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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이민기 "김민희,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연예인이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이민기가 상대배우 김민희에 대해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연예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멜로 영화 '연애의 온도'(노덕 감독, 뱅가드 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애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는 남자 이동희 역을 맡은 이민기는 김민희와 호흡에 대해 "김민희 씨가 저보다 3살 누나인데, 처음부터 '말 놓자'고 시원스레 말해주더라. 그래서 친구처럼 지냈다. 노덕 감독도 우리 두 사람이 친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셨다. 틈만 나면 자주 만나서 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희 누나가 데뷔를 일찍 해서 나에겐 대선배 느낌이 있었다. 실제로 내가 고등학생일 때 TV에 나오는 민희 누나를 보고 좋아했다. 그런 부분이 촬영하기 전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연예인 선배처럼 대하는 걸로 안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온도'는 3년 차 비밀연애커플이자 직장동료인 이동희(이민기)와 장영(김민희)의 달콤 살벌한 연애를 가식 없이 보여주며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헤어지는 커플의 밀당(밀고 당기기)을 담았다. 노덕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으로 내달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애의 온도' 김민희 "나는 배우이기 전에 평범한 사람이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나도 영화배우기 전에 평범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온도'(노덕 감독, 뱅가드 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겉으로는 쿨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약해지는 장영 역을 맡은 김민희는 "영화 속 캐릭터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는, 우리 주변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연기했는데 도움받은 사람은 있나?"라는 질문에 "우리도 영화배우기 전에 평범한 한 사람이다. 굳이 이미지를 만들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주변의 친구들, 내 이야기처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동일한 인물도 많고 동희 같은 남자도, 영이 같은 남자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도움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온도'는 3년 차 비밀연애커플이자 직장동료인 이동희(이민기)와 장영(김민희)의 달콤 살벌한 연애를 가식 없이 보여주며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헤어지는 커플의 밀당(밀고 당기기)을 담았다. 노덕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으로 내달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신세계', 예상밖 흥행답보…빛 좋은 개살구 되나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입에 넣기만 해도 살살 녹는 특등급 한우였지만 정작 입 안에 넣자마자 질겅질겅 씹어야 하는 츄잉껌이 돼버린 느낌이다. 범죄 액션영화 '신세계'(박훈정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를 두고 한 말이다. 관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난 21일 개봉한 '신세계'는 '개봉 효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은 '7번방의 선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27일까지도 고작 2만7221명 차이다. 심지어 지난 주말엔 4812명이라는 차이에 불과했다. 거대한 범죄조직을 쥐락펴락하겠다는 야망을 품은 강형철 과장(최민식)과 그의 희생양이자 경찰 프락치(간첩) 노릇을 톡톡히 수행하는 건달보다 더 건달 같은 이자성(이정재). 거기에 프락치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동생이라 믿어보는 조직의 이인자 정청(황정민)까지. 범죄 영화 속에서 반드시 등장해야 할 인물이 모두 등장한다. 기존 작품들의 뻔한 답습이다. 그래도 최민식과 황정민의 팽팽한 대립이 남성 관객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여기에 마흔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정재가 여성 관객을 담당하면서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세 명의 배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니, 관객의 입장으로서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난 것 같다. 하지만 그게 전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배우들의 살 떨리는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다. (이정재는 예전부터 연기보다 비주얼이 강한 배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선 잠시 제외하는 게 좋겠다). 명불허전은 이들을 위한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배우들의 앙상블은 엄지를 치켜들 만하다. 그런데 이런 좋은 재료가 있으면 뭐하나. 전작의 흥행 참패로 데미지가 컸던 탓일까? 영화를 안 봐도 뻔히 보이는 친절하고 쉬운 스토리가 무척 아쉽다.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를 쓴 감독이 맞는 것일까. 파격과 도전은 온 데 간데없고 그저 범죄조직을 우정으로 미화한 다소 진부한 스토리의 연속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134분이라는 엄청난 러닝타임도 아킬레스건과도 같아 보인다. 분명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신세계(新世界)를 말하고 싶어했지만 영화 속 새로운 세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전혀 새롭지 않은 구시대(舊時代)이며, 여느 범죄 영화와 다를 게 없지 않은가. 그나마 위로받을 건 역시 최민식과 황정민의 연기력 밖에 없다. '신세계'는 현재 1위 자리도 아슬아슬하다.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첫 번째 진출작 '스토커'가 개봉했고, 연기의 달인 한석규가 몰고 오는 진한 감동 영화 '파파로티'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링컨' '장고:분노의 추적자' 등 거물급 외화들도 총을 겨누고 있다. 빛 좋은 개살구로 여겨지는 '신세계'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파파로티' 조진웅 "매번 조폭 연기만 들어와…"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매번 조폭 캐릭터만 들어온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장호(이제훈)를 지켜보며 동고동락해 온 든든한 형님 창수 역을 맡은 조진웅은 "맨날 이런 역할을 주더라"고 귀엽게 토로했다. 그는 "'파파로티'를 처음 읽었을 때 '또 조폭이야?'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읽어보니 조폭도 나름대로 기능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쳐다볼 때 인상이 깊게 남아야겠다 싶어서 최대한 아련하게 쳐다보려고 노력했다. 조직 폭력배라는 기능상의 역할이 있지만 작품이 가지고 있는 진솔함에 반한 것 같다"고 답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이제훈 외에 강소라, 조진웅,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나는 행복합니다'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파파로티' 감독 "립싱크한 이제훈, 실제 노래는 수준급이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윤종찬 감독이 "실제로 이제훈의 노래는 수준급이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성악을 소재로 한 '파파로티'에는 함께할 가족도, 가진 것도 없지만 주먹과 노래만큼은 타고난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성악이라는 어려운 주제답게 배우들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로 노래 부르는 장면을 연출을 해야 했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이제훈의 노래는 수준급이지만 높은 고음 처리를 해야 하는 성악이기 때문에 립싱크를 선택했다. 