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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점★셀카] '순정마초 6인6색'-보이프렌드①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빠르게 반응이 올 줄이야. 그렇습니다. 음원 발매 직후 검색어 1위 찍은 우리는 보이프렌드입니다.” TV리포트가 아이돌 스타들의 미공개 셀카를 단독으로 입수, 매주 솔직하게 혹은 재미있는 그들의 모습들을 공개한다. 꽁꽁 감추고 싶은 비밀마저도 속속들이 파헤칠 테니 독자들이여 기대하시라. 짜잔~ 일곱 번째 타깃은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 최근 신곡 ‘아이야(I yah)’를 공개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던 그 보이프렌드야. 소년 감성이 풍부했던 멤버들은 어느덧 수컷 냄새를 물씬 풍기는 남자로 한껏 성숙해졌어. 그래 맞아, 순정마초 6인으로 변신한 걸 기억하는구나. 셀카 찍을 시간도 부족할 만큼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보이프렌드를 회사에서 어렵사리 만날 수 있었어. 멤버 동현 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의 타고난 비주얼은 눈이 부셔 똑바로 볼 수조차 없던 걸. 다짜고짜 설득하기 시작했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 셀카를 보여 달라고. 무대 아래 보이프렌드 모습, 기대되지? 민우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념 침대셀카를 공개합니다. 까르르~” 동현 “리더를 따르면 만사가 형통할 거야 하하하 기념으로 웃으며 찰칵” 정민 현성 “품에 꼭 들어맞는 우리, 혹시 천생연분일까요? ㅋㅋㅋ”   “나는 누구일까요? 영민이? 광민이? 과연 누구~ ㅋㅋㅋㅋ”   민우 “박쥐 그림 보이나요? 깜찍하죠? 나도 한 번? 히히” 정민 “사인회 하고 막간 타임에. 우리 닮았죠? ㅋㅋㅋㅋ”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사진=보이프렌드 제공
  • [SNS★어록] 이효리, 레몬디톡스 중단…7일간 '깨알후기' [TV리포트=이지현 기자] 스타들은 SNS를 통해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한다. 현재 활동 중이거나 잠시 휴식기를 가진 스타들 모두 그렇다. 기쁜 소식, 슬픈 소식을 전하며 축하와 위로를 받는다.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때로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근황을 밝힘으로써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궁금해하는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그렇다면 이번 주 스타들은 어떤 소식을 전했을까. '관심집중' ★들의 소식 - 이효리, 레몬디톡스後 급 노안? '솔직 후기'  가수 이효리는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시작부터 중단까지 후기를 상세히 게재했다. 지난 7일 "레몬 디톡스 시작한지 3일째"라고 알린 뒤 "1일째-배고프다, 2일째-좀더 배고프다, 3일째-엄청 배고프다. 끝"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잠이 오고 입이 마른다며 "1주일이면 원래 몸무게도 돌아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용으로는 비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7일째,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식욕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이제 그만하렵니다. 7일동안 살은 3kg정도 빠졌는데 금세 돌아온대요. 무엇보다 몸이 가볍고 눈이 맑은 느낌. 고질병이던 어깨결림도 없어졌어요. 근데 얼굴이 급 노안 됨"이라고 설명했다.   - 최수종, 낙마사고 수술…몸상태 알려 최근 KBS1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많이 호전된 자신의 몸상태를 전했다. 그는 지난 6일 "오른쪽 쇄골이 부서져 조각나고 견갑골이 깨지고 오른손 등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낮엔 괜찮고 밤엔 고통스런 시간의 연속이지만 빨리 회복해서 곧 뵙겠다"며 강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병실에서 다음 주 쯤 퇴원을 계획하고 집에서 잘 치료해서 곧 뵙겠습니다"라는 향후 계획과 새해 인사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 이효리, 朴 당선인 비꼬았다?…'해명' 이효리는 비꼬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앞서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 결혼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통령님(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아직 안 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가야될 이유가 있나"라고 말해 일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효리는 이에 대해 웃자고 한 얘기였다고 해명하며 "비꼬긴요. 결혼 안 해도 멋지게 잘 살 수 있다는 말이었다. 여자 연예인들은 30살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질 않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 유세윤, 연예인 고충토로…곧 '후회' 개그맨 유세윤은 지난 8일 친근하지 않은 A급 스타이고 싶은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찍기 싫은데도 찍어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그는 "불편하다고 하면 어이없이 쳐다보며 인상쓰고 있어도 사진 찍어가는 쉬운 연예인이 너무 속상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세윤은 이내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트위리안이 "대중에게 외면 받고 그런 오만함을 후회할 날이 오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일침을 가했기 때문. 이에 대해 그는 "벌써 후회 중. 도망가자. 망했다"라고 자폭했다. - 문근영, 뜨거운 팬사랑 "진심으로 소중해" 문근영은 지난 9일 팬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바람의 화원' 때부터 응원해 온 팬들인 박화곰에게 "이렇게 추운 날, 먼 곤지암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온다는 이야길 듣고부터 만나는 그 순간까지 설렜습니다. 막상 뵙고 나니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이 울컥할 뻔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곰곰이 생각해보면 고맙기도 반갑기도 미안하기도 하고. 당신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고마워요. 남은 2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화곰씨들 진심으로 소중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팬들은 SBS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이 연기하는 한세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선물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 박세영 "많은 관심, 마음이 따뜻" KBS2 월화극 '학교2013'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세영이 팬들의 관심에 고마워했다. 그는 지난 9일 "힘들고 지쳐도 '학교'가 있고 나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져요. 이렇게 많은 관심에 올 겨울 춥지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 임호 득남 "고대하던 제 아이가 태어났어요" 배우 임호는 지난 5일 "일상의 단비. 고대하던 저의 아이가 3.95kg을 기록하며 태어났습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에 임호는 "복덩이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곁에서 출산을 지켜보니 매우 신비스럽고, 내내 감사한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올 한해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심진화, 故김형은 6주기 추모 개그우먼 심진화는 지난 10일 故김형은의 6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벌써 형은이가 하늘나라로 간지 6년이 되었네요.