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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 고백 "타블로 사칭한 적 있다" “타블로씨, 미안해요” [TV리포트]20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에선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가 출연 ‘에픽하이’ 타블로를 사칭했던 사연을 고백해 재미를 낳았다. 알렉스는 “데뷔 초, 맹장수술을 받았을 때 일이다. 다음날 일정이 있던 터라 매니저는 ‘노래 부르는 데엔 지장 없냐’고 의사에게 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사는 날 모르던 상황이라 매니저의 말을 듣고선 ‘가수냐’고 물었다. 문제는 수술을 앞두고 내 하반신을 제모하고 있던 여자 간호사들의 질문이었다”며 “‘어머 누구예요’라고 말하는 간호사들의 물음에 너무 민망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초창기,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생긴 에피소드. 알렉스는 자신의 입으로 누구라고 밝히기 창피한 상황이라 마취에 빠지기 직전 ‘‘에픽하이’의 타블로’라고 말해버렸단다. MC 탁재훈은 “만약 알렉스였다는 걸 간호사들이 알았다면 어떠했을까”라며 “아마 반응은 ‘뻥치고 잠들었네’가 됐을 것”이라고 익살을 부려 무대를 또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알렉스 외에도 성시경이 동반 출연해 선배가수 신승훈, 윤종신의 일상비화를 대거 공개해 흥미를 돋웠다. 성시경, 신승훈 이색행동 공개 폭소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이뉴스` 옥소리 외도 증거 문자메시지 공개 [TV리포트]박철 측 증인으로 나선 옥소리 친구 김씨가 20일 tvN ‘이뉴스-신상정보유출사건’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옥소리의 외도 사실을 입증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관련소식은 지난 15일 가진 박철 옥소리 2차 대질심문 직후, 소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지만 방송에서 증거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 김씨가 옥소리와 17년 지기이면서 박철 측 증인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배경 역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김씨는 박철측 증인으로 나선 배경에 대해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밝혔다. “박철 씨가 이미 옥소리의 뒷조사를 다해 알고 있던 상태라, 만약 사실을 부인한다면 공범으로 간주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전한 것. 박철 측 압박으로 심리적 부담감을 느껴 사실을 고백하기에 이르렀다는 설명이었다. 이어 김씨는 “옥소리가 박철 씨에게 발각된 것을 10월 6일경에 이미 알고 있었다. 발각이후 나에게 보낸 문자도 있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당시 옥소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는 김씨 주장대로 10월 6일경으로 날짜가 기록돼 있었다. ‘나... 약 먹고 자살할까?’, ‘준이를 생각해 가정으로 돌아갈까’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문구. 옥소리가 외도 사실을 시인하는 증거로 볼 수 있을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씨의 문자 메시지 공개 내용 외에도 2차 대질심문이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박철이 문자 메시지 외에도 증거가 될 만한 자료들을 아직도 수집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박철-옥소리, 법정공방 6개월 걸린다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SOS` 개집에 묶인 남자 충격 [TV리포트] SBS `긴급출동 SOS 24`가 20일 개 집에 묶인 한 남자의 피해 사례를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제작진은 한 지적 장애인이 마당 한 가운데 끈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제보를 접했다. 제작진은 제보자가 전한 마을을 찾았다. 약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한 작은 마을. 수소문 끝에 어느 집 마당 한 구석에서 개집에 끈으로 묶여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왜 이러고 있냐?"는 질문에 피해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손만 떨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말할 수 없었던 그의 온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확인 결과 이 남자를 묶은 당사자는 바로 큰아버지였다. 어릴 때부터 33년간 조카인 김인현씨를 키워왔다는 큰아버지는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말썽을 피워 묶어 놨다"고 변명했다. 뿐만 아니라 큰아버지는 조카를 수시로 구타했다. 시키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사정없이 몽둥이로 내리치는 모습은 훈육의 정도를 넘어선 폭력이었다. 심지어 호스로 물을 먹이거나 목욕을 하라며 호스로 물을 뿌리기도 했다. 