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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배우 신민아가 미국 뉴욕에서 대굴욕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신민아는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사실 나는 굉장히 허술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2달 정도 뉴욕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하루는 배가 너무 고파 길에서 혼자 아무데나 걸터앉아 핫도그를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며 “먹느라 한참 정신이 팔려 있던 신민아를 향해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호기심을 보이며 천천히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신민아에게 말을 건넸고, 그 창피함에 얼굴조차 들 수 없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신민아는 학창 시절, 짝사랑하던 남학생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하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했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5분. 사진 = SBS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동이', 시청자 이탈현상에 월화극 왕좌 빼앗기나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방영 내내 월화극 왕좌를 지켰던 '동이'가 SBS '자이언트'의 위협을 받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동이' 41회는 22.7%를, 동시간대 방영된 SBS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25회는 21.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격차는 고작 1.3%포인트이다. '동이'를 불안하게 하는 건 '자이언트'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이라는 것. 게다가 KBS 2TV 납량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 11회 역시 13.1%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이'만이 20%대 초반에서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셈. 현재 '동이'는 뒷심을 발휘하는 '자이언트'와 '구미호 여우누이뎐'과 달리 시청자 이탈 현상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이젠 궁금해서 보는거지, 재미로 보고 있지 않다" "늦었지만 '자이언트'로 갈아 타야겠다" "답답해서 더는 못 보겠다" "3주 후에 봐도 내용은 변화가 없을 듯 하다" "역시 드라마는 의리로 보는 게 아닌데" "곧 '자이언트'한테 시청률 뒤집힐 듯" 등의 불만 글들이 폭주했다. 41회 방송분에서는 동이(한효주 분)가 어린 시절 봤던 수신호의 의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와 오라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것. 하지만 시청자들은 수신호의 비밀이나 재건된 검계의 차기 수장에 대해 크게 궁금해하지 않고 있으니 흥미가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연장하더니 엿가락처럼 늘어졌다" "검계 에피소드로 몇달간을 우려먹는건지 모르겠다" "이럴바에 차라리 '동이'가 아니라 '검계'라고 드라마 제목을 짓지 그랬냐" "장희빈은 언제 죽고, 영조는 언제 키우나" "제발 검계 사건 종지부 짓고 딴 얘기 좀 하자!"며 싫증을 냈다. '동이'는 장옥정(이소연 분)과 규합한 한성부 서윤 장무열(최종환 분), 동이의 어릴 적 동무이자 검계를 재건한 새 수장 게둬라(여현수 분)를 새롭게 등장시키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회를 거듭할수록 증폭되고 있는 상황.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절실해 보인다. 사진 = MBC '동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서울 시내버스 폭발…다리 절단 등 시민 17명 부상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서울 시내를 운행하던 천연가스(CNG) 시내버스가 폭발해 승객 등 1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경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무학여중 방향으로 가던 버스가 행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던 중에 폭발, 20대 여성 승객 1명이 발목이 잘리는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소방대원과 경찰관이 긴급 출동, 부상자를 응급 처치한 후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한 천연가스(CNG) 연료통이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천연가스(CNG) 버스는 버스 한 대에 120리터 압축가스 연료탱크가 7-8개씩 실려 있어 세심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차량으로 그동안 꾸준히 안전관리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사진 = MBC '뉴스투데이' 화면 캡쳐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교통사고 시 안고 있던 아이가 '에어백' 될 수 있다?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자동차를 탈 때 아이는 반드시 안전벨트 및 카시트를 채워 따로 태워야겠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위기탈출)에서는 아이를 안고 자동차를 타면 사고발생시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인이 아이를 안고 자동차에 탑승하면 사고발생 시 성인이 받을 충격의 70%가 감소하는 대신 그 충격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간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 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으로 이를 증명했다. 수박을 안은 채 운전자 뒷자석에 앉은 마네킹은 시속 48km/h의 주행속도로 진행된 자동차 충돌실험에서 산산이 부서진 수박 파편을 날리며 아이가 받을 충격도를 증명했다. 