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80년대 인기 록그룹 듀란듀란의 베이시스트 존 테일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존 테일러는 5일(현지시간) 듀란듀란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약 3주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회복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아마도 나는 건강한 59세이거나, 다행히 코로나19를 가볍게 앓고 넘어간 것 같다. 매우 축복받았다”며 “증상이 심각했지만, 이후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존 테일러는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새로운 음악과 함께 무대에 다시 서길 기대한다. 안전하게 지내달라”고 당부했다.
존 테일러는 1978년 듀란듀란을 결성했으며, 이후 1980년대 신스팝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2년 3월 내한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듀란듀란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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