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TV리포트
search
  • 전체기사
  • 리폿@
  • 스타
  • TV
  • 가요
  • 영화
  • 해외
  • 인터뷰
  • 이슈
  • SNS
TV리포트
  • 전체기사
  • 리폿@
  • 스타
  • TV
  • 가요
  • 영화
  • 해외
  • 인터뷰
  • 이슈
  • SNS
close
  • 윤상현, 꽃거지 변신 '개그콘서트' 허경환과 대결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윤상현이 꽃거지로 완벽하게 변신해 허경환과 대결을 벌인다.  윤상현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에 출연함과 동시에 영화 ‘음치클리닉’(김진영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Dr.목 음치 클리닉의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스타 강사 신홍의 음치 탈출을 위한 3단계 특별 비법을 전수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개그콘서트’ 출연에 앞서 스타강사 신홍으로써 음치탈출 1단계 비법은 ‘자신감 있게 노래하라’라고 밝혔던 윤상현. 영화 속에서 그는 “똥을 쌀 때 순간적으로 힘주는 몇 초간의 그 포인트”라는 짧지만 굵은 가르침을 주며 저질성대 동주(박하선)를 멘붕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일을 본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어 자신감 있게 노래하면 훨씬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이론. 이 리얼한 비법은 실제로 윤상현이 보컬 트레이닝을 받을 때 받은 가르침이라고 전하며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2단계 비법은 ‘박자 감각을 키워라’. 영화 속에서 신홍은 음치일 뿐만 아니라 절대 박치인 동주의 실종된 박자 감각을 찾아주기 위해 엉뚱하게도 다듬이를 이용한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고 결국에는 난타까지 섭렵하게 만들었다. 윤상현은 박자를 반복해서 연습하면 어느 순간 박자를 맞추게 된다고 전하며 다듬이 훈련을 적극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3단계 비법은 ‘진정성 있게 노래하라’. 드라마에서 여심을 흔드는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진짜 가수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누군가에게 멋진 노래를 선사하는 깜짝 놀랄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 강력한 코믹연기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박하선과 윤상현 그리고 지난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흥행코미디 ‘위험한 상견례’ 제작진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개봉, 하반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봐? 말어?] '돈크라이마미' 강추하기엔 2% 아쉬운 연기돌 (리뷰)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엄마는 딸을 잃었다. 딸은 엄마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가여운 딸은 사랑하는 엄마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하얀 눈처럼 깨끗한 케이크에 서러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 돈 크라이 마미(Don't Cry Mommy). 가슴 속 넘쳐 흐르는 먹먹함이 사무치게 슬프다.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분노에 부들부들 손이 떨린다. 쿵쾅거리는 심장은 멈출 줄 모른다. 명치 언저리에 꽉 막힌 한숨을 내뱉어 보지만 답답한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애꿎은 가슴만 내리칠 뿐…. 영화 '돈 크라이 마미'(김용한 감독, 씨네마 제작)가 지난 15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그 복수의 실체를 공개했다. 첫 영화 연출작인 김용한 감독은 세상의 모든 엄마가 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돈 크라이 마미'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충격적인 실화를 가감 없이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신인 감독의 패기가 날카롭고 야무지다. 제법 센 직구를 던졌다. 청소년 성범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남편과 이혼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던 유림(유선)에게는 막 고등학생이 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은아(남보라)가 있다. 그러나 은아는 같은 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강간을 당하게 되고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을 한순간에 잃은 절망과 반성 따위 시궁창 밑바닥에 던져버린 가해자들의 뻔뻔함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밀려온다. "사형시켜 주세요. 전부 다" 피를 토하는 심정이다. 딸을 잃은 엄마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돈 크라이 마미' 볼까? 말까? ◆ 감동 BEST 충격적인 실화 소재 : '돈 크라이 마미'는 2004년 밀양의 한 여중생이 44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비슷한 또래였던 미성년 가해자들은 성폭행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자행하는 모습을 휴대전화와 캠코더로 촬영해 추후 1년간 협박의 도구로 사용했다. 이런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주먹이 절로 쥐어지는 현실이다. 동영상 속의 은아를 보는 순간 두 눈 가득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유림의 분노는 비단 유림만의 것이 아니다. 모든 연령층에게 공감을 이끌며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사법부 향한 쓴소리 : 하루 44.3건, 시간당 1.8건(2009년 대검찰청 집계 기준)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다고 한다. 특히 성폭행 가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대부분 무죄 또는 집행유예로 사건이 처리된다.