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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결혼에 진심’ 한 커플 탄생→‘결혼말고동거’ ‘명동사랑방’ 출사표 [예능 리포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청춘남녀가 100일 만에 결혼에 이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포문을 열었던 JTBC '결혼에 진심‘이 최종 1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또한 결혼이 아닌 동거 남녀의 모습을 담는 ’결혼 말고 동거‘, 대학생들의 풋풋한 미팅 현장을 담아낼 ’명동사랑방‘이 뜨거운 연애 예능 전장에 출사표를 냈다. ‘결혼에 진심’ 100일 만에 결혼 가능? 한 커플 탄생 지난 10월 13일 첫 방송된 JTBC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MC로 나섰다. 결혼을 전제로 모인 남녀가 100일 동안 ‘내 반쪽을 찾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러브타운에 모이고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가는 100일간의 초고속 리얼 로맨스를 담아냈다. ‘연애’를 넘어 결혼과 사랑에 대해 짚어보는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에선 김동욱 권조이 커플이 최종 커플로 성사되며 100일 간의 여정에 막을 내렸다.최종 결정의 날, 10명의 결심남녀과 MC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긴장 속에 지켜보는 가운데 김동욱, 권조이가 서로를 선택하며 훈훈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권조이는 “자기도 모르는 어떤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라고 결실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방송에 나간 후에 봐주시는 분들도 앞으로 저희가 결혼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로도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결혼 말고 동거’ ‘명동 사랑방’, 연애 예능 전장에 출사표 종영을 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한껏 달아오른 연애 예능 전장에 출사표를 던진 뉴페이스 프로그램도 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와 ENA ‘명동사랑방’이 그 주인공.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연애보다는 깊고, 결혼보다는 짜릿한 실제 커플들의 동거 관찰기를 담는다.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를 통해 함께 사는 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을 넘어 ’동거‘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어떤 차별화된 관람 포인트로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이 MC로 등장, 동거 남녀의 모습에 솔직한 토크를 펼칠 예정.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20일 저녁 8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NA '명동사랑방'은 대학생들의 풋풋한 미팅 현장을 안방으로 소환한다. 1박 2일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숨 가쁘게 펼쳐지는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으로 실제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단체 미팅을 하며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의 케미스트리가 관전포인트라고. 특히 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커플 매니저로 변신, 출연자들에게 직접 커플 매칭 전략부터 연애 꿀팁까지 전수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명동사랑방’은 2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결혼에 진심',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NA '명동사랑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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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이봉련, '우영우 인권변호사→연애고수'로 변신...19년만 전성기
[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봉련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최근 '일타 스캔들'에서 이봉련은 남행선(전도연 역)과 핸드볼 선수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 김영주 역을 맡았다. 극중 김영주는 남행선과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함께 운영 중이며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행선의 동생 남재우(오의식 역)와도 친밀하게 지내는 가족 같은 사이다.김영주는 행선의 옆에서 최치열(정경호 역)을 가리키며 '저 남자, 너한테 푹 빠졌어'라는 말을 건네 행선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최근에는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 이름을 계속 언급하는 병이 있다"라며 행선이 최치열을 20번 언급했다고 놀려 행선의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했다.이봉련은 실제 남행선과 절친한 친구인 듯 잘 맞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지난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이봉련은 오랜기간을 무명 배우로 보냈다. 올해 그는 데뷔 19년 차를 맞이했다.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내가 살인범이다', '옥자', '여고생'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던 그는 2017년 개봉한 '택시운전사'에서 서울 임산부 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다.이후 '암수살인', '마약왕', '생일', '엑시트',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내일 그대와', '런 온', '한 사람만', '갯마을 차차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주조연, 특별출연을 가리지 않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일타 스캔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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