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 형은이를 생각하며 기도해주세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또 남편 김원효와 고 김형은의 부모님과 함께 납골당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김형은은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7년 1월 10일 공연차 강원도로 향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 임시완-이원영 대표, 오고가는 칭찬 '훈훈'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지난 7일 "졸릴 땐 한숨 자고 나서 하는 게 현답. 이원영 대표님 참 존경할 만한 분이시다"라며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의 경영철학에 존경심을 나타냈다. 다음날 이원영 대표는 "늦었지만,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부문 신인상 축하해요. 근사하고 열정가득한 '멋진 젊은이'네요"라며 화답했다. 이 대표는 앞서 방송된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에서 직원의 자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꼽으며, 파격적인 근무환경과 복지혜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포토근황   배우 양미라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 양은지는 지난 10일 화장기 없는 민낯, 편안한 차림인 양미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연극을 끝내고 한가해진 근황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정현이 근황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오늘도 너무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는 훈훈한 멘션과 함께 무결점 동안미모를 과시하는 셀카를 공개했다. 최근 가수 아이유가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10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가 게재한 것으로, 아이유의 상반기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지난 11일 "누나나 언니라는 좋은 말 내버려두고 이모가 뭐니. 여자도 30부터 시작이야. 아기들아"라는 글과 함께 깜찍 발랄한 매력이 담긴 셀카 4종 세트를 공개, 귀여움을 자아냈다. 월드스타 싸이는 지난 9일 "다른 턱시도를 입고 일하러 간다"라는 근황과 함께 전체적으로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한 볼살 실종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수 장우혁은 지난 11일 뉴질랜드에서의 근황을 밝혔다. 오는 20일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 강당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열고 인재 찾기에 나서는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30대라고 믿을 수 없는 파격적인 블루컬러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다. 버스커버스커 브래드는 아내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0일 "메모지가 있습니다"라는 짧은 멘션과 함께 부부를 꼭 닮은 메모지를 얼굴에 맞댄 인증샷을 올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는 지난 6일 "외롭다"라는 짧은 멘션과 함께 귀여운 매력을 뽐낸 셀카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활동했을 때보다 훨씬 예뻐진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배우 한채영은 스키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털모자와 고글을 쓴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그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에 참여중인 가수 주(JOO)는 지난 6일 "새해의 시작 잘 하고 계세요? 저는 오늘도 공연장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라며 분장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갸름해진 턱선, 부쩍 성숙해진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리포트 DB, 각 연예인 SNS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 [최고의 1분] '강적 호랑이' 김종국 물리친 정용화 '젊은 패기'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막강 섭외력’을 자랑하는 제작진의 노고에 안방극장 눈이 희번덕 해졌다. 한류스타에 꽃미남들이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운동선수들의 TV 출연에 눈길이 쏠렸다. 그 중심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강심장’이 있다. 그렇다면 동시간대 격돌한 프로그램들의 최고 순간 시청률은 어떤 장면일까. 평일 안방극장부터 주말 안방극장까지 대표 프로그램들을 비교해보자.    ◆ ‘런닝맨’ 23.4% > ‘1박2일’ 22.4%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은 평균시청률 19.9%(닐슨 코리아, 전국일일기준)를 기록, KBS2 ‘해피선데이-1박2일’(19.9%)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최고의 1분에서는 ‘런닝맨’이 1.0% 포인트 앞섰다. 이날 ‘런닝맨’에는 지난주에 이어 한류스타 최지우를 필두로 부산출신 꽃도령 4인방 정용화 이기광 쌈디 이종현 등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신년특집 ‘십이간지 레이스’가 진행됐다.  최지우 팀과 송지효 팀으로 각각 나뉘어 뱀 카드를 뽑은 사람이 누구인지 미션 수행을 통해 힌트를 획득했다. 김연아, 유진, 민효린이라는 세 가지 힌트를 통해 송지효가 맡았던 극중 인물의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지우 팀은 송지효의 이름표를 제거하기 위해 애썼고, 송지효 팀은 그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종료 시간까지 5분 여를 앞두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호랑이 김종국은 1대 1대결을 제안했다. 이를 정용화가 받아들였고, 정면 대결에서 힘의 열세를 극복하고 정용화가 승리했다. 이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박2일’은 전화퀴즈로 가장 성적이 낮았던 김종민과 이수근이 어부복을 입고 숭어잡이에 나선 반면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주원 등은 제작진이 마련한 따뜻한 캠핑카에서 휴식이 아닌 감금을 당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찍었다.            ◆ ‘힐링캠프’ 11.1% < ‘안녕하세요’ 15.9% 지난 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골프여왕 박세리가 등장해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박세리를 만난 유쾌한 시간이었다. ‘힐링캠프’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일까? 박세리는 이날 6년째 한인교포 남성과 열애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저택, 아버지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버릇이 없는 젊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캐디와 골프선수는 ‘필드 위의 동반자’라고 설명하는 장면이 순간시청률 11.1%로 최고의 1분에 올랐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최고의 1분은 경주 최 씨 사성공파 30대손이지만, 이국적인 외모 탓에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받는 최상일 씨가 그간의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 ‘승승장구’ 8.7% < ‘강심장’ 12.0% ‘강심장’은 ‘운수대통 스페셜’로 꾸며졌다.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유현상 최윤희 이용규 유하나 등이 특별게스트로 총출동했다. 말 그대로 신년맞이 선물세트였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게 받은 촛불 프러포즈를 소개하는 장면. 이용규는 “아내에게 어떤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이벤트 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혼자서 촛불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촛불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 하지만 유하나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오빠가 초 받침이 없는 초를 사용해서 촛농이 바닥에 흘렀다. 