우리가 어려운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 스터트맨이 대신 촬영하지 않나? 그런 부분과 동일 선상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노래 때문에 이제훈을 선택한 게 아니다. 정확한 표현은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다. 감독으로선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내 개인적으로 이런 좋은 배우들을 다 모으는 길은 없었다. 배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이제훈 외에 강소라, 조진웅,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나는 행복합니다'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먹방' 도전한 한석규 "하정우와 비교, 말도 안돼"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석규가 짜장면을 먹는 '먹방'으로 '먹방의 신' 하정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한때 이태리 유학까지 다녀온 촉망 받는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학생에 대한 애정도, 교육에 대한 열정도 없이 지방 촌구석 예술고등학교에서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음악 선생님 상진 역을 맡은 한석규는 영화 속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어 군침을 흘리게 한다. 그는 "하정우의 '먹방'과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에이~ 말도 안 된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짜장면 다들 좋아하지 않나? 한국인들은 특히 좋아하는데 실제로 그 짜장면은 굉장히 짰다. 그런데도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한석규는 "영화를 보면서 객관적인 부분을 잃었다. 저 부분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모르겠더라. 그렇지만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그 느낌과 여운이 그대로 느껴졌다. 관객에게 여운과 훈훈함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이제훈 외에 강소라, 조진웅,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나는 행복합니다'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파파로티' 한석규 "군대간 이제훈 없어서 아쉽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석규가 "이제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한때 이태리 유학까지 다녀온 촉망 받는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학생에 대한 애정도, 교육에 대한 열정도 없이 지방 촌구석 예술고등학교에서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음악 선생님 상진 역을 맡은 한석규는 시사회 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 자리에 (이)제훈이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병역의 의무도 중요하다. 아쉽지만 나중을 기약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진웅 역시 "제훈 씨가 없어서 서운하다. 성난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려고 부족하지만 내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이제훈 외에 강소라, 조진웅,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나는 행복합니다'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파파로티' 한석규 "이제훈과 호흡, 완전 좋았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석규가 "이제훈과 호흡 완전 좋았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 KM컬쳐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한때 이태리 유학까지 다녀온 촉망 받는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학생에 대한 애정도, 교육에 대한 열정도 없이 지방 촌구석 예술고등학교에서 대충 시간이나 때우는 음악 선생님 상진 역을 맡은 한석규는 성악 천재 건달 장호 역을 맡은 이제훈에 대해 "(이)제훈이는 진지한 친구고 진솔한 면이 있다. 그런 점이 제훈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역시나 이번 영화에서 잘 녹아났다. 관객도 제훈이의 진솔한 면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훈이와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호흡은 무척 좋았다"고 설명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 이제훈 외에 강소라, 조진웅, 오달수 등이 가세했고 '나는 행복합니다' '청연'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김범 "독특한 '사이코메트리' 어렵고 고민됐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범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는 캐릭터, 처음엔 어렵고 걱정됐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미스터리 영화 '사이코메트리'(권호영 감독, 미라클필름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누군가를 만지면 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김준 역을 맡은 김범은 "캐릭터가 워낙 신선해서 관객에게 어떻게 보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어느 정도의 판타지가 있지만 너무 허구적으로 보이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생겼다. 사실성과 판타지 사이에서 수위조절을 해야했다"고 답했다. '사이코메트리'는 짬밥 3년차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이코메트리 김준(김범)의 도움을 받아 유괴범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평행이론'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김강우 "'힐링캠프' 출연 후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 됐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후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미스터리 영화 '사이코메트리'(권호영 감독, 미라클필름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최근 김강우는 처제 한혜진의 부탁으로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아내와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로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힐링캠프' 출연에 대해 "덕분에 공공의 적이 됐다. 남자들에게 '우린 어떻게 하란 말인가?'라는 핀잔을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힐링캠프'에서 많이 미화되고 포장됐다"라며 "나는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이코메트리'는 짬밥 3년차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김강우)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이코메트리 김준(김범)의 도움을 받아 유괴범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평행이론'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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