인현씨의 상황을 확인한 의료진들은 방송에서 "정신지체가 있는 상황에서 자기를 보호하는 능력이나 주변 판단 능력이 떨어져 감당할 수 없는 학대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적 장애가 있는데다 큰아버지의 오랜 학대와 폭력으로 퇴행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취재 과정에서 또 다른 사실이 밝혀졌다. 큰아버지가 인현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통장을 확인한 결과 인현씨 앞으로 7년간 한달에 약 35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왔지만 현재 남은 돈은 약 6만원에 불과했다. 제작진은 즉시 솔루션 위원회와 인현씨의 구제 방법을 논의했다. 먼저 인현씨를 학대받는 상황에서 분리하고, 신체 및 정신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가해자인 큰아버지는 학대 행위와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 병원으로 옮긴 인현씨는 안정을 찾았지만 오랜 학대와 구타로 퇴행적 현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난히 먹는 것을 찾으며 칭얼대거나 자신이 학대 받아온 방법 중 하나였던 물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것. 의료진은 "정상인들도 오랜 감금생활과 고문을 받으면 인격과 반대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신 지체일 경우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 인현씨에게 학대와 구타가 반복돼 왔음을 밝혔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인현씨는 차츰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그의 얼굴은 놀랍고 두려운 표정 대신 웃음이 번지고 있었다. 의료진은 "지금 현재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게 우선이고,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과 기본적인 위생관리, 정신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치료가 필요함을 밝혔다. 한편 인현씨의 큰아버지를 조사한 경찰은 "가족간 폭력이지만 폭행 정도가 심각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피해자가 저런 폭행을 당할 때까지 이웃 주민들의 신고가 있었다면 심각한 수준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 역시 "친조카를 어떻게 저렇게 학대할 수 있냐"며 충격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지적장애인에 대해 주민들이나 지자체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면 심각한 상황을 미리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방송장면)[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 36살 남편-70살 부인 "남들은 뭐래도 행복" [TV리포트]3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가 20일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은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에 사는 한 부부. 방송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나이는 남편은 올해 36살, 부인은 70살이다. 나이차가 무려 34살이나 난다. 나이로 가족 상황을 따져보면 좀 더 복잡해진다. 신부의 시아버지는 올해 73살로 며느리와 불과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여기다 신부가 전 남편과 결혼해 낳은 아들은 45살로 현재의 남편보다 9살이나 많다. 두 사람은 10여년전 농촌 가문단 출신으로 함께 활동했다. 늘 자상했던 지금의 부인에게 남편은 한 눈에 반했다. 부인 역시 남편의 호감이 싫지 않았다. 곧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했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 못했다. 남편은 "주변의 반대가 심했고 특히 가족들은 환영하지 않았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두 사람은 지난 96년 11월에 결혼했고 지금은 함께 공연을 하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 부부는 "남들이 뭐라해도 우리는 행복하다"며 나이차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신했다. (사진=방송장면)[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 양준혁 "이승엽은 스승, 슬럼프 극복 도움" “고맙다 승엽아, 일본에서 열심히 해라.” [TV리포트]야구선수 양준혁이 2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일본에서 활동중인 후배 이승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선수생활 15년간 한차례 겪었던 슬럼프를 극복시켜준 이가 이승엽이라는 것. “초심으로 돌아가 이전 타격감각을 되찾게 해 준 스승 같은 존재가 이승엽”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2002년인가, 2003년에 슬럼프에 빠진 적 있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며 “초창기 타석에서 스윙하는 사진을 보면서 해결책을 찾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는 ‘만세타법’이라 불리는, 양준혁 특유의 타격폼을 말했다. 스윙 후, 양 팔을 하늘을 향해 벌리는 동작을 취하는 모습이 만세 동작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별칭. 