프러포즈가 끝나고 직접 다 긁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승승장구’에는 ‘개그콘서트’에서 갸루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성호가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개그 인생에 대해 밝혔다. 그중 ‘개그콘서트’  서열 1위지만, 후배들이나 자신이나 같은 선상에 있다며, 오직 웃음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사진=SBS ‘런닝맨’ ‘힐링캠프’ ‘강심장’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연출노트-16탄] 고동선PD "모르면 당하는 드라마, 그래서 더 매력"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내조의 여왕'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신화를 세운 박지은 작가와 배우 김남주 콤비의 시초가 된 작품이다. 더불어 고동선 PD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고 PD가 드라마 PD로 MBC에 입사해 '내조의 여왕'을 만나기까지는 1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혹독한 조연출 생활, 많은 단막극의 연출, 작품을 연출할 수 없게 된 5년의 인고가 축적돼 뒤늦게 터진 작품이 '내조의 여왕'이다. 10년이 넘게 기자를 목표로 살아온 그가 드라마 PD가 되고 '내조의 여왕'으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그만의 연출 스토리를 가감 없이 옮긴다. ◆ 기자 꿈꿨던 학창시절, 교수 권유로 드라마 PD 지원 초등학생 때부터 기자가 꿈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기자가 그냥 멋있어 보였다. 중학생 때 읽은 책을 통해 PD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기자 꿈을 바꿀 만큼 강렬하진 않았다. 기자가 되려는 막연한 생각으로 신문학과에 지원했다. 매일 하루에 한 편씩 작문하고, 그날 있었던 일에 관해 일기를 썼다.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기자가 되고 싶었다.  어릴 땐 몰랐지만, 연출에도 관심이 남달랐다. 중학생 때는 영화를 좋아했다. 동시상영 시절, '엑소시스트'부터 서세원의 '납자루떼', '베티 블루' '애마부인' 시리즈 등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였다. 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교에서 신문학을 공부하면서도 방송반에 들어가 드라마 연출도 하고, 영화 관련 수업도 꽤 들었다. 그렇다고 PD가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다.  신문학을 공부하니 나름대로 공부 쪽도 재미있었다. 교수가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대학원에도 들어갔다. 하지만 실무 능력은 부족했다. 박사학위를 딴다는 기분으로 현장을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마침 지도교수가 KBS PD 출신이었다. 열심히 일하고 학교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공부가 덜 끝나서 아직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내게 드라마 PD가 되기를 권유한 사람 역시 지도교수였다. 그는 이왕 방송국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드라마 PD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잘 몰랐다. 보도국 교양국 등 다른 부서는 왠지 알 것 같고, 자신도 있었다. 교수는 드라마가 방송 시스템의 꽃이고 제일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때는 교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알게 됐다.  ◆ 입봉 직전 터득한 드라마 PD의 매력  방송사 시험은 한 번에 붙었다. 내가 시험을 치렀을 때는 기자와 PD를 방송직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뽑았다. 합격한 다음, 기자가 될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 눈에 비친 기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조직이 군대 같았다. 당시 기자보다는 드라마 PD의 인기가 더 많았다. MBC가 드라마왕국이라고 불리던 시절이다. 김종학 이승렬 고석만 최종수 황인뢰 이진석 등 기라성 같은 PD들을 모두 만났다.   드라마국에 들어가자마자 '종합병원'의 조연출로 참여했다. 이후 심은하 고소영 주연의 '숙희', 최진실 손창민 전광렬이 출연한 '장미와 콩나물'을 만들었다. 조연출 기간은 7년. 사수는 '어사 박문수' 촬영을 마치고 유명을 달리한 정인 형이었다. 작업은 안판석 형과 주로 했다. 형은 서민적인 드라마 시각을 가진 PD다. 형에게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다. 조연출 마지막 작품이자 조연출 타이틀을 뗀 작품이 '눈으로 말해요'였다. 26부까지 안판석 형이 연출하고, 27부부터 내가 연출을 맡았다. 고수의 드라마 데뷔작이고,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민효정 작가의 입봉작이다. 혹독한 조연출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작가와 스태프, 배우들을 무척 괴롭혔던 기억이 난다. 드라마 PD가 내 길이라는 생각은 입봉 직전에 처음으로 느꼈다. 이 직업이 제일 좋았던 이유는 진짜 전문가가 되는 느낌 때문. 그 기분은 의대생들이 인체 해부실에 들어갈 때와 비슷할 것. 책에서는 절대로 터득할 수 없다. 드라마 PD는 대학과 전공, 지식 등 계급장이 필요가 없다. 군대 생활과 똑같이 전부 새로 배운다. PD라고 봐주는 것도 없다. 조명감독한테 혼나기도 하고, 소도구 담당과 주먹질을 하기도 한다. 모르면 당한다.  ◆ '별의 소리'로 인해 찾아온 5년의 고통  순수 입봉작은 '베스트극장'이었다. '동행' '테헤란 연가' '한 잎의 여자' 겨울 아이' 등 베스트극장만 무려 14편을 만들었다. 그중 '동행'이라는 작품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은 천정명의 첫 주연작 '한 잎의 여자'다. 그러다 한일합작 '별의 소리'의 연출을 맡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5년간 작품을 만들지 못한 적도 있다. 이때가 PD 인생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기다.  4년 후배들이 미니시리즈를 한창 하고 있을 때 내게도 미니시리즈 연출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선미 김기호 작가의 '달콤한 스파이'란 작품. 방송 석 달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연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방송 2주 전 촬영을 시작했는데, 대본이 한 권밖에 없었다. 상대 방송사에서는 '서동요'와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성과는 나쁘지 않았다.  이후 연출한 '메리대구 공방전' 또한 방송 석달을 남겨놓고 급하게 들어간 작품이다. 당시 김인영 작가가 내게 '태양의 여자'를 보여줬지만, 미니시리즈로는 참신한 것 같지 않다면서 원작 세 개를 내밀었다.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내가 '태양의 여자'를 연출하겠다는 조건이었다. 그랬더니 김인영 작가가 '메리대구 공방전'을 선택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대단한 배포라고 생각했다.   시청률은 '쩐의 전쟁'에 밀려 좋지 않았지만, 김인영 작가 역시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을 정도로 '메리대구 공방전'에 애착을 가진 것 같다. '쩐의 전쟁'에 박신양이 나온다고 하니, 캐스팅도 안 되고 여러모로 힘들었다. 1순위는 아니었지만, 작품에는 너무나 알맞은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촬영하면서 애정이 많이 갔다. 배우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 하고, 정말로 즐거워했다.   ◆ 시청자와 직접 소통할 때가 제일 뿌듯 '내조의 여왕'은 이전에 기다리고 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내치면서 맡게 된 작품이다. '그대사' 편성이 엎어지면서 대안을 찾다 '내조의 여왕'이 걸린 것. 이 또한 방송 석 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 박지은 작가도 드라마는 데뷔작이나 마찬가지라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상황이 아니었다. 더욱이 상대 드라마는 화제의 '꽃보다 남자'와 '자명고'였다.  만드는 데만 열중하느라 '내조의 여왕'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아줌마가 주인공인 드라마의 연출 제의를 많이 받게 됐다. '내조의 여왕'은 자연스럽게 내 대표작이 됐다. 이후 '폭풍의 연인'을 거쳐 '나도, 꽃!'을 연출했다. 김도우 작가에 대한 마음의 빚이 있어 맡은 작품. 경쟁 상대가 '뿌리깊은 나무'였다. KBS에서는 '영광의 재인'을 방송 중이었다.  '뿌나'는 내가 CP(책임프로듀서)일 때 편성을 맡아둔 작품이었다. 