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처벌 체계와 사후 조치가 확립되지 않은 것. 김 감독은 이런 현실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재판장에서 힘없는 엄마는 목놓아 울 뿐이다. "이게 재판이야?"라며 절규하는 유선이 가엽기 그지없다. 합의해서 받은 돈으로 한약이나 먹이라는 변호사의 말이 가슴을 울린다. 대체 이 나라는 누굴 위한 나라일까? 전율 흐르는 연기 : 두려움과 분노,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표현한 유선의 모성애 연기는 소름 끼친다.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기분. 입술이 터지고 피범벅이 됐지만 죽은 딸의 넋이라도 달래고 푼 엄마의 마음이 절절히 와 닿는다. 남보라의 진정성 있는 연기 또한 박수받을 만하다. "나 아직도 너무 더러워"라며 스스로를 탓하는 장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툭 하면 터지는 '울보' 남보라를 100% 이해할 수 있을 것. 게다가 악인의 끝을 보여준 권현상과 이상민의 모습도 몸서리쳐진다. '국민 죽일놈'으로 단번에 등극한 이들, 당분간 밤길 조심해야 할 듯 싶다. ◆ 안습 BEST 미지근한 반전 : 신인 감독의 스킬이 부족했던 것일까? 분명 반전이 있는 것 같은데 당최 찾아볼 수가 없다. 김빠진 맥주를 마신 것처럼 맨송맨송하다. '헉' 소리가 날 만한 포인트가 없고 뜨뜻미지근하다. 처절한 복수는 좋은데 강력한 한 방이 없다. 전반전 열심히 수비했지만 후반전 들어 어이없게 실책한 꼴.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면 '설마 그게 반전?'이라며 의문을 품을 것. 차라리 반전 없이 담백하게 풀어나갔더라면 깔끔하기라도 할 텐데. 국어책 읽는 연기돌 : 우후죽순 쏟아지는 연기돌. 잘해도 본전인 아이돌 가수 동호의 연기 도전이 매우 거슬린다. 하필 관객의 몰입도를 최대로 이끄는 클라이맥스 부분에 제대로 훼방을 놓는다. 국어책을 읽듯 무미건조한 조한(동호)의 "살려주세요"는 극장 출입문을 찾게 만든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격. '미스 캐스팅'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촬영 당시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촬영한 정성은 기특하지만 발연기는 아쉬울 따름이다. 야구를 좋아하던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의 모습이가 그립다. "그렇게 나쁜 일인 줄 몰랐어요"라는 조한의 어색한 카피가 머릿속을 맴돈다. ◆기자가 관객이라면? 강력 추천하려다 멈칫하게 만드는 발연기 : '국민 엄마' 유선과 '국민 울보' 남보라의 앙상블이 환상적이다. 전 국민의 사회적인 분노를 이끌며 제2의 '도가니법(2011년 개봉된 '도가니' 영화를 통해 만들어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되길 간절히 바란다. 청소년 필견 무비로 당연히 추천하고 싶지만 일부 배우의 아쉬운 발연기가 멈칫하게 만든다. 오글거리는 손발을 견딜 수 있다면 볼만한 영화. '멘붕스쿨' 서태훈의 연기 조언 필요. "나~는, 연~기하고 싶다고. 꺼이꺼이꺼이" 15세 관람가. 오는 22일 개봉.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 박보영, '과속스캔들' '늑대소년'까지 '내가 바로 흥행퀸' [TV리포트=황소영 기자] 개봉 16일 만에 한국 멜로영화 흥행신기록을 달성한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에서 성숙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박보영이 진정한 흥행퀸에 등극했다. 지난 2008년 12월 개봉해 약 2개월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8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과속스캔들’에 이어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까지 괴력의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것. -부르면 터진다 ‘과속스캔들’에서 아빠를 찾아 나선 가수 지망생 캐릭터로 뛰어난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박보영이 ‘늑대소년’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맑고 청아한 자신만의 목소리 매력 포인트가 돋보이는 OST ‘나의 왕자님’을 직접 부른 박보영.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로 전격 발매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늑대소년 기타코드’ ‘박보영 노래 악보’ ‘늑대소년 박보영 기타’ ‘늑대소년 박보영 노래’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끝없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박보영이 순수한 ‘소녀’의 모습으로 자신이 만든 곡을 ‘늑대소년’ 앞에서 처음 불러주는 순간의 떨리는 목소리와 서툰 기타 연주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장면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박보영을 만나면 달라진다 ‘과속스캔들’에서 한때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고 여전히 잘나가는 서른여섯의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앞에 나타나 자신이 그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고 우기며 집에 눌러앉은 박보영. 그녀는 까칠하고 생활력 강한 스물 두 살의 미혼모로 출연, 여린 외모 속에 감춰진 폭발력 있는 연기로 놀라운 신인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어느 날 생겨버린 딸과 손자, 어이없는 상황에 강하게 반발하는 아빠를 특유의 시크함으로 길들이는 박보영으로 인해 과속으로 이뤄진 3대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그랬던 그녀가 ‘늑대소년’에서는 ‘애견 훈련 대백과’까지 정독하며 거친 야생의 늑대소년을 길들인다. 사람의 말과 행동을 익히지 못한 늑대소년에게 그에게 꼭 맞는 훈련법으로 그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알려주는 소녀는 관객들의 감성조차 길들였다.  -국민 여동생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오른 박보영은 인형 같은 외모와 안정된 연기, 다재다능한 끼로 국내 모든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랬던 그녀가 ‘늑대소년’에서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박보영 언니 진짜 연기 잘 하더라. 