조수석에서 아이용 마네킹은 안고 있던 성인 마네킹은 충돌시 앞으로 쏠리면서 안고 있던 아이용 마네킹을 엄청나게 짓눌렀고 아이용 마네킹의 목은 심하게 꺾여 있었다. 실제상황이라면 내장파열과 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방송에서는 안전하게 아이를 자동차에 태우는 법을 소개했다. 아이가 1살 이하, 몸무게가 10kg 이하인 영유아는 뒷자석 후면에 안전의자를 안전벨트에 고정시켜 앉혀야 한다. 특히 안전의자를 뒤로 설치해 사고 시 아이가 받을 목의 충격을 덜하도록 해야 한다. 2살 이상의 아이는 전면 안전의자에 앉혀 안전벨트로 고정시켜줘야 한다. 몸무게가 20kg이상의 어린이는 부스터 안전의자를 이용해 앉히고 차량의 안전벨트로 고정시켜줘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는 뒷자석에 태우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키, 헬리코박터균 때문?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성장기 자녀의 키가 또래보다 작다면 헬리코박터균을 의심해봐야겠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위기탈출)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이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위 점막에 붙어 염증을 만들어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위장에 감염되면 아이들 성장 발달에 중요한 철분이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고 전했다. 성장기는 체내 철분 소모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철분결핍이 오고 이것이 성장 장애로 이어진다는 것. 이러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은 주로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일어나는데 찌개 등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여럿이 떠먹고, 어른이 음식을 씹어 아이에게 먹이거나, 음식의 간을 본 수저를 재사용하는 습관, 술잔 돌리기 문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헬리코박터균이 감염자의 입속 타액을 통해 감염되므로 타인의 타액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또 하루 권장량 100mmg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과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 섭취도 위점막을 보호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헬리코박터균은 보통 소화기에 감염돼 평생 위장점막에 있으므로 어지럼증이나 소화불량, 복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방송은 권했다.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긴급출동’ 인권유린 일삼는 뻔뻔한 기도원장·목사 ‘충격’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폭행·감금·비위생이 일상인 기도원의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 감옥살이 기도원‘에서는 기도원이라는 미명하에 알콜중독, 지적장애, 신체장애 등 심신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가해지는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했다. 입소자로 기도원 내부에 잠입한 제작진은 기도원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기도실이라고 이름 붙은 숙소는 한 사람이 겨우 누울 만한 좁은 공간에 악취가 진동하는 용변용 플라스틱 통을 옆에 두고 잠을 자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불도 들어오지 않는 암흑천지에 밖에서 문을 자물쇠로 잠그는 명백한 감금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화재라도 발생한다면 큰 인명피해를 피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실태였다. 입소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역시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푹 퍼진 국수에 김치 하나가 반찬으로 제공되는 식사가 입소자들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었다. 냉장고를 뒤지자 유통기간이 1년도 지난 식재료와 간식들이 쏟아져 나왔다. 식사 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은 몇 번을 재사용했는지 곰팡이가 쓸어있었다. 입소자들은 심지어 먹고 난 음식을 밥과 국, 반찬 등을 따로 분류하여 모아둔 뒤 다시 먹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했다. 화장실은 따로 문을 설치해두지 않아 용변 보는 모습을 고스란히 타인에게 보여줘야 하는 실정이었고 화장지는 한 번에 다섯 칸만 사용할 수 있게 배급을 하고 있었다. 기도원에서는 폭행도 자행되고 있었다. 원장에 의해 우수 입소자로 선정된 이들은 반장이 되어 기도원 관리자로 일하고 있었는데 장애를 가진 입소자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공개됐다. 제작진의 취재를 알게 된 입소자들은 앞 다투어 폭행을 당했다는 증언을 했다. 더 문제인 것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의약품들을 입소자들이 임의로 복용하고 있는 사실. 의약품의 성분과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도원장은 입소자들의 눈을 보면 필요한 양을 알 수 있다며 제멋대로 용량을 조절하여 입소자들에게 의약품을 복용케 하고 있었다. 의약품 중에는 전문의의 지시가 반드시 필요한 향정신성약품도 있었다. 제작진은 기도원을 운영하는 원장과 목사에게 이러한 감금·폭행·비위생·의약품 오남용에 대해 물었지만 이들은 우격다짐으로 사실을 부인했다. 고함을 치며 막무가내로 제작진을 쫓아내려던 원장과 목사는 입소자들의 증언에 의해 사실들이 하나씩 확인되자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입소자들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며 피하기에 급급했다. 충격적인 기도원의 실태에 제작진들은 관계기관을 찾아갔지만 종교시설이라는 이유로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 관리감독 할 기관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솔루션팀은 장애우익권익문제 연구소 등의 도움을 받아 이들 입소자들의 의사를 물어 기도원 퇴소 여부를 도왔다. 