그런데 제작비 문제 때문에 SBS로 가게 됐고, 그게 독이 돼서 날아온 셈이다. 한석규가 출연한다고 하면서 연출 작가 모두가 '나도, 꽃!' 시간대를 피하고 싶어했다. 당연히 캐스팅도 난관에 부딪혔다. 그래도 힘든 여건에서 다들 최선을 다해줬다. 사람들한테서 구체적인 반응이 올 때 연출자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고아인 두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베스트극장 - 겨울아이'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고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됐다고 했을 때는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삶의 태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기분이었다.  이순재 윤여정이 출연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베스트극장 - 동행'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드라마 PD인 게 자랑스러웠다. 드라마 PD는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작품을 만드느니 아무것도 안 하는 편이 낫다. 내가 PD로서 끝까지 지키고 싶은 신념이다.   ◆ 못다 한 이야기... - 연출작 시청률 순위: 30%가 넘었던 '내조의 여왕'이 1위. 그다음이 '폭풍의 연인' '달콤한 스파이' '메리대구 공방전' '나도, 꽃!' 순.   - 최고의 작품: '메리대구 공방전'과 베스트극장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중 '베스트극장 - 한 잎의 여자'를 제일 좋아한다.   - 아쉬운 작품: '나도, 꽃!'. 작가와 커뮤니케이션만 잘됐어도 좀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드라마 제작 단계 중 가장 힘든 단계: 기획 단계. 신혼생활과 비슷하다. 생활을 하면서 생명도 만들어야 하고 치열하다. - 드라마 PD가 된 걸 후회했을 때: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작품은 찍고 싶지 않다. 아무리 황당해도 내가 애정을 가질 수 있으면 된다. 그렇지 않을 때는 원수의 자식을 내 자식인 양 열심히 키워야 하는 기분이다. 차라리 노는 게 낫다.  - 궁합이 잘 맞는 작가: 민효정과 잘 맞았다. 김인영 작가는 인간적으로 존중한다. 여장부 같이 통이 크고 존경스러운 작가다. 겸손한 모습도 좋았다. 박지은 작가는 센스가 있고, 참신하고, 대화가 잘 되는 작가였다. 무엇보다 굉장히 부지런하다.  - 앞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작가: 굳이 누구라고 정해놓진 않는다.  - 같이 호흡을 맞춘 최고의 배우: 이순재와 감우성. 이순재는 작은 작품임에도 연기에 혼을 불어넣는 배우다. 캐릭터가 정말로 살아있는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게 한다. '연기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하는 느낌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감우성은 굉장히 꼼꼼하고 성실한 배우다. 노력하는 만큼 드라마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안타깝다.  - 우려했지만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 배우: 데니스 오. 요즘은 안 보이지만, '달콤한 스파이'에 출연하면서 CF를 무수히 많이 찍었다. 여동생이 있으면 시집보내고 싶은 정말로 괜찮은 친구였다.   - 신인으로 발탁해 지금은 톱스타가 된 배우: 고수. '눈으로 말해요'에 안판석 형과 같이 의논해 캐스팅했다. 정말로 귀엽고 매력적인 친구였다. 이준기는 '별의 소리'에 내가 직접 캐스팅했다. 캐스팅 당시 준기에게 '나는 너 같이 생긴 애가 싫은데 이번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성격이 참 남자다운 친구다.  -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배우: 윤시윤과 이하나. '나도, 꽃!' 출연 전까지 한참 잘 나가고 있었는데 작품이 잘 안 되는 바람에 노력한 만큼 챙겨주지 못했다. 하나는 매력이 넘치고 예쁜데 능력만큼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 같아 안쓰럽다. - 다시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 최철호, 선우선, 이하나. 다른 느낌으로 맞춰보고 싶다.  -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배우: 현빈과 하지원. 현빈은 배우로도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사귀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원은 열심히 하고, 하는 행동이 예쁘다. '비밀' 때 김사현 국장이 하지원을 쥐잡듯이 잡았는데, 하지원이 생글생글 웃으며 '감독님, 감독님도 절 예뻐하게 되실 걸요?'라고 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현빈과 하지원을 한 작품에서 만나면 더 좋을 것 같다.  - 오마주 삼고 싶은 연출자: 모두 나와 다르다. 나는 드라마가 가진 의미를 추구하는 편이라 그런지, 장태유 PD처럼 테크니컬 능력이 화려한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다. 물론 연출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작품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도전과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안다고 싶으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공부도 석사까지 하니 하기가 싫었고, 기자도 좀 알 것 같으니 하기 싫어졌다. 그런데 드라마는 지금도 어렵고 모르기 때문에 계속하고 싶다. 베스트극장을 할 때도 비슷한 작품을 만든 적이 없다. 앞으로도 어떤 게 재미있는지 공부하고 따져보고 싶은 작품에 도전할 생각이다.  - 연출자로 꼭 해보고 싶은 장르: 정통 드라마나 멜로나 인간의 근본적인 희로애락을 다루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교육문제를 다루는 드라마에도 관심이 있다. 얼마 전에 '가출팸(가출패밀리)'을 SBS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그런 사회의 어두운 부분도 꼭 한번 다뤄보고 싶다.  - 현장에서는 언제까지: 데스크와 현장을 오가며 띄엄띄엄 이라도 생명력이 다할 때까지 연출하고 싶다.   고동선 PD는? 1965년생 /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서울대대학원 신문학 석사 / 1993년 MBC 입사 / 대표작 - 달콤한 스파이, 메리 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나도, 꽃! / 2002 ABU상 시상식 특별상, 2009 제2회 방송영상그랑프리 창작상 부문 문화부장관상, 2010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 [드라마의제왕 종영] 이 캐릭터가 ‘드제’ 살렸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앤서니 김(김명민)부터 배광수(박규선)까지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의 제왕’을 빛냈다. 이들의 호연이 돋보인 가운데 ‘드라마의 제왕’을 살린 캐릭터는 누구일까. ▶ 최시원, 이렇게 망가질 줄이야 최시원은 극중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머리가 나쁜 안하무인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최시원. 전작 ‘포세이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를 벗고 코믹함으로 무장했다. 초반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훤칠한 외모로 유치하고 뻔뻔한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해내면서 극에 유쾌함을 불어넣었다. 특히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는 물론 감정이 변할 때마다 온 몸으로 표현하는 경박한 웃음소리 역시 강현민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강현민이었기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던 건 아닐까. 극의 말미에는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배우의 모습까지 실감나게 보여줘 가볍지만은 않은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 오지은, 명품 여배우의 신선함을 보여주다 톱스타 여배우 성민아로 분해 7회부터 출연한 오지은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일등공신을 했다. 앤서니, 강현민과의 호흡 역시 빛났다. 옛 연인 앤서니 앞에서는 매력적인 여자였지만 강현민과는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살벌한 여배우로 변했다. 또 앤서니와 이고은(정려원)의 로맨스를 알고 질투를 불태우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성민아는 명품 여배우 이미지만 고집할 줄 알았다. 