야구계에서 ‘괴물’로 통하는 양준혁의 명성을 드높게 한 전성기시절 타격자세였다. 양준혁은 “타격자세 교정에 힘쓴 덕분에 부활에 성공하게 됐다”며 “야구든, 뭐든 사람이 하는 일 아니냐.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 된다고 믿는다”고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전했다. 아울러 “이같은 생각은 이승엽을 보고 가지게 됐다”고 관련된 사연을 전했다. “승엽이가 삼성시절, 54개의 홈런을 치고도 타격폼을 바꾸는 걸 보고 ‘왜 그걸 바꾸냐, 너 바보 아니냐’라고 의아해 했다.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다리를 들고 치던 ‘외다리타법’에서 다리를 디디고 치는 폼으로 교정한 그해, 56개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쏘아 올렸다.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될 때까지 하는 프로의식에 놀랐다. 까마득한 후배지만, 보면서 내가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스승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올해 세운 2,000안타, 3,500루타, 최다 볼넷, 타점 등의 기록이 이승엽이 국내에 없었기 때문에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현재 331개 홈런을 친 상태인데 장종훈 선배가 세운 340개 홈런도 내년이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 “승엽이가 있었으면 먼저 세웠을 기록이라, 없어서 내가 그 기록을 세운 것 같다”며 “승엽아, 고맙다. 일본에서 열심히 해라”는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양준혁 출연, `무릎팍도사` 호평 신동 "`라디오스타` 하차, 기사보고 알았다"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양준혁 출연, `무릎팍도사` 호평 [TV리포트]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이 출연한 2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준혁편’은 운동선수 최초 출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반면, 예능과 맞을까라는 우려 역시 뒤따랐다.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프로야구라는 상대적으로 낯선 분야를 갖고 기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어렵지 않겠냐는 반응. 그러나 이날 방송은 여러모로 ‘무릎팍도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물론 연예인 못지않은 양준혁의 솔직한 입담이 먹힌 결과였지만, 이면엔 출연자들의 게스트들을 대하는 기존방식이 장르 불문하고 먹힌다는 점 역시 입증시킨 결과이기도 했다. 새로운 가능성을 언급한 건 바로 여기에 있다. 그간 ‘무릎팍도사’ 방송이후 게시판을 살펴보면, 출연 연예인과 MC들 방송태도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 “신작영화 홍보하러 나왔다”, “데뷔 20주년 맞이해 나왔다” 등 프로그램이 연예인 신변잡기에 지나치게 소모하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반면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소감은 기존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양준혁 선수의 입담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프로그램이 신선했다는 호평이 잇따른 것. 이들 소감 중 눈에 띄는 것을 꼽자면 “연예인 외에도 오늘처럼 다른 분야의 명사도 초청하면 좋겠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장황하게 듣는 것보다 좋았다” 등 식상해진 코너 컨셉에 대한 변화를 요하는 발언과 장르를 다양하게 다뤄달라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양준혁 선수가 들려주는 야구계 비화나, 경기 룰, 실제 경기에서 대중이 보지 못하는 숨은 내용 등은 야구라는 장르를 모르는 이들조차 흥미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연예오락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명사로 게스트들을 확장할 경우, 프로그램이 가져갈 잇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대목. 코너에 식상해진 이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 모을 수 있는 나름의 해법을 보여준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제작진이 코너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준혁 "이승엽은 스승, 슬럼프 극복 도움" 신동 "`라디오스타` 하차, 기사보고 알았다" (사진=야구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아낸 편집이 돋보였다. 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신동 "`라디오스타` 하차, 기사보고 알았다" [TV리포트]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고정MC로 출연했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하차와 관련한 재미난 사연을 털어놓았다. 