전문가들은 “기도원과 같은 종교시설이라 하더라도 내부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나 형사상 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 행위가 무조건 면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이들에게 형사처벌이 가능함을 지적했다. ‘긴급출동 SOS’에서는 다음 주 기도원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실태를 이어서 방송한다. 예고에서는 입소자들간의 성추행, 폭행 등에 관한 증언이 이어졌다. 사진 = SBS ‘긴급출동 SOS'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자이언트’ 박진희, 만보건설 후계자 '우뚝'…시청자 "통쾌해"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정연이 정식을 제치고 만보건설의 후계자로 뽑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경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26회분에는 남숙(문희경 분)이 경옥(김서형 분)을 찾아가 정식(김정현 분)을 후계자로 밀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숙은 “정연은 실어증에 걸린데다가 친모가 술집 작부였다”면서 “정식을 후계자로 밀어 달라”고 말했다. 경옥이 정연(박진희 분)의 친모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남숙은 망언을 한 것. 한편 정연은 실어증에서 벗어나 임시주주총회 자리에 나타났다. 경옥은 임시주주총회 자리에서 정식에게 “만보건설의 재무 상태와 이번 년도 주주들에게 돌아오는 배당금이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정식은 말을 더듬으며 “현재 만보건설의 재무 상태는 아주 좋다”며 “주주들에게 배당금도 많이 돌아갈 것이다”고 얼버무렸다. 같은 질문을 받은 정연은 “현재 만보건설의 자산 상태는 총 자산 4730억, 부채는 1627억, 이번 년도 예상 매출액은 1762억, 순이익은 474억원이 예상된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이어 정연은 주주들에게 어느 정도의 배당금이 돌아가는 지 정확한 수치로 답변을 했다. 정연이 실어증에 걸렸을 거라 예상한 주주들은 술렁였다. 주주들은 정연의 말이 사실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에 민우(주상욱 분)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정연은 정식에게 “지금 만보건설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말해달라”고 물었고 정식은 “도로 공사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라며 “아주 잘 돌아가고 있는데 문제점을 찾으시라면…”이라고 망언을 했다. 이에 정연은 “40% 진행해야 할 도로 공사가 20% 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지금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냐”며 일침을 가했다. 결국 정연의 활약으로 주주들은 정연에게로 마음을 돌렸다. 여자에 실어증 환자라며 반대표를 받았던 정연이었지만 총회 자리에서 똑 부러진 모습으로 주주들의 마음을 얻은 것.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연이 뽑혔을 때 속이 다 후련하더라” “오늘 방송 아주 통쾌했다” “정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황금 물고기’ 결혼 결심 굳힌 지민, 엄마에게 '소금 세례'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지민이 윤희에게 결혼하겠다고 밝혔다가 소금세례를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 / 연출 오현창 주성우) 70회분에는 지민(조윤희 분)이 엄마 윤희(윤여정 분)에게 결혼하겠다고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희는 강여사(정혜선 분)에게도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을 굳힌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여사는 “너희 어머니가 반대를 한다해도 결혼을 하겠다는 거냐”고 재차 확인했으나 지민은 흔들림 없는 결심이란 것을 내비쳤다. 지민은 윤희에게 정호(박상원 분)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가 크게 혼났다. 지민은 “지금 어르신 만나고 오는 길이다”라며 “최대한 빨리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윤희는 “이게 무슨 말이냐”며 절대로 안 된다고 밝혔다. 윤희는 “엄마가 아저씨를 파렴치한으로 만든 탓이다”라며 “나 좀 이해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윤희는 “차라리 네가 좋아서, 원해서 한다고 해라”면서 “넌 엄마, 아빠도 없는 계집애냐”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영(이태곤 분)은 우연히 만난 윤희에게 존댓말을 하며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태영은 “이제 장모님이 되시는데 그동안 실례가 많았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태영은 “나한테 이런 대접 받고 싶어서 장인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쏘아붙였지만 지민은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다”며 싸늘한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사진 =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자이언트’ 조민우, 자꾸 이미주 향해 ‘손이 가네~’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민우가 미주를 향한 마음을 숨기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경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26회분에는 민우(주상욱 분)가 미주(황정음 분)의 연습 장면을 보고 실소를 터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우는 미주의 연습 장면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웃음이 나와 결국 걸리고 말았다. 왜 찾아왔냐는 물음에 “너 취직됐다”며 “이제 버스 차장 같은 거 하지 말라”고 밝혔다. 민우는 미주의 이력서를 보다가 가족사항에 눈이 머물렀다. 미주는 아직 오빠들을 공개할 수가 없어 ‘고아’라고 썼던 것. 