚는다. 처선은 한수를 찾아가 “새로운 생명을 준 신성한 곳을 함부로 짓밟느냐”며 “이제껏 내자원 친구로 여겼던 마음을 지워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한수와의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셈. 김용진CP “이번에 내시부 개혁을 외치며 집회를 주도하는 처선의 역할을 기점으로 처선의 활약상과 더불어 내시들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 `얼렁뚱땅...` 단역들의 멋진 향연 보셨나요? [TV리포트]드라마 속 짧은 분량에 등장했던 단역들은 금새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들의 활약이 되새김질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 가운데 20일 방송된 KBS2 `얼렁뚱땅 흥신소`가 드라마 속 단역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낸 번외 편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자아냈다. `잊혀진 사람들`이란 제목의 번외 편은 드라마에 비중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고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일일이 소개하며 시작됐다. 화려한 철가방 열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배달 소년, 도굴꾼 아버지에 대한 회한을 씻고 열심히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는 남자, 스파이로 활약했던 중년 아줌마, 만화 가게를 제집처럼 드나들다 용수의 `외도`(본업인 만화 가게를 방치한 채 보물찾기에 열중함)로 갈 곳 없어진 백수 남녀 등의 모습이 다시금 화면을 채웠다. 조수미의 `챔피언`음악이 가슴 벅차게 배경으로 깔리는 가운데 단역 캐릭터의 다채로운 활약들이 화려하게 화면을 수놓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다. 공익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 한껏 고무된 분위기에서 툭 터져 나온 문구가 이 드라마의 기발함을 엿보게 했다. "그들을 억지로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치미 뚝 떼고 이어진 문구는 웃음과 여운을 함께 자아낼 만했다. "그들은 각자 삶의 주인공이라서 이 이야기에 참견하기에는 너무 바쁠 뿐입니다." 단역들 역시 극 속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는 메시지로 비록 등장분량은 짧았지만 그들 나름의 존재성에 무게를 실어주었던 것. 시청자들은 감동과 웃음을 함께 안겨줬다며 번외편 중 명작으로 꼽기를 주저치 않고 있다. 한 시청자는 "오늘 번외편 정말 감동이었다"며 "원래 큰 비중 없는 조연들은 조용히 사라지는데 개개인의 삶이 주인공이란 말이 정말 와 닿았다"고 칭찬했다. 다른 시청자는 "웃다가 눈물나오는 번외 편이었다"며 "모두에게 인생은 소중한 것이 아니냐, 주인공에게만 눈길 보내는 세상에서 우리 모두는 주인공인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드라마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말로 드라마의 작품성에 힘을 실어줬다. 시청률이 아쉽지만 재미와 감동의 균형을 유지하며 드라마 팬들의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점에선 흐뭇한 드라마라 할 수 있을 듯. `얼렁뚱땅` 무열-은재 애정전선, 팬들 `관심증폭`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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