하지만 드라마 ‘경성의 아침’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후 강현민과 앙숙으로 지내며 코믹함도 불사했다. 고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낸 것. 그런가하면 연인으로 발전한 강현민에게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 정만식, 악랄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캐릭터는 정만식이 연기한 제국프로덕션 대표 오진완. 초반 앤서니 뒤치다꺼리를 하며 아부의 진수를 보여줬지만 그의 등에 칼을 꽂은 후에는 냉혈한으로 변했다. 정만식의 강한 인상과 악질 캐릭터가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오진완은 앤서니와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앤서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에게 배운 모든 악랄한 방법을 동원,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또 오진완은 “앤서니 당신 때문에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분노하며 캐릭터의 이유를 정당화시키기도 했다. 마지막 회에서 앤서니가 용서를 구했지만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일본 야쿠자 부인’ 후지이 미나와 ‘재력가’ 박근형, 그리고 ‘여배우’ 박신혜 ‘강현민 엄마’ 박준금 등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했다.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오지은 등은 떠났다. 이들의 빈자리는 오는 14일부터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이 채운다. 사진=TV리포트 DB, SBS ‘드라마의 제왕’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독점★셀카] 설정사진마저 와~'귀요미' 틴탑②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그곳이 어디라도 우리는 셀카를 찍습니다. 우리는 귀요미 틴탑이니까요.” TV리포트가 아이돌 스타들의 미공개 셀카를 단독으로 입수, 매주 솔직하게 혹은 재미있는 그들의 모습들을 공개한다. 꽁꽁 감추고 싶은 비밀마저도 속속들이 파헤칠 테니 독자들이여 기대하시라. 짜잔~ 여섯 번째 타깃이자 2013년의 포문을 연 그룹 틴탑(TEEN TOP). 그래, 지난해 각종 음악 축제 무대를 장악하며 소녀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 틴탑 맞아. 어렵게 만난 틴탑은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빠 보였어. 5개국 유럽 투어 준비하랴, 신곡 녹음하랴, 100%(백퍼센트) 동생들과 함께 예능프로 출연하랴. 다행히 마음이 너그러운 틴탑 멤버(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들 덕분에 휴대폰 속 미공개 셀카를 확보할 수 있었지. 꽃미모를 자랑하는 틴탑은 휴대폰 속 사진조차 빛을 내더군. 언제 어디서나 아이돌 특유의 샤방샤방함을 잃지 않던 틴탑의 셀카 구경해보겠어? 자 출발~ [독점★셀카] 미용핀도 스타일로 승화? 우리는 틴탑!① 리키 “멤버들 없이 단독 셀카타임! 우수에 찬 눈빛 발사~” 엘조 “앗! 내 손가락은 절대 코 속에 들어가지 않았어! 오해하기 있기 없기? ㅎㅎㅎ;;;” 리키 니엘 “여긴 어디? ‘떴다’ 촬영장! 수줍은 리키와 청순한 니엘. 우리의 설정! ㅋㅋㅋㅋ” 엘조 리키 천지 “꺅~ 베트남에 세 명의 악마출현! 사실 우린 귀요미예요. 흐흐흐”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사진=틴탑 제공
  • [독점★셀카] 미용핀도 스타일로 승화? 우리는 틴탑!①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멋진 스타일링을 마치고 무대 오르기 전, 셀카로 최종점검을 하는 우리는 틴탑!” TV리포트가 아이돌 스타들의 미공개 셀카를 단독으로 입수, 매주 솔직하게 혹은 재미있는 그들의 모습들을 공개한다. 꽁꽁 감추고 싶은 비밀마저도 속속들이 파헤칠 테니 독자들이여 기대하시라. 짜잔~ 여섯 번째 타깃이자 2013년의 포문을 연 그룹 틴탑(TEEN TOP). 그래, 지난해 각종 음악 축제 무대를 장악하며 소녀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 틴탑 맞아. 어렵게 만난 틴탑은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빠 보였어. 5개국 유럽 투어 준비하랴, 신곡 녹음하랴, 100%(백퍼센트) 동생들과 함께 예능프로 출연하랴. 다행히 마음이 너그러운 틴탑 멤버(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들 덕분에 휴대폰 속 미공개 셀카를 확보할 수 있었지. 꽃미모를 자랑하는 틴탑은 휴대폰 속 사진조차 빛을 내더군. 언제 어디서나 아이돌 특유의 샤방샤방함을 잃지 않던 틴탑의 셀카 구경해보겠어? 자 출발~ 창조 천지 “‘가요대전’ 준비 중에 한 컷! 미용핀을 꽂고 있어도 멋진 우리! 우하하하” 캡 “대표님은 말씀하셨지. 남자의 생명은 카리스마라고. 인이어 착용도 느낌있게!” 창조 “‘가요대제전’ 무대 오르기 전 기념 촬영. 훔~ 역시 살아있네! ㅋㅋㅋ” 천지 “‘떴다’ 마지막 촬영 끝내고. 아쉬움에 브이(V)셀카로 마무리~”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사진=틴탑 제공
  • [최고의 1분] '무릎팍' 워쇼스키 고백, 심금 울렸던 1분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청룡 해에 대활약한 스타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이끌어온 유재석을 비롯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여장부 이영자, '개그콘서트' 식구들까지. 모두가 축하의 환호 속에 한해를 마무리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활약한 프로그램의 최고 순간 시청률은 어떤 장면일까. 동시간대 평일 안방극장부터 주말 안방극장까지 대표 프로그램들을 비교해보자.    ◆ '런닝맨' 23.4% > '1박2일' 22.7%   2012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 유재석이 활약한 '런닝맨' 지난해 마지막 방송분은 평균시청률 1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기준)를 기록, KBS2 '해피선데이-1박2일'(19.8%)에 1.7% 포인트 차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최고의 1분 결과는 달랐다. '런닝맨'이 0.7% 포인트 앞선 것. 이날 '런닝맨'에는 최지우가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맹활약했다. 최지우가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의 명소인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미션이 진행됐다. 최지우는 자신이 스파이인줄 알고 런닝맨 멤버들을 모두 아웃시켰다. 승리의 기쁨에 젖은 것도 잠시. 속았다는 걸 알고 실망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는 스파이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사전에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멤버들은 능글맞게 최지우를 속였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안 최지우는 "런닝맨이 사람을 왜 속여?"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박2일'은 스태프와 함께한 연말 회식 레이스에서 김종민이 꼴찌를 해 세팅만 120만원이라는 회식을 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찍었다.          ◆ '소녀시대의 로맨틱판타지' 5.9% < '승승장구' 14.1% 지난 1일 방송된 '승승장구'에서는 2011, 2012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영자가 게스트로 참석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 MC 김승우와의 특별한 인연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다면 '승승장구'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일까? 앞서 이영자의 몰래온 손님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권진영이 등장한 가운데 절친한 후배 김영철과의 결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순간시청률 14.1%로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영자는 "김영철과는 각별한 사이인데 남자로 느껴본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 "외국 갔을 때 느꼈다. 영어를 잘 한다. 멋있게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 도착한 순간 독특한 구강구조의 김영철이 된다는 것. 이에 김숙은 "우리야 장난이란 걸 알고 있지만, (이)영자 언니에게 직접 물어봤다. 그러니 언니가 '영철이가 내 마지막 남자였다면 언니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어. 