신동은 21일 방송분에서 그룹 멤버 김희철, 이특, 강인 등과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코너 MC들(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은 신동의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같이 방송을 진행하다 작별인사 없이 헤어진 것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 이에 신동이 “코너에서 하차한 소식을 기사보고 알았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의 말인 즉, 멤버 이특이 “너 프로그램 하나, 그만 둔다”고 말해 기사를 검색해보고 본인 대신 김국진이 투입되는 걸 알았다고. “진짜 모르고 뒤통수 맞은 거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엔 “2집 음반준비 때문에 하차했다”고 밝혔다. 너스레를 떨어 본 것이라는 대답. 곁에 있던 이특이 “이를 갈고 나왔다. ‘김국진씨가 대체된 이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역시 나의 빈자리가 큰 것 같다’고 큰소리쳤다”고 신동 속마음의 진실을 알려줘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올해 본인들과 관련해 불거진 사건사고(이특의 ‘피겨요정 김연아와의 일촌관련 발언파문’, 강인의 ‘고은아와 린과의 스캔들’, 김희철과 아이비의 스캔들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혀 흥미를 돋웠다. 양준혁 "이승엽은 스승, 슬럼프 극복 도움" 양준혁 출연, `무릎팍도사` 호평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 `수지니 없어 재미반감`...`태사기` 팬 실망감 [TV리포트] MBC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 21일 방송분이 아쉬움을 남겼다. 내용전개에 따라 출연분량이 적어진 수지니(이지아)의 공백이 드라마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반응. 시청자들은 수지니의 출연분량을 늘여달라는 소감을 쏟아냈다. 수지니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흑주작으로 변할 가능성에 대비, 담덕(배용준)의 곁을 떠나라는 거물촌의 명을 받아들여 먼 길을 떠나는 설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담덕이 거란 출정을 앞두고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선보였다. 정확하지 않은 신화내용에 의존, 수지니를 사지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을 드러낸 상태. 처로(이필립)에게 수지니를 찾아올 것을 부탁했다. 처로 역시, 수지니의 실종에 아쉬움이 컸던 터라 국내성에 잔류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다리에서 수일을 지킨 끝에 수지니의 행방을 찾아낸 상황. 오랫동안 잠들어 있는 수지니 곁을 지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같은 시각, 담덕은 거란 지역에 당도해 호개(윤태영)군이 죽인 거란족들의 장례를 치렀다. 거란과의 전쟁에 뜻이 없음을 밝혀, 전쟁 없이 거란의 땅을 흡수시키겠다는 전략에서 나온 행동. 거란 4부족과 연합을 앞둔 장면이 극의 마지막을 수놓았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수지니의 출연분량이 많지 않은 것에 대해 적잖이 실망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수지니를 향한 처로의 마음이 드러나는 상황이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이라, 담덕을 비롯해 수지니, 처로 간의 멜로구도가 아쉽다는 반응이 잇따른 것. “수지니가 나오지 않으니까 재미가 덜하다” “드라마 종영이 머지않았는데, 벌려놓은 멜로구도를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등 드라마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낸 수지니 역 이지아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의견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호개가 자신이 이끄는 군대를 담덕이 반란군으로 규정한 사실에 격분, 담덕과 전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이후 드라마 내용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태사기` 수지니 눈물 이별신 `애통` (사진=방송장면)[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 사극 속 액션 카리스마 경쟁 `후끈` [TV리포트]최근 사극들이 시청률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가운데 각 사극들은 각자 주인공의 카리스마에 맞는 액션 장면을 부각시키며 인기경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사극의 액션 장면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멋진 주인공의 `포스`를 맛볼수 있는 사극 속 액션 카리스마를 들여다봤다. `왕과 나` 전광렬 부채 카리스마, `내시릭스` SBS `왕과 나`에서 내시부의 수장 판내시부사 조치겸 전광렬의 무기는 칼이 아닌 부채. 시퍼런 칼날을 들이대며 그를 덮친 자객들을 부채 하나로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은 왕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내시부의 수장다운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부채 내공과 함께 자유자재로 칼날을 피하는 유연한 몸동작을 선보이자 영화 매트릭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주인공 레오의 유연한 몸동작을 빗대 `내시릭스`라는 기발한 찬사(?)