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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크라잉넛, 롤링홀 28주년 기념공연 참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YB에서 크라잉넛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롤링홀에서 뭉친다.6일 롤링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롤링홀 개관 28주년 기념 공연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해당 라인업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더폴스, 크랙샷, 이븐이프, 신인류, 아디오스 오디오, 레코즈, 캐치 더 영, OAH!, 해리빅버튼, 베리코이버니, ANDOR’ 등 실력파 뮤지션 12팀이 이름을 올렸다.‘밴드의 성지’로 불린 롤링홀은 매년 1월부터 6월까지, 홍대 음악신 전체와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 중이다.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는 YB를 포함해 스탠딩에그, 안예은, KARDI, 경서, 김영소, 김준서, 박소은, 정우, 9와숫자들, D82, 잠비나이, 109, 로우행잉프루츠, 1415, 맥거핀, 행로난, 김마리,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프더메뉴, 멍키헤드, 화노, 튜스데이 비치클럽, 크리스피, 오프이, 변하은, 크리스탈 티 등 총 32팀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장르의 구분 없이 알차게 기획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웃고 울고 힐링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뮤지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롤링 28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롤링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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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명성 잇고 싶다던 투바투, '빌보드 1위' 꿈 이뤄 [종합]
[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목표로 삼았던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2월 11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거둔 놀라운 결과다.지난 2019년 3월 빅히트뮤직에서 '방탄소년단(BTS) 동생 그룹'이라는 이름을 달고 미니 1집 '꿈의 장 : 스타(STAR)'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배님들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풋풋한 각오로 가요계에 등장했다.'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뜻을 담은 그룹명처럼 '소년미'를 앞세운 투모로우투게더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 영상이 신인 최단 기간인 13시간만에 1천만 뷰를 달성하는가 하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이 2019년 3월 16일 자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기록했다.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대 청소년들의 솔직한 내면을 전하겠다는 콘셉트로 끊임없이 '성장 서사'를 그려왔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등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감성이 담긴 곡은 널리 사랑받았다.이에 힘입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발매한 'minisode1 : Blue Hour'가 25위(2020년 11월 21일 자), '혼돈의 장: FREEZE'가 5위(2021년 6월 19일 자), 'minisode 2: Thursday's Child'가 4위(2022년 5월 28일 자)를 차지한 것. 마침내 '이름의 장: TEMPTATION'가 1위(2023년 2월 11일 자)를 차지하면서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3년 11개월 만에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지난달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렸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 휴닝카이가 "가능하다면 '빌보드 200'에서 1위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기에 더욱 놀라운 목표 달성이다.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꿈에 그리던 목표였는데 이루어질 줄 몰랐다. 아침에 소식을 듣고 저희도 놀랐는데, 이런 값진 위치를 만들어 주신 우리 모아(MOA)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아(팬덤명)분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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