막 살아도 만날 남자 아니니'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MBC에서 신년특집으로 꾸며진 '소녀시대의 로맨틱판타지' 최고의 1분은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열광하는 삼촌 팬들 앞에서 '댄싱퀸'을 부르는 순간이었다. 원색 위주의 스키니 의상을 입고 등장, 소녀시대만의 상큼함과 복고풍의 멜로디에 맞춰 고양이 춤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무릎팍도사' 7.5% < '해피투게더3' 12.1%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2012 연예대상 뒤풀이'로 꾸며졌다. '개그콘서트'의 주역들과 2012년 대세 개그맨들이 출연해 연예대상 수상에 관한 솔직한 속내와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최고의 1분은 '갸루상' 박성호가 어려웠던 신인시절을 회상하는 장면. 그는 "포항이 집이다 보니 작은집에서 출퇴근을 했다. 작은 어머니가 잘 챙겨주셨지만, 뭔지 모르게 불편했고 아이디어 회의 후 늘 늦게 들어가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는 "그래서 집에 가지 않고 동대문 쇼핑몰 같은 곳을 전전했다. 쇼핑하는 척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잤다"고 덧붙였다.  반면 '무릎팍도사'에는 할리우드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등장했다. 특히 라나 워쇼스키가 성전환을 한 심경을 고백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라나는 "내 성적 정체성이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많이 괴로워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내가 남자에서 여자가 된다면 영화감독, 각본가의 꿈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다. 성 소수자가 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라나는 "어울릴 곳을 찾았지만, 절대 찾을 수 없었다. 당시 굉장히 감성적이었다. 그래서 자살을 결심했다. 긴 유서를 쓰고 지하철역으로 가 뛰어들려고 하는 순간 낯선 이가 나타났다. 그가 쓴 안경이 우리 할머니 안경과 비슷했다. 뭔가 본능적으로 쳐다봤다. 그 사람 앞에서 자살할 수 없었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SBS ‘런닝맨’ KBS2 ‘승승장구’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TV맵] ‘학교2013’ 승리고 직접 가보니…이종석·곽정욱 사물함 나란히   [TV리포트=박귀임 기자] KBS 드라마 ‘학교 2013’이 고등학생들의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주목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주 무대이자 주인공들의 우정이 싹트고 있는 학교는 과연 어디일까.  다름 아니라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율천고등학교다. 장나라, 최다니엘이 참된 스승의 면모를 보여주고 이종석, 김우빈, 박세영 등 학생 캐릭터들이 우정을 나누는 바로 그곳. 극중 승리고로 분한 율천고를 TV리포트에서 직접 찾아가봤다. ▶ 예쁜 담장 있는 학교, 현대-과거 공존 하얀 눈이 흩날리던 날, 율천고를 찾았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율천고는 본관과 체육관이 2층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황색 외관이 인상적이다. 본래 초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기 때문에 오래된 나무도 곳곳에 보인다. 정문부터 수돗가 계단 분리수거장 등 학교 곳곳에서 ‘학교 2013’의 향기가 느껴진다. 복귀한 장나라를 보고 체육시간이었던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주던 운동장부터 최다니엘이 이종석에게 뼈 있는 충고를 해주던 주차장까지 드라마 속 그대로다. ‘학교 2013’ 김영두 섭외부장은 “학교를 물색하던 중 마음에 들었던 곳이 바로 율천고였다. 현대적인 분위기에 담장이 남아 있고 색감까지 예뻐 감독님도 흡족해 했다. 내부도 대학교 캠퍼스 느낌이라 새롭고 특이해 섭외하게 됐다”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 책상-사물함 나란히 ‘살벌? 오히려 따뜻’ 율천고 4층이 ‘학교 2013’의 주요 배경이다. 복도 끝에 2학년 2반 교실이 있다.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질 줄 알았는데 아니다. 오히려 따뜻하다. 나란히 놓인 문제아 3인방 곽정욱 김동석 이지훈 책걸상도 재미있다. 주인공들의 이름표가 붙어져 있는 사물함과 양치질 컵 등은 정겨움을 더한다. 교실에 들어서니 왁자지껄한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회장’ 이종석이 일어나 인사를 해 줄 것만 같다. 아늑한 색감 때문인지 모든 장면이 더욱 아련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자동으로 닦이는 칠판과 휴대폰수거함은 새삼스럽다.    복도 역시 ‘학교 2013’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장소다. 그래서 일까. 박세영, 효영, 최창엽, 김영춘, 김창환 등이 매점을 가거나 김우빈이 이종석을 향해 주먹을 날리던 장면도 떠오른다. ▶ 진정성 넘친 제안으로 섭외 성공  ‘학교 2013’은 율천고 4층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촬영하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도 있는 법. 이 때는 경기도 안성에 각종 교실 등을 그대로 옮겨 놓은 세트장에서 진행한다.   사실 학교를 촬영장소로 섭외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학교 2013’ 제작진은 의외로 수월하게 율천고를 섭외했다. 율천고 백경찬 부장은 “11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면서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3학년이 없는 상태다. 여기에 드라마가 나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의미 있는 내용이라 촬영을 허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싶다면 모교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선생님과 친구에게 연락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잊고 있던 소중한 감동을 받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 L0CATION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일월로 50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KBS2 ‘학교 2013’ 화면 캡처  
  • [신년기획] 인피니트 김성규 “매력이요? 잘생긴 얼굴 하하하”(뱀띠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았다. 유독 가요계에는 1989년생 뱀띠 스타들이 즐비하다.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장악,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TV리포트는 2013년 뱀띠 아이돌스타 중 두 명을 선정, 단독인터뷰를 진행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과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25살 아이돌을 대표해 2012년을 회상하고 2013년을 희망차게 내다봤다.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는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체력이 방전될 정도로 바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뱀띠 스타답게 1월1일부터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김성규. 2013년에 대한 기대와 포부가 컸다. ★ 20대의 절반을 살았고, 2013년을 맞는 기분은? 2013년도는 뱀의 해입니다. 어쩐지 1월1일 부터 컨디션이 좋아지더라고요. 하하 제가 바로 뱀띠이기 때문이죠. 올 한해 제가 더 열심히 활동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지금 제 나이의 친구들이 더욱 힘내서 2013년을 빛낼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첫 느낌이 아주 상쾌해서 모든 일이 다 잘 풀릴 것 같습니다. ★ 2012년 계획 중 놓쳐서 아쉬운 점이 있나요? 지난 한 해는 인피니트로 많은 경험과 활동을 한 것 같아 좋습니다. 다행히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항상 꿈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올 해는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2012년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 제 점수는요, 두구두구두구(자체 음향효과) 70점입니다. 