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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 "어머니, 극단적 선택" 눈물
[TV리포트=박설이 기자]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유튜버 풍자의 고민이 공개된다.거침없는 입담으로 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금쪽상담소를 방문한다. 나래바 사장 박나래가 다소곳이 웰컴티를 따라주자 다소 어색해하던 풍자는 시작부터 신체검사에서 현역 1급이 나와 힘들게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일화로 거침없이 녹화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어 풍자는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며 상담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오죽하면 고관절 뼈를 잘라내 인공 관절을 넣는 대수술을 하고도 마취에서 깨자마자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고민의 심각성을 인지, 일하느라 골반염 치료를 미루다 고관절 괴사로 이어져 하반신 불구 위기까지 겪은 풍자를 일 중독, 즉 ‘워커홀릭’이라고 분석한다.오은영 박사는 워커홀릭을 ‘가장 잘 포장된 정신질환’이라고 표현하며, 워커홀릭의 4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수제자 정형돈은 아이들을 낳은 후 3년 간은 가정을 책임지는 게 가장이라는 생각에 미친 듯이 일만 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만 세 돌이 될 때까지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이들과의 추억이 하나도 없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공감한다.또한, 오은영 박사는 풍자가 본인의 몸이 편안한 걸 못 견디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등 자기 몸을 혹사 시키는 ‘자기 파괴적 행동’을 한다는 사실도 짚어낸다. 실제로 그녀는 성전환 수술과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을 때에도 무통 주사를 맞지 않고 버텼다 고백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고. 이에 오박사는 풍자는 ‘통제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진단하며, 그동안 전쟁 같은 위기에 대응하며 살아온 건 아닌지 의문을 던진다.오박사의 질문에 풍자는 트랜스젠더이기 때문에 중요한 신체 부위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 등 트랜스젠더로서 받았던 차별과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그와 관련된 악플들에는 타격감 제로인 모습을 보여 오박사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수제자 박나래는 ‘악플 마저 관심으로 받아들여 왔으나, 반복되다 보니 너무 아프다.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다’며 풍자의 고통을 함께 헤아린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풍자의 심각한 ‘워커홀릭’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 시절에 대해 파헤친다. 풍자는 어릴 적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머니와 지방에서 일을 하며 자녀들을 돌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부재로 홀로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꺼내 놓지 못했던 어린 시절 아픔에 대해 털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녹화 내내 눈물을 참아오던 풍자는 결국 20년간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녹화가 중단됐을 만큼 한참 동안이나 오열했다는 후문. 그녀는 오은영의 위로가 2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위로 같았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모습을 보여 오은영과 수제자들은 물론, 전 스텝까지 함께 흐느끼게 만들었다는데. 오랜 세월 홀로 아픔을 간직했던 풍자를 보듬어준 오은영표 금쪽 솔루션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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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빵 명교수' 정재성, 교도소장 된다...'빅마우스' 합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 명교수를 연기했던 배우 정재성이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교도소장 역할로 돌아온다.정재성의 소속사인 인연엔터테인먼트는 1일, 정재성이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의 박윤갑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정재성이 출연을 확정한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돼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정재성이 맡은 구천교도소장 박윤갑은 자신만의 규율과 방식으로 흉악범들을 통제하고 교정 당국도 그의 능력을 인정해 간섭하지 않는 교도소 내 막강 권력자다.정재성은 드라마 ‘연모’, ‘악마판사’, ‘부부의 세계’, ‘검사내전’,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감빵생활', ‘지금부터, 쇼타임!’ 등 드라마부터 영화 ‘킹메이커’, ‘방법 : 재차의’, ‘악질경찰’, ‘골든슬럼버’, ‘내부자들’ 등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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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함 넘어 월클" '복면' 유영석 극찬 부른 복면가수는 누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5연승 가왕 누렁이를 위협하는 월드클래스 실력자가 등장하며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의 무대와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접전이 펼쳐진다.지난주에 이어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재즈 디바’ 웅산, ’전 농구선수‘ 방송인 김태술, ’아이돌 박사‘ 박찬민, 케이팝 대표 그룹 ’갓세븐‘ 영재, 그룹 ’오마이걸‘ 효정, ’트로트 신예‘ 이도진이 판정단으로 합류해 예리한 추리력을 뽐내며 빅 재미를 선사한다.지난주, 5연승에 성공하며 ’장기 가왕‘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가왕 ’누렁이‘! 하지만, 이번 주 가왕석을 노리는 도전자들이 등장해 범상치 않은 실력을 뽐내며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를 위협한다. 과연 ’누렁이‘를 긴장하게 만든 실력자의 정체는 누구이고, 가왕 ’누렁이‘는 이번에도 막강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왕좌를 사수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복면가왕‘ 판정단의 전문가 라인, 유영석의 극찬을 부른 한 복면가수가 화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난 후 유영석은 “목소리와 창법이 단순히 트렌디한 게 아니고 월드 클래스 수준이다”라며 감탄하는데. 이어 웅산 역시 “목소리가 너무 근사하다”며 그 매력을 인정한다고. 과연 유영석이 인정한 ’월클‘ 수준의 복면가수는 누구이며, 또 판정단들의 마음을 훔친 이 복면가수는 가왕 ’누렁이‘의 맞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또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재즈 디바‘ 웅산이 인정한 실력자가 등장한다. 웅산은 이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고 “고음에서 굉장히 맑고 깨끗한 느낌이 난다”며 이어 “노래를 굉장히 잘하시는 분이다”라고 덧붙이는 등 폭풍 칭찬을 보낸다고. 과연 시원하고 깔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판정단을 매료시킨 주인공은 누구이며, 또한 그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6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하는 가왕 ’누렁이‘의 무대와 예측불허 반전 매력을 뽐낸 4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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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김호영, 역대급 하이텐션 "붐 텐션 누를 사람, 나밖에 없어"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 천하의 양세형도 지치게 만드는 역대급 하이텐션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는 직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집을 구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한의원 위층 원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퇴근 후에도 출근한 기분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진료가 없는 날에는 온전히 휴식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로, 방 2개 이상의 인테리어가 예쁜 집을 바랐다. 또, 마음이 뻥 뚫린 뷰를 희망했으며, 인근에 산과 시장 그리고 맛집이 있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차량 10분 이내에 기차역 또는 버스 터미널이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이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격한다. 김호영은 오프닝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 양세형과 함께 속초시 장사동으로 향한다. 속초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자연 호수, 영랑호와 마주한 아파트 매물로 도보 15분 거리에 등대 해수욕장과 속초 카페거리가 있다고 한다.넓고 깔끔한 거실은 흠잡을 곳이 없으며, 거실 통창 가득 영랑호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호수 뷰를 바라보던 양세형은 춤과 음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난번 붐이 준비했던 것처럼 자신 또한 개인 스피커를 꺼내 눈길을 끈다.붐의 상승세를 경계하는 양세형의 말에 김호영은 붐과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히며 “붐의 텐션을 누를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김호영은 “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호이의 시대가 왔다.”며 붐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편, 김호영의 끝날 줄 모르는 춤과 노래에 양세형은 “대단하다. 보는 내가 다 지친다.”며 혀를 내두른다. 이에 김호영은 “지칠 때가 어디있냐~ 당장 일어나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직장과 먼 집을 구하는 한의사의 힐링 하우스 찾기는 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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