이어 미주는 “이렇게 나 챙겨주는 사람 실장님이 처음이다”라며 “너무 고맙다”고 민우에게 마음을 밝혔다. 민우는 자신도 모르게 미주의 얼굴로 손길이 갔다. 미주를 향한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려던 찰나에 민우는 미주의 이마를 쳤다. 민우는 “착각하지마”라고 내뱉으며 “나 때문에 직장 잃은 거 같아서 불쌍해서 도와주는 거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밖으로 나온 민우는 “또 실수할 뻔 했네”라며 조용히 읊조렸으나 터져 나오는 웃음은 막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이범수 분)가 시멘트 경화법 개발에 성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멘트 경화법은 앞으로 건설업계의 판도를 모두 바꾸며 강모를 건설업계의 대부로 만들 것이었다. 앞으로 정연(박진희 분)은 만보건설의 후계자로, 강모는 한강건설의 창업주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변우민, 수중분만 충격에 "방송이 뭐 이래!" 진땀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예비아빠' 변우민이 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출산장려 공익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한 변우민은 녹화 시작 5분만에 한 산모가 수중분만법으로 아이 낳자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감격의 눈물을 흘린 변우민은 "애가 태어나는 걸 처음 봐서 온 몸에 땀이 난다. 방송이 뭐 이러냐"며 놀라워하더니 산모의 남편에게 "내년에 똑같은 입장이 되니 연락처를 꼭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TV 드라마처럼 남편 머리칼을 잡아 당기며 아픈 표현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산모가 너무 참으니까 눈물이 난다"며 경이로운 순간을 본 소감을 전했다. 사상 최초 수중분만 장면을 지켜본 MC들도 뭉클함을 느꼈다. 특히 이경규는 "애가 태어나자마자 눈을 뜬 건 자기도 황당하기 때문"이라며 "울음소리가 남다른데 물 먹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늦깎이 새신랑' 변우민, '싱글맘' 유혜정, '싱글파파' 최준용 그리고 브아걸 가인이 출연해 출산 과정을 지켜보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19살차' 결혼 변우민 "20살 차이나면 도둑이죠!"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새신랑' 변우민이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변우민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아내와 19살 차이가 난다. 거의 20살 차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실은 "스무살 차이가 나면 어떤 분은 입양이라고 하더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변우민은 "6년 연애해 오히려 편하다"며 세대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띠동갑과 결혼한 이수근이 "손가락질 받던 저보다 더하다"고 눙치자 "20살은 도둑이지만 19살까지는 괜찮다"며 여유를 부리기도. 또한 그는 "아내가 푸드 스타일리스트여서 요리 하는 걸 좋아한다. 얼마 전에는 초복이라고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줬다. 연애 초기부터 6년간 15kg이나 체중이 증가했다"며 깨소금 나는 신혼생활을 들려줬다. 이외에도 탤런트 이순재의 이색 주례사도 공개했다. 변우민은 "아이를 낳으려면 야동을 보라고 말해 모두들 뒤집어졌다. 웃기냐고 확인하는 말이 더 웃겼다.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변우민, '싱글맘' 유혜정, '싱글파파' 최준용 그리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출연해 출산 과정을 지켜보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재범, 서투른 자필편지로 팬들에 고마움 전해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아이돌 그룹 2PM 전 멤버 재범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재범은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라며 편지로 인사했다. 재범은 또 “제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거예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미국 태생인 그에게 한글은 익숙하지 않은 듯 비뚠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이어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음악이든 연기든 퍼포먼스든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다 건강하시고 다같이 열심히 해서 잘 지냅시다”라며 편지 글을 마무리했다. 2PM의 전 멤버였던 재범은 데뷔 전 한국 비하 발언의 글이 뒤늦게 공개되 논란이 일자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10개월 후인 지난 6일 귀국해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하는 한편 국내 거대 연예기획사 사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서 '야동' 권유한 황당 사연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새신랑' 변우민이 선배 연기자 이순재의 위트 넘치는 주례사를 공개했다. 변우민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이순재 선생님께 전화로 결혼식 주례를 부탁드렸더니 '그건 내가 해야 되지!' 그러면서 흔쾌히 해주셨다. 주례사도 정말 특이했다"고 입을 뗐다. '야동순재'라는 별명답게 "애를 낳으려면 야동을 봐라"고 말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것. 이어 변우민은 "웃기냐고 확인하는 말이 더 웃겼다.