하하하 처음으로 제 이름을 건 솔로앨범을 발표했는데,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준비가 미흡했던 점도 있고, 목상태도 많이 안 좋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솔로활동은 저한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인피니트는 현 활동 그룹 중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멤버가 각자 서로 다른 색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색깔을 서로에게 양보하고 서로 의견을 수렴해줍니다. 싸울 때도 바로바로 풀어버립니다. 저희 팀은 싸워서 바로 풀지 않고 꽁~하고 마음 속에 담아 두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분위기죠.^^ 아마 그런 부분이 인피니트를 ‘완전체’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수줍어하지 말고, 김성규의 매력을 솔직하게 자랑해본다면? 음...잘생긴 얼굴? 하하하 농담이에요.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 매력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무엇일까요? 여러분 궁금합니다.(웃음) 그래도 굳이 자랑해본다면, 김성규만의 카리스마? 김성규만의 시크함? 김성규만의 멋진 노래실력? ㅎㅎㅎ 이정도만 할게요.(웃음) ★ 유닛 활동을 시작하는 인피니트 동생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절대 긴장하지 말고, 초심을 생각하면 될 거야. 원래 잘하는 동생들이니까 늘 하던 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야. 형은 그렇게 믿고 응원할게. 파이팅! ★ 2013년 인피니트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더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공연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아, 역시 음악은 인피니트지’라는 칭찬도 듣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정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신년기획] 시크릿 전효성 “타고난 섹시미? 아직 한참 부족하죠”(뱀띠 인터뷰①) 사진=김성규 제공, TV리포트 DB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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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이웨이' 배우 안병경, 내림굿 받은 이유 "母 단명한다 해서"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4/b860819e-19d9-454a-b898-ae087357f899.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4/012e4268-a55c-4500-8ee1-44abd159dae1.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4/5c458121-42e7-48c2-8023-7621fd7c10b7.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4/3d34cf94-91b1-4e2d-9fbb-efdeb18064f6.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안병경이 "어머니가 단명한다는 무속인 이야기에 내림굿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p><p>4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안병경의 삶이 공개됐다. </p><p>안병경은 1968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 자리를 잡았지만, 내림굿을 받으며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p><p>무속인이라는 꼬리표로 일이 다 끊겼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무속인이 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무속인이 엄포를 놓는데 방법이 없더라"라며 내림굿을 받은 이유를 고백했다. </p><p>내림굿을 받은 이후 시련이 찾아왔지만, 임권택 감독은 그에게 은인이 되어줬다. 영화 '서편제'에 캐스팅해준 것. '서편제'로 안병경은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재기할 수 있었다. </p><p>그는 이날 아내 이임기 씨와 임권택 감독의 자택을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 "낭떠러지에 떨어져 있었는데 역할을 주셔서 다시 숨을 쉬게 해주셨다. 한량 없는 은혜다. 제가 눈 감을 때까지 감독님은 못 잊는다"라고 말했다. </p><p>임권택 감독은 "그 역할을 감당할 만한 연기자니까 선발하는 거지, 우리가 남의 사정을 헤아리면서 했겠나. 워낙 좋은 연기자다"라며 안병경을 추어올렸다. </p><p>다음주 '마이웨이'에서는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배우 방은희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p><p>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p>
연예 '사람이 좋다' 곽정은, 다니엘 튜더와 이별 심경글 공개한 이유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3/a61f7bf7-9bcf-472e-a793-b5be1fca3c02.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3/b7d02432-33d1-4987-87f6-3640c3b84d22.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3/34ffbb8f-5c22-4c1c-9e5a-6eac483882e6.jpg" style="width:100%;"></p><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3/d7cb8153-862a-4de1-ba00-aab37f9522c1.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곽정은 작가가 전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와 이별한 심경글을 SNS에 올린 이유를 공개했다. </p><p>3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혼자라서 참 좋다 작가 곽정은' 편이 공개됐다. </p><p>곽정은 작가는 이날 재혼에 대해 "결혼 제도가 저한테 적합한 삶이 아니란 걸 저는 몰랐다. 누군가의 아내로 사는 것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p>그는 "저는 그것(결혼)이 저에게 그다지 허락되지 않는 거라면 애써서 찾고 싶지 않다. 완벽하지 않지만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 너무 많이 돌아왔지만, 마흔 살 초반이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p>곽정은 작가는 남자친구와의 이별 경험글을 SNS에 올리며 성숙한 이별을 경험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p><p>이에 대해선 "예전에는 저도 어떤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 그런데 이제는 마음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 이것이 나에게 주어졌던 평안과 어떤 행복이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하고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주는 태도가 성숙한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p><p>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p>
연예 이혜성 아나운서, 수험표 사진 공개... 굴욕 없이 깜찍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3/b76803ce-2edc-4e6b-8135-2a4d717b31db.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이혜성의 고교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nbsp; </p><p>3일 이혜성의 인스타그램에는 “365일 졸렸던 나의 고3 시절. 올해 수능보신 수험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 #2011 수능 수험표 #나도 할인받고 싶다 #유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nbsp; </p><p>이 사진은 이혜성의 학창시절을 담은 수험표 증명사진이다. 사진 속 그는 마치 어린 아이 같은 깜찍한 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nbsp; </p><p>최근 이혜성은 KBS 2TV ‘연예가중계’ 종영 후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 중이다.&nbsp; </p><p>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이혜성 인스타그램</p>
