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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상욱·최강희, MBC '화려한 유혹' 남녀주인공 캐스팅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주상욱, 최강희가 MBC 새 월화극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연출 김상협)의 남녀주인공으로 합류한다.
15일 복수의 박송관계자에 따르면 주상욱, 최강희는 최근 '화려한 유혹' 합류를 확정하고 첫 촬영을 기다리는 중이다.
극중 주상욱은 남자주인공 진형우 역을 맡았다. 만능 스포츠맨에 무서울 정도로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잘생긴 외모와 똑똑한 지능까지 갖춘 역할이다. 진형우의 아역시절은 배우 남주혁이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최강희는 여주인공 신은수 역을 맡았다. 홀로 남편이 남긴 부채를 갚으며 옥탑방에 살아가는 워킹맘. 일찌감치 삶의 고난을 겪은 탓에 지극히 현실적인 가치관을 지녔으나, 우연히 삶이 삶이 역전한 고교 동창을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아역은 시절은 배우 김새론이 맡기로 했다.
애초 최강희는 출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제작진과 출연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며 최종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차예련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두 여고 동창생의 파란만장한 삶을 중심으로 그들이 사랑했던 남자와 그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 상처, 희생, 야욕 등을 그린 50부작 현대물이다. '메이퀸' '황금 무지개'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쓰고 '7급 공무원', '마마'를 선보인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았다.
'화정' 후속으로 오늣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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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측 "악성 루머 32건 수사 마무리 단계, 선처없이 처벌" [전문]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2/e8ca8735-2201-4be9-b9c5-a3987a10827b.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들을 향한 고소 건과 관련해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진행 사항을 알렸다. </p><p>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일 "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p><p>고소 건 중 미성년자 혹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우는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됐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됐다. </p><p>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p><p><strong>다음은 고준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strong></p><p>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고준희 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입니다. </p><p>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p><p>배우 고준희 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각종 인터넷 게시글, SNS, 유튜브 및 이와 유사한 매체, 영상, 이에 따른 댓글 등 모두 포함)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입니다. </p><p>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p><p>그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p><p>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p><p>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마운틴무브먼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