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19살 연하의 아내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변우민은 "결혼이 아니라 입양"이라는 MC들의 짓궂은 농담에 "스무 살 차이는 도둑이고 열아홉 살 차이까지는 괜찮다"며 짐짓 여유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변우민과 절친한 '싱글파파' 최준용도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변우민 아내와 동갑이다"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최준용은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변우민, 유혜정, 최준용 그리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출산 과정을 지켜보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최준용 "19살 연하 여자친구, 아들과 친해" 깜짝고백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싱글파파' 최준용이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슬하에 9살 된 아들을 둔 최준용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 아들과도 친하다. 알고 지낸 지 3년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변우민의 19살 연하 아내와 자신의 여자친구가 동갑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자신과 두 살 차이라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면 '싱글맘' 유혜정은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녀는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딸 규원이는 제 결혼에 대해 마음이 자주 바뀌어 비위 맞추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들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언제부턴가 아들이 슬슬 피한다는 것. 이에 MC 이경규는 "저도 제 딸 안 본 지 3일 됐지만 부녀관계는 이상없다. 아이와 자주 만나 대화를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2002년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나 2년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한 뒤 8년째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변우민, 유혜정, 최준용 그리고 브아걸 가인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긴급출동' 인권유린 일삼는 뻔뻔한 기도원장·목사 '충격' ▶ 최준용 "19살 연하 여자친구, 아들과 친해" 깜짝고백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서 '야동' 권유한 황당 사연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순간포착…"귀엽네"
김C "윤도현 밴드 해체 후 개 사육 모습, 가관이었다" 폭로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YB 윤도현이 밴드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접고 개장수(?)로 전업하려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YB 밴드(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특집으로 꾸며진 '오 필승 YB 스페셜'편이 방영됐다. 이날 윤도현은 "2000년 밴드가 해체한 후 멤버들 각자의 길을 준비했고, 나는 한 시골에 내려가 개 사육을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김C는 "윤도현이 본격적으로 개를 키우고 싶다더니 논 한가운데 집을 사서 개를 키웠다"며 당시 윤도현의 모습에 대해 "정말 가관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도현은 "하루종일 개똥을 치우는 게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김C는 "마치 동네 모자란 형이 개 십여 마리와 함께 뛰는 것 같았다"며 기억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YB 밴드의 절친인 뜨거운 감자의 김C,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김C, 박주영 유니폼 망가뜨린 이하늘에 울컥 "가격 떨어졌어"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김C가 자신의 애장품인 망가뜨린(?) 이하늘 때문에 울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김C가 박주영 선수가 실제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C는 "박주영 선수가 실제 입고 뛰었던 유니폼이다"면서 유니폼에 적힌 친필 사인과 등번호를 가리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때 이하늘이 너덜너덜해진 이름 부분을 떼어 "여기 스티커 떨어졌다"며 과한 친절(?)을 베풀자 김C는 "이게 떨어지는 순간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째려보는 김C의 시선에 이하늘은 어찌할 줄 몰라했고, 평소와 달리 뒤끝 있는 모습을 보이는 김C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YB 밴드(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절친 뜨거운 감자의 김C,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김C "홍대 정문 앞, 횡단보도 넓혀주세요" 깜짝 소망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뜨거운 감자' 김C가 방송 중 "홍대 정문 앞 횡단보도가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김C가 최근 자신의 고민 3가지를 털어놨다. 홍대 정문 근처에서 작업실을 사용한다는 김C는 "횡단보도가 정문에서부터 큰 사거리까지 3개가 있다. 다니는 학생들은 너무 많은데 횡단보도가 부족하다"면서 이로 인해 무단횡단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C는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면서 정문부터 큰 사거리가지 도로 전체를 횡단보도로 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가장 넓은 횡단보도로 즐길 거리가 될뿐더러, 관광 상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김C는 "보행신호가 켜지면 자동차는 그대로 멈추고 사람들은 길 전체를 자유롭게 건널 수 있게 되는 편리함이 생기는 거다. 그렇게 안해도 막무가내로 건너다닌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C "아이스크림 '수박바'를 하루에 3개씩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특히 껍질 부분을 좋아하는데, 너무 얇아서 아쉽다"면서 관계자에 '수박껍질맛' 아이스크림을 따로 만들어 달라는 다소 엉뚱한 부탁멘트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YB를 보면서 많이 자극을 받고 느낀다는 김C는 "나의 이름을 음악을 또 다른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월드 투어가 꿈이다"며 뮤지션 다운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YB 밴드(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절친 뜨거운 감자의 김C,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긴급출동' 인권유린 일삼는 뻔뻔한 기도원장·목사 '충격' ▶ 최준용 "19살 연하 여자친구, 아들과 친해" 깜짝고백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서 '야동' 권유한 황당 사연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순간포착…"귀엽네"