연예 고준희 측 "악성 루머 32건 수사 마무리 단계, 선처없이 처벌" [전문]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2/e8ca8735-2201-4be9-b9c5-a3987a10827b.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들을 향한 고소 건과 관련해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진행 사항을 알렸다. </p><p>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일 "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p><p>고소 건 중 미성년자 혹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우는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됐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됐다. </p><p>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p><p><strong>다음은 고준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strong></p><p>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고준희 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입니다.&nbsp;</p><p>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nbsp;</p><p>배우 고준희 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각종 인터넷 게시글, SNS, 유튜브 및 이와 유사한 매체, 영상, 이에 따른 댓글 등 모두 포함)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입니다.&nbsp;</p><p>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p><p>그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p><p>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p><p>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마운틴무브먼트</p>
연예 '씨름의희열' KBS 이름값 한 씨름판 오디션…대박 조짐[어땠어?]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1/86661f89-8a65-4f9b-b815-55c9da0262c4.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공영방송 KBS가 이름값을 했다. 씨름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씨름듀스 101'(씨름+프로듀스101)로 통한 KBS 2TV '씨름의 희열-태백에서 금강까지(이하 '씨름의 희열')'이 지난 11월 30일 호평 속에 베일을 벗었다.</p><p>'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경량급 씨름 선수들이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해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태극장사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p><p>태백급 선수로는 노범수, 박정우, 손희찬, 오흥민, 윤필재, 이준호, 허선행, 황찬섭, 금강급 선수로는 강성인, 김기수, 김태하, 이승호, 임태혁, 전도언, 최정민, 황재원이 출연한다. 또한 김성주는 캐스터, 이만기는 공식 해설위원, 붐은 비공식 해설위원을 각각 맡았다.&nbsp;</p><p>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씨름의 희열' 첫방송을 보지 못한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해봤다.</p><p><strong>Q. '씨름판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새로웠나?&nbsp;</strong></p><p>A. 오디션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한 마디로 표현하면 새롭고 신선했다. 정통 스포츠 종목을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호감을 샀다. 공익과 재미 모두 잡았다.</p><p>'씨름의 희열'은 유튜브, SNS를 통해 '씨름'이 화제가 되면서 만들어졌다. 이만기는 이 같이 씨름이 재조명 되는 것에 대해서 "멋있고 씨름 기술이 다이내믹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p><p>'씨름의 희열'은 전 세대가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씨름을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젊은 제작진이 뭉친만큼 감각적으로 연출됐다. 대중에게 인식된 천하장사 이미지를 탈피한 젊고 잘생긴 출연진들도 한 몫 했다. 즉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nbsp;&nbsp;</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1/0bc2e30e-d73e-4525-b1c7-966579c3ed25.jpg" style="width:100%;"></p><p><strong>Q. 이만기가 출연해서 화제였는데, 어땠나?</strong></p><p>A. '씨름판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이만기가 해설위원으로 나오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만기는 이름만큼 무게감이 있었고 중심을 잡아줬다.</p><p>'씨름의 희열'에서 이만기는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선수들이 쓴 기술을 설명하며, 왜 그가 이겼는지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정보와 전문성을 담당한 그는 씨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줬다.</p><p>여기에 스포츠 중계 전문으로 캐스터를 맡은 김성주와, 비공식 해설위원으로서 예능적인 재미를 담당한 붐과의 호흡도 빛났다.</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01/d91b57d6-66ee-4869-a9cb-e835729708e3.jpg" style="width:100%;"></p><p><strong>Q. 선수들이 궁금한데, 누가 인기를 끌 것 같나?</strong></p><p>A. 먼저 대한씨름협회 상위권에 랭킹된, 엄선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력이 모두 좋았다.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가 더욱 불꽃이 튀고 흥미진진했다. 선수들은 실력과 비주얼도 훌륭해 시청자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nbsp;</p><p>첫 번째로 소개된 선수인 '씨름계 여진구' 황찬섭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원인 제공자라고 할 수 있다. 황찬섭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씨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p><p>황찬섭은 외모와 반전되는 승부욕을 과시했다. 그는 힘을 너무 쓴 나머지 '씨름계 옥택연' 손희찬의 샅바를 찢어 '샅찢남'이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황찬섭은 손희찬을 2:0으로 이기며 실력도 보여줬다.</p><p>또한 '대학부 전관왕' 노범수에게 패한 허선행은 이후 태백장사가 되는 모습이 예고돼 그의 성장기가 기대를 모았다. 40대의 오흥민은 무서운 실력으로, 박정우는 배우 뺨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p><p><strong>Q. 새로운 토요일 예능 강자 될까?</strong></p><p>A. 이날 첫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 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시청률은 예상보다 낮지만, 화제성을 볼 때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p><p>현재 토요일 11시대 시청층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 나눠져 있다. 두 프로그램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nbsp;</p><p>KBS는 그동안 해당 시간대의 시청층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 '씨름의 희열'이 입소문을 타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는 씨름 경기에 대한 관심이 낮지만, 최종 경기가 열리는 2월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된다.</p><p>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씨름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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