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엔 성종(고주원)과의 검술 대결 장면을 펼치며 그의 액션 활약에 힘을 더했다. 이밖에 그의 심복인 호위내시대장 `도금표`(한정수)역시 정한수와의 대결에서 긴박감 넘치는 현란한 칼솜씨를 선보이며 조치겸과 함께 막강한 내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여성스러운 몸짓과 콧소리로 다소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던 기존 내시 캐릭터에 대한 선입견을 씻어낼 만 하다. `이산` 정조의 무예실력, 패러디로 변주되기도월화극의 강자자리를 차지한 MBC `이산`에서 정조 이서진의 무예 카리스마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정순왕후(김여진)를 주축으로 그를 음해하려는 배후세력과의 치열한 머릿싸움과 정쟁이 극의 관전포인트지만 뛰어난 `무인`으로서 정조의 존재감 역시 돋보이고 있다. 특히 한밤중 세손의 침소에 침입한 자객과 맨손으로 맞섰던 대목은 정조의 무공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엿볼 수 있던 대목. 시퍼런 칼을 겨누는 자객의 살기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여유롭게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위험을 피해나갔다. 특히 이산의 뛰어난 무공실력이 부각된 이 장면은 기발한 패러디로 변주되기도 했는데, 바로 이산의 액션 장면을 `사교댄스`에 빗댄것. 이산을 `사교댄스`의 달인으로, 자객을 춤 실력이 뒤지는 사람에 비유하고, 이산이 자객의 몸짓(패러디에선 춤동작)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는 설정으로 바뀌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산`역할을 맡은 배우 이서진은 그의 전작 `다모`와 `연인`에서 역시 인상적인 액션장면을 선보인 바 있어 드라마에서 정조의 무예실력이 앞으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왕사신기` 부드러움속 의외의 무공실력 부드러움속에 냉철함이 숨어있는 제왕의 면모를 빚어내고 있는 MBC `태왕사신기`의 담덕 배용준. 극중 담덕은 왕자를 시기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위해 유약하고 무예에 재능없는 인물인 척 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빼어난 무공을 가진 실력자다. 특히 담덕이 주변 인물들에게 `합을 겨루자`고 조건을 내걸고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켜가는 대목은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부각된다. 일례로, 호위무사 각단(이다희)과의 `합`을 겨루는 무예대결을 통해 금족령에도 불구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고 정정당당하게 궁을 나갔다. 그를 얕보던 자들은 얼굴에 여유로움과 따뜻한 웃음을 머금은 채 자신들의 검 공격을 다 방어해내고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 그의 숨은 무공실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무공을 펼치는 와중에서도 치열한 승부근성보다는 담덕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지혜로움과 자애로움이 엿보이는 것. 물론, 극의 후반부인 현재는 고구려의 왕으로서 영토확장을 위한 전투를 진두지휘하며 왕으로서의 `위엄 있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 오현경 "성형수술 오해, 마음 아팠다" [TV리포트]SBS `조강지처 클럽`에서 착한 아내 화신 역할로 출연 중인 오현경이 "성형수술 오해로 마음 아팠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23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흔히들 쉽게 말하는 성형이 아니라 악관절이 아파서 대수술을 받았다"며 자신을 향한 `성형수술`오해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말할 때마다 악관절이 빠지고 음식을 씹기도 힘든 상황에서 점점 상태가 악화됐고, 몸의 뼈까지 틀어질 정도로 아팠다는 것. 대수술을 받은 그녀의 악관절엔 흉터와 함께 무수한 나사들이 박히게 됐고 당연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사실 그런 아픔이 있는데 흔히 보톡스니 이런 것으로 비유할때는 솔직히 상처가 됐다"고 털어놨다. "안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자 하는데 안 움직이는 근육이나 조직들이 있다. 뼈를 깎는 아픔과 고통이다. 나 역시 마음이 아프다. 나는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은 `어색하다`고 말할 때, 특히 연기를 했는데도 그런 말을 들을 때 진짜 많이 아팠다." 그러나 점점 나아진다는 주변사람들의 격려에 힘이 나고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으며 배우게 된다고 화신 역할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자신 역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 때문에 이혼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던 극중 화신의 절박한 입장이 십분 공감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으로 오현경이 `조강지처 클럽`에서 이혼을 결심한 `착한 아내` 화신의 모습을 어떤 연기로 공감가게 빚어나갈지 주목된다. (사진=SBS제공)[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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