윤도현, 딸 이정 "엄마보다 아빠가 좋아" 말에 화색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YB 윤도현이 방송 중 깜짝 전화연결을 통해 딸 윤이정 양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YB 밴드(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특집으로 꾸며진 '오 필승 YB 스페셜'편이 방영됐다. 이날 YB 밴드 멤버 모두 "나의 자녀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도현은 "우리 딸은 각도에 따라서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의 딸 윤이정 양과 깜짝 전화연결이 이어졌고, 이정 양의 맑고 귀여운 목소리에 출연진 모두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특히 이날 이정 양은 "아빠와 엄마 둘 중 누가 좋으냐?"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빠를 선택해 윤도현을 기쁘게 했다. 또 "김C 아저씨 어때요?"하고 묻자 "멋있어요"하고 대답해 김C를 감격하게 했다. 끝으로 아빠 노래 중 아는 곡이 있으면 불러 달라는 부탁에 이정양은 수줍게 웃으며 "안 될 것 같은데.."라고 거절해 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YB 밴드의 절친인 뜨거운 감자의 김C,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긴급출동' 인권유린 일삼는 뻔뻔한 기도원장·목사 '충격' ▶ 최준용 "19살 연하 여자친구, 아들과 친해" 깜짝고백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서 '야동' 권유한 황당 사연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순간포착…"귀엽네"
강지영 시스루룩 '패션 vs 미성년자 부적합' 논란 촉발
[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공항 패션이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룩으로 네티즌들에게 아직 미성년자인 강지영에겐 너무 야하다는 의견과 패션이니 상관 없다는 의견이 맞서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강지영의 공항 패션'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강지영이 일본으로 출국할 당시 공항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 속 강지영은 흰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흰색 티셔츠 안에 검은색 속옷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룩을 연출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무대의상도 아니고 그래도 학생으로서 본분은 지켜야 하지 않나", "강지영이 1994년 1월 생인데 저건 좀 심한 것 같다", "좋아보이진 않는다" 등 강지영의 패션을 비판했다. 반면 "지나치게 오바하는 것, 패션은 패션일 뿐", "학생다워야 한다는 것도 일종의 편견일 뿐이다" 등 강지영의 패션을 옹호하는 댓글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뉴욕 한복판에서 핫도그 굴욕당해" ▶ 카니예 웨스트. 한식당에서 때아닌 '굴욕'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동이' 엿가락 전개에 불만 폭주…시청자 "제목 바꿔!" ▶ 서효림 킬힐에 유해진 '굴욕'
YB 김진원 "무명 시절, 소주 한잔하자는 이외수에 감동"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YB 드러머 김진원이 소설가 이외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YB 밴드(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특집으로 꾸며진 '오 필승 YB 스페셜'편이 방영됐다. 이날 드러머 김진원은 "데뷔 전 고향 속초에서 과일배달을 하며 드럼 연습을 했다"고 운을 떼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진원은 "하루는 길을 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만취 상태로 지나가더라. 자세히 봤더니 소설책 표지 사진에서 본 이외수 선생님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평소 소설가 이외수의 열혈 팬이었던 김진원은 반가운 마음에 "이외수 선생님 맞죠?"하고 인사를 했지만 이외수는 자신이 아니라며 김지원을 지나쳤다고. 김지원은 "취해서 아니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다시 '어디가시느냐?'며 집요하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냥 소주나 한잔하자'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당시 소설가 이외수와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많은 조언을 들었다는 김진원은 "선생님께서 나에게 '바다를 두드려라'라는 말씀과 함께 큰 가르침을 주셨다"며 이날 방송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YB 밴드의 절친인 뜨거운 감자의 김C,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TV리포트 오늘의 주요뉴스 ▶ '긴급출동' 인권유린 일삼는 뻔뻔한 기도원장·목사 '충격' ▶ 최준용 "19살 연하 여자친구, 아들과 친해" 깜짝고백 ▶ 가인 "동양적인 내 얼굴, 흑인에 인기 폭발" 자화자찬 ▶ 이순재, 변우민 결혼식서 '야동' 권유한 황당 사연 ▶ 조권-설리-정용화, '마린룩 삼남매' 순간포착…"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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