보는 내내 울었다” “박보영 연기 정말 많이 성장한 듯” “영화를 보면서 울컥을 몇 번 한 건지” “‘과속스캔들’ 때랑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년 하반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충무로 흥행퀸으로 우뚝 선 박보영의 성숙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늑대소년’은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늑대소년’  캐릭터 포스터, 스틸컷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한지민 재능기부, '엔딩노트' 속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맡다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재능 기부로 영화 ‘엔딩노트’(마미 스나다 감독)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았다. 배리어프리버전이란,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및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오는 29일 개봉하는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된 그가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엔딩노트’의 내레이션 제안을 받은 한지민은 배리어프리 영화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 흔쾌히 재능기부로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은 이번 영화의 배리어프리 버전 연출을 맡았다. 최진호 감독은 “한지민 씨가 영화 속 딸의 목소리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좋은 취지의 일이기에 미흡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살아가는 삶에 대해, 그리고 맞이해야 하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여서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인생이나 가족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슬프기도 했지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자신의 내레이션이 조금이나마 그 감동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SM C&C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제33회 청룡영화상, '광해' VS '범죄와의전쟁' 10개 부문 11개 후보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오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3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자)들이 선정됐다. 이번 부문별 후보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돼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을 엄선했다. 16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각본상)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신인남우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각본상)가 가장 많은 10개 부문 11개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뒤이어 ‘도둑들’ 8개 부문 ‘건축학개론’ 7개 부문 ‘내 아내의 모든 것’ 6개 부문 ‘은교’ 5개 부문 ‘댄싱퀸’ ‘이웃사람’ ‘부러진 화살’ ‘피에타’ 등이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열렸던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5관왕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던 것과 비교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각 부문별 후보작(자)의 명단은 제33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http://www.blueaw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자칼이 온다' 개봉첫날 박스 5위 굴욕…흥행 '적신호'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김재중 송지효 주연 영화 '자칼이 온다'(배형준 감독, 노마드필름 제작)가 개봉 첫날부터 저조한 성적을 기록, 흥행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자칼이 온다'는 지난 15일 2만2,6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3만2,268명이다. 그룹 'JYJ' 김재중의 첫 스크린 도전으로 호기심을 자아낸 '자칼이 온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브레이킹 던 part2'(빌 콘돈 감독), 정통멜로 흥행 1위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등과 경쟁하며 실시간 예매율 2위(21.4%, 13일 기준)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빈 수레만 요란했던 꼴이 됐다. 개봉 전 열린 '자칼이 온다' 쇼케이스에선 각국의 팬들이 모여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지만 정작 스코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아시아 스타의 위엄'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무려 286개의 스크린 수와 1421회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2만여 관객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자칼이 온다'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무용지물이었다. 두 달 앞서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는 스크린 수 282개, 상영횟수 877회에도 '자칼이 온다'보다 139명을 더 끌어모아 2만2,739명(누적 1183만5297명),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한편 '자칼이 온다'와 같은 날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19만8308명(시사회 포함한 누적 20만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자칼이 온다'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 정통멜로 1위 '늑대소년' 419만 돌파..500만 '기다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이 한국 정통 멜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5일 12만69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16일 만에 419만1856명의 관객을 모아 정통멜로 최고 흥행작이었던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의 410만6671명 기록을 단번에 제쳤다. 전 연령층을 모두 사로잡은 '늑대소년'은 오는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멜로 '늑대소년'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향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짐승의 끝' '사사건건' '남매의 집'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이며 유연석 장영남이 가세했다. 사진=영화 '늑대소년'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 이경영, 김민종 언급 "작품 좋다면 언제든지"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이경영이 후배 김민종과의 루머를 해명하며, 작품이 좋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경영은 지난 15일 영화 ‘남영동 1985’(정지영 감독, 아우라 픽쳐스 제작)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연인설에 휩싸였던 김민종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경영은 김민종과 한때 너무 친해서 둘이 사귀는 것 때문에 이혼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김민종에게 남자들 간의 의리로 반했었다”며 “영화 ‘귀천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는데 좋은 작품이 온다면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영동 1985’는 고(故) 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원작으로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다. 박원상 문성근 명계남 김의성 이천희 등의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작품에 참여했고,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 '브레이킹던2' 개봉 동시 19만 운집 박스 1위…'늑대소년' 2위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절대사랑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빌 콘돈 감독)가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개봉일인 지난 15일 19만83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20만59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주구장창 독주를 해왔던 '늑대소년'은 12만6966명(누적 419만1856명)을 끌어 모아 2위로 밀려났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비로소 뱀파이어가 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신비한 혼혈소녀 르네즈미(맥켄지 포이), 볼투리가에 맞서기 위해 루마니아 이집트 아마존 아일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뱀파이어 연합군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비주얼과 볼거리를 더한 작품이다.  사진=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메인 포스터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돈크라이마미' 유선 "식칼 잡는 것 어색하지 않아" 왜?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유선이 식칼을 잡고 연기하는 것에 익숙하다는 돌발 고백을 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돈 크라이 마미'(김용한 감독, 씨네마@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유선은 "극중 유림이 견뎌내는 아픔이 많다 보니까 단계적으로 감정을 증폭시켜가면서 관객들도 함께 가야 했다. 그 부분은 연기하면서 항상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이어 유선은 어색한 식칼 연기에 대해 "유림이 칼이 휘두르는게 어색한 것은 당연하다. 요리만 했지 식칼을 살인하는데 쓴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전 이미 영화 '검은집'에서 식칼을 다뤄봤다. 일부러 어색한 심정을 담으려고 연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돈 크라이 마미'는 청소년 성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남학생에게 성폭행당한 후 자살한 딸(남보라)을 위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엄마(유선)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오성 동호(유키스) 권현상 최대철이 가세했고 '썸'의 프로듀서 '텔 미 썸딩'의 제작부 출신 김용한 감독의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이전 2347 2348 2349 2350 2351 2352 2353 2354 2355 2356
2352/478
다음
  • 명칭: (주)티비리포트 / 제호: 티비리포트 / 등록번호: 서울 아00301 / 등록(발행)일자: 2006년 12월 21일
  • 발행인・편집인: 안영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시은 / 발행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64길 32, 3층
  • 전화번호 : 02-3444-0367
  • Copyrightⓒ2014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 청소년보호정책

명칭: (주)티비리포트 / 제호: 티비리포트

등록번호: 서울 아00301 / 등록(발행)일자: 2006년 12월 21일

발행인・편집인: 안영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시은

발행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64길 32, 3층

전화번호 : 02-